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구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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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향해 가는 길

청부살인전문단체 창지회.그곳은 제이그룹 정인혁 회장으로부터 내려오는 명령을 그저 완벽히 이행해내는 곳.보육원 출신인 강현과 유하늘, 그리고 정기찬은 8살의 나이에 정인혁의 손에 거두어져,바로 그 창지회의 용병으로서 키워지게 된다.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최연소 해커가 된 기찬은 창지회의 생활에 만족하지만강현과 하늘은 독한 훈련을 견디다 못해 도망치려 하고….그러나 두 사람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이 일로 인해 강현은 바다에 빠지게 되고 하늘은 창지회 일원에게 잡히고 만다.그렇게 17년이 흘러 형사의 신분을 얻은 강현과 하늘이 다시 재회한다.“현아, 이젠 이곳은 잊어버려. 너는 너만의 인생을 살아.”“그게 무슨 소리야?”“나도 잊어버리고.”“내가 너를 얼마나 찾아다녔는데 또다시 헤어지자고? 난 못해.”“현아….”“이렇게 또 헤어지면 난 다시 널 찾아다녀야 해. 넌 아무것도 안 해도 되니까 제발 내 눈에서 사라지지 말아줘. 부탁할게. 날 그 악몽 같던 날로부터 꺼내줘.”여전히 그녀를 사랑하는 강현,그리고, 강현이 자신을 잊어주길 바라는 하늘. 두 사람의 엇갈린 감정의 끝은 과연….

온전히 너를 내 품에

진원은 자신의 절친인 영훈의 여자친구 하연을 보고 첫눈에 반하고 만다.자신의 마음을 외면하려하지만 바람둥이 영훈에 의해 상처받을 하연을 위해 악역이 되기로 마음먹고….개차반인 영훈으로 인해 하연이 상처받기 전에 계획적으로 아주 철저하게 그녀를 떼어놓아야 했다.자신을 위해서도 그녀를 위해서도 그것이 최선이었다.‘날 원망해도 좋아. 하지만 하연 씨는 안 돼.’<[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두 번의 결혼, 하나의 사랑

하짐, 하룻밤 짐승. 한 번 잠자리를 가진 여자와는 두 번 다시 만나지 않는 백준기에게 붙여진 별명이었다. 그런 그에게 학교 후배인 은채유라는 여자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준기는 강한 집착과 소유욕으로 그녀를 옭아매려고 하는데…. “좋아한다는 말로는 만족하지 않아.” “그럼….” “사랑해.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을 만큼 말이야.” 자신의 울타리 안으로 채유를 가두려는 백준기와 그런 그를 벗어나려는 은채유. 그리고 은채유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바라보는 나현진. 이 세 사람에게 다가올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