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엔 아니 이 우주엔 얼마나 많은 종들이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이 지구는 진짜 인류의 것이 맞긴 한 건가? 이 혼란한 세상에서 하연과 현수, 영애,미나 그리고 c8과 b9는 과연!!! 당부: 이 이야기는 픽션이며 이 소설 속에 나오는 지명과 이름, 사건과 행위등은 모두 현실과 무관함.
내가 다른 사람에게 흔들릴 거란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다. 내 사랑은 오직 너뿐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우리가 함께했던 수많은 시간들과 너를 볼 수 없던 시간들 속에서도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았다.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랑은 그런 거니까. 너에겐 미안한 마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