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후회물 소설 속 똥차 남주의 내연녀로 빙의했다.원작에서 남주는 내연녀를 임신시키고, 뒤늦게 여주를 사랑한다며 내연녀를 버리는 쓰레기였다.다행히 아직은 원작이 시작되기 전.나는 이 똥차를 직접 폐차하기로 했다.***“싫어요.”나는 내연 관계가 되자는 똥차, 킬리언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그러자 그가 이유를 물어왔고, 나는 환히 웃으며 답해주었다.“공자님은 제 취향이 아니에요. 제 취향은, 공자님의 동생분이랍니다.”“뭐? 내 동생이 취향이라고?”그래. 너 말고 네 동생.***나는 원작과 달리 똥차에게 단단히 철벽을 치고,형에게 학대당하는 그의 동생, 렉시온을 보살펴 주고,자존감이 낮은 원작 여주를 똥차로부터 지켜주며 지냈다.그리고 할 일을 다 했으니, 공작가에서 벗어났다.그런데 몇 년 후.똥차형을 밀어내고 공작 자리에 앉은 렉시온이 퇴폐미가 줄줄 흐르는 짐승이 되어 나를 찾아왔다.그것도 어린 시절에 장난으로 서명한 약혼 서류를 들고서.“단 한 순간도 당신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결혼해 주십시오, 누님.”아니, 그거 소꿉장난용 아니었어?그의 청혼을 매번 거절하자, 그가 나의 허리를 부드럽게 끌어안았다. 그리고 싸늘한 음성으로 물어왔다.“설마 내가 없는 동안 취향이 바뀌기라도 한 겁니까?”그리 물어오는 렉시온의 눈동자에는 살기가 그득 담겨 있었다.마치 바뀐 내 취향이 누구인지 알면, 당장이라도 죽여버릴 기세로.[책빙의/착각/오해/소꿉 동생이 짐승이 되어 돌아왔다][집착남주/대형견남주/여주한정다정남주/미인남주/플러팅남주][능력여주/구원여주/미인여주]표지 일러스트 : 러기
게임 속 여자 주인공이 되었지만, 남주들에 의해 두 번이나 죽었다.그리고 시작된 3회차 인생. 남주는 개나 주기로 했다.***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며 살아가던 때. 우연히 악당들의 소굴에 들어가게 되었다.또다시 목숨을 잃기는 싫으니 적당히 친해졌는데…“이 저택도, 재산도 다 네 것이란다.”제국의 대공님도,“너를 괴롭게 할 수 있는 건 세상 어디에도 없다.”냉혈한 공작님도,“넌 그저 환히 웃고만 있으면 돼.”“내 목숨을 걸어서라도 너만은 꼭 지킬 거다.”훗날 악당으로 무럭무럭 자라날 아이들도,그리고“당신이 저를 이렇게 만든 겁니다. 그러니 저를 저버리지 마세요.”나를 집착 어린 눈으로 보는 남자까지.모두가 나를 너무 좋아한다.[마이웨이 여주/귀염뽀짝한 정령들/구원하는 여주][집착남주/미인남주/여주한정다정남주/구원받은 남주][여주바라기 악당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