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포르테
평균평점
비틀린 관계

* 이 작품은 <비틀린 관계>의 15세 개정판입니다.로운그룹의 외동딸 하윤과 태랑그룹의 후계자 준혁은 정략 결혼을 위한 준비 단계로 약혼을 하게 된다. 준혁은 약혼을 계기로 하윤에게 계약 동거를 제안하고...“난 플라토닉한 거 말고 다른 걸 원해.”“상관없어요. 계약서나 하나 쓰죠.”전혀 맞지 않는 성격의 두 사람은 함께 살면서 서로를 알아가게 된다. 그리고 어느새 마음으로 서로를 느끼게 되는데...

폐하, 당신을 거부합니다

* 이 작품은 <폐하, 당신을 거부합니다>의 15세 개정판입니다.황제의 제멋대로인 사랑과 집착으로 시작된 결혼.“내게서 도망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약혼자가 있었지만 황제에 의해 강제 파혼 후 황후가 된 샤를로테.생각보다 다정한 프란시스에게 호감이 간 것도 잠시였다.그녀는 이 지옥 같은 결혼 생활을 버리기로 결심한다."폐하, 당신을 거부합니다."분노마저 사라진 목소리는 소름끼치도록 차갑게 가라앉아 있었다.*남자주인공프란시스 로이젤: 황태자 시절 사교 모임에서 샤를로테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파혼시켜버리고 강제로 황궁으로 데려온다. 샤를로테에 대한 사랑이 비뚤어진 독점욕으로 발산되어 그녀의 원망을 사고 말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그녀에 대한 마음으로 모든 걸 감수한다.*여자주인공샤를로테 에티엔: 에티엔 가문의 영애로 에티엔 백작부부 밑에서 사랑받고 자랐지만, 황제의 협박으로 인해 강제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최악의 결혼 생활을 보내게 되었다

하룻밤 사이에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헤어진 지 반년, 시연은 우연히 다른 여자와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걸어가는 그놈을 봤다. “저기요. 이거 말고 더 독한 거 주세요. 오늘은 정말 취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필름이 끊길 때까지 술을 마셨다는 거다. 그러던 와중에 마주하게 된 남자, 강지혁. 호텔까지 바래다주고 가려는 사람을 붙잡고 말했다. “우리 오늘 밤 함께 있을래요?” 술기운에 한 말이긴 했지만,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닌가. “장난 같아요?” 그녀의 도발에 엄지손가락으로 제 입을 매만지던 지혁의 눈빛이 날카롭게 변했다. “도발한 건 그쪽입니다. 그러니까 나 책임져요.” 필름이 끊긴 채 다음 날 눈을 뜬 곳은 그녀의 집이 아니라, 낯선 남자와 함께 있는 호텔방이었다. 최악으로 꼬인 상황에서 원치 않던 맞선까지 보라니? 게다가 맞선 상대는 바로 호텔에서 만났던 남자. “우시연 씨는 늘 곤란한 상황에서 저를 만나는 게 특기인가 봅니다.” 강지혁이었다. 모든 것이 하루 만에 엮여 버린 두 남녀의 로맨스.

갈증(unquenchable thirst)

* 이 작품은<갈증(unquenchable thirst)>의 15세 개정판입니다.#서양풍 #인외주인공 #초월적 존재 #직진녀 #독점욕/소유욕/질투 #절륜남 #브로맨스 #이야기중심평생 당신 만을 기다렸어. 이제 더 이상 참지 않을 거야, 나만의 것이 되어줘.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혼자 지내온 아이온이 첫눈에 반한 사람이 나타난다. 체향 만으로도 그의 본능을 이끌어내는 세르니아 오펜. 그녀 역시 매일 밤 꿈에 나타나는 남자와 흡사한 아이온을 보자 알 수 없는 강렬한 감정이 솟구친다.타들어 갈 것 같은 눈과 거부할 수 없는 목소리는 세르니아를 유혹했다.“지금 당장 너를 갖고 싶어. 세느.”*남자주인공 : 아이온 브라운브라운 후작가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제국 포보스의 수호자인 뱀파이어.오로지 사명감만으로 긴 세월 무료한 삶을 이어왔다.처음 나간 사교모임에서 세르니아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그녀를 향한 강렬한 감정은 그에게 살아갈 이유가 되었다.*여자주인공 : 세르니아 오펜오펜 공작가의 막내딸.아름다운 외모로 모든 이들의 관심을 받지만, 정작 그녀는 누구에게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1년째 꿈속에 나타나는 신비로운 적안의 남자만이 그녀의 유일한 관심사.아이온을 처음 본 순간, 꿈속의 남자와 닮아 저도 모르게 끌리기 시작한다.호기심으로 시작한 마음은 이제 그를 소유하고픈 사랑이 되었다.*이안 로셰 : 제국 포보스의 황태자.아이온에게 군신의 관계를 넘어선 우정을 바란다.아이온을 제 곁에 두기 위해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기 황녀의 정체는 마왕님!

한때 마계를 주름잡던 마왕 루시퍼, 주문을 잘못 외운 탓에 아기의 몸에 갇히고 말았다. 그것도 온 제국의 사랑을 받는 황녀, 로젤리타의 몸에! "제가 안아 드릴게요." "맘마 먹었으니 트림할까요?" “째째! 째아바!”(젠장! 거기 만지지 마!) 탈출도 불가능한 상황. 루시퍼는 그녀의 목숨을 노렸던 마몬에게 복수겠다는 일념으로 위엄이 뚝뚝 떨어지는 걸 견디며 몸이 자랄 때까지 버티기로 결심하는데-. “좋아합니다. 로즈.” “평생 곁에 있고 싶어요.” 겨우 적응하나 했더니 천 살이나 연하에게 고백 공격까지 받아 버렸다. “영원히 내가 마음을 주지 않는다고 하면?” “상관없어요. 그만큼 제가 더 좋아할게요.” 마왕이 인간과 어떻게 미래를 그려? 냉정하게 쳐내면 그만인데, 왜 이렇게 가슴이 따끔거릴까.

쇼윈도 부부

교통사고로 화가로서도 미래를 잃은 진소연은 약혼자와 가장 친한 친구가 제 아파트에서 몸을 포개고 있는 모습을 본다. “소, 소연아.” 말을 더듬으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그에게 소연이 차분한 음성으로 물었다. “여기가 출장지야?” 들킨 와중에도 바람피운 놈은 더 뻔뻔하게 나왔다. “어쩌다가 지나가는 일이야. 실수지. 너 설마 이런 걸로 파혼하자는 거 아니지?” 미친놈. 욕이나 뱉고 끝나면 좋았을걸. 그 앞에는 더 잔인한 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의 사고가 이 두 사람에 의해 계획된 사실이었다. 거액의 사망 보험금을 노린……. *** 자신의 인생을 망친 그들에게 복수를 다짐했지만, 다 잃은 그녀에게 쉽지 않았다. 이렇게 두고 봐야 하는 걸까? “복수, 도와줄까요?” 절망 끝에 소연에게 한 줄기 빛이 내려왔다. JW그룹의 차주원이 자신을 도와준다니. “소연 씨 일 도와주고 나면 나도 한 가지 받고 싶은 게 있는데.” “뭘 받고 싶은데요.” “진소연.” “저요?” 소연의 물음에 주원은 고개를 끄덕였다. “네. 내가 받고 싶은 건 진소연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