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세가에 데릴사위로 들어간 무지렁이 진백위.오롯이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 황보율희만을 위해 들어간 처가살이였지만, 대가문의 데릴사위가 된다는 건 보통 쉬운 일이 아니었다.정 붙일 데 없는 생활에 그녀를 떠나 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돌아왔는데, 세가가 변했다?자신을 못마땅해하던 이들은 어디로 갔나? 수많은 식객들과 방문인은 어디로 갔나?상전벽해같이 변한 세가의 분위기에 어색함이 치민 것도 잠시.군부서 연은 맺은 높으신 분은 자신을 찾고, 황보가는 자신을 과보호하려 들고, 그 와중에 황보가의 권력 공백을 탐하려는 세력들이 날뛴다. 이번엔 사랑도 명예도 모두 잃지 않겠다.황보세가 데릴 사위의 무림 쟁패...는 아니고 무림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