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사고로 백작이 된 시녀 피에니.꼼짝없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백작가를 이끌어가야 한다.귀족 생활에 적응하는 것도 정신없어 죽겠는데, 주변 남자들은 왜 이렇게 나한테 집착하는 거지?약혼자 로렌스, 첫사랑 아서, 망나니 공자 알렉, 꼬마 신사 이든까지…….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 다들 나한테 너무한 거 아니야!화려한 귀족 세계와 자신을 둘러싼 남자들 사이에서 과연 피에니는 자신의 정체를 끝까지 숨길 수 있을까?하녀 피에니의 고군분투 가문 부흥기와 알콩달콩 로맨스! #서양풍 #신분상승 #역하렘 #집착남 #여주한정개냥이 #순정남 #소꿉친구 #첫사랑 #대형견남 #능글남 #귀염뽀짝_연하남 #미인여주 #사업가여주

침대에서 눈 떴더니 빙의자가 됐다.평범하게 집순이로 사는 게 유일한 목표였는데마왕에, 마물에, 멸망의 위험까지 있는 세계에 떨어졌다!다행히 나는 원작에서 언급조차 없는 조연 중에 조연.'그럼 나는 다시 누우러 가야지.'셀레네는 안심하며 포근한 침대로 돌아갔다.가만 있어도 청소에, 옷 세탁에, 식사까지 무료로 챙겨 주다니…빙의 너무 좋은데?완전 집순이의 파라다이스잖아!***셀레네가 빙의한 그 날,황궁 회의장에는 원작 주요인물들이 모였다."예언의 그분께서 오셨습니다.마왕 봉인을 위해선 그 사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황태자 노엘의 엄숙한 선언 후, 시리뉴 대공에게 시선이 모였다."마왕이건 뭐건, 나타나면 내가 죽여 버리겠다.너희는 그 잘나신 분이 도망가지 않게 잘들 모셔."싸늘하게 말한 시리뉴는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그곳에 모인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내가 제일 먼저 친해져야겠어.'집순이 셀레네의 호감을 얻기 위한 치열한 눈치게임이 펼쳐진다!#빙의물 #착각물 #로맨틱코미디 #권선징악 #성장물 #구원#다정녀 #엉뚱녀 #능력녀 #외유내강여주 #집순이여주 #남주덕질하는여주#오만남 #냉정남 #상처남 #입덕부정기 #직진남 #집착남 #대공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