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판작]우연히 알게 된 추악한 사건에 분노해 법정에서 십자궁을 쏘고 오히려 자신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된 민철! 보석 중 불량 학생의 퍽치기에 당해 심장에 이상이 생겼으나 운 좋게 심장이식을 받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지만 불현듯 찾아오는 기이하고 흉악한 본능과 인간을 넘어선 듯한 능력은 그를 점차 다른 무엇으로 만들어 가는데…….
살붙이보다 더한 정으로 뭉친 고아 패거리 그들의 대형 추현의 꿈은 단지 동생들과 잘 살아 보는 것! 그러나 선한 이에게 행복은 허락되지 않는 것인가? 스승에게 배운 기이한 추나술로 잠깐 큰돈을 만지지만 곧 마교의 잔당으로 몰려 무림맹의 영겁옥에 갇히는 것으로도 모자라 여동생은 기녀로 팔려 가고 나머지 동생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마는데…… 한을 풀고 싶다면 독보獨步할 수 있는 지존至尊이 되어라! 매일 연재들어갑니다.
<혈루무정> 사람들은 나를 보고 미쳤다고 손가락질했다. 그렇다. 나는 미쳤다. 나는 사랑에 미쳤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모기만 한 목소리로 수군거렸다. 창룡검객이 토룡이 됐다고 그들은 비웃었다. 하지만 뭐 어떻단 말인가? 사내라면 응당 한 번쯤 사랑에 목숨을 걸어 봐야만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