처음에는 살고자 했다. 나중에는 죽고자 했다. 하지만 그 무엇도 자신의 의지로 선택할 순 없었다. 모든 것이 타의에 의해 선택된 삶. 인생이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래도 불만 같은 건 없다. 그저 하루하루 시간을 때우면서 그렇게 천천히 죽어간다.
계정이 없으신가요? 회원가입을 해보세요 혹은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