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에 묻는다, 어리고 예뻤던 우리들의 그 봄날을…연극동아리 '유랑극단'에 둥지를 튼귀엽고 구질구질한 무한긍정의 꽃거지 나여주.그리고 이 꽃거지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동아리 2대 미남 복학생 공대 오빠 최현우."선배님은 정말 좋은 사람인 거 같아요.”“그래? 너한테 점수 따는 거 어렵지 않네.”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그러나 남들에게말 못할 어두운 과거를 지닌 두 사람…벚꽃 향기와 웃음이 묻어나는 봄날,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