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대한민국의 12.12가 없었다면...
석연치 않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나는 더 이상 법을 믿지 않는다. 범죄를 저질러도 돈으로 법을 사는 세상. 가해자가 피해자보다 떳떳하게 사는 세상. 부정부패가 만연한 세상. "x까!" 그렇다면 차라리 내가 판결하겠다! 낮에는 범죄자들의 밑을 닦아 주는 변호사. 밤에는 범죄자들을 징치하는 '풍백'. 과연 무엇이 선이고, 정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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