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야혈교의 주인이 바뀌었다. 혁련굉의 반란은 성공했고 그는 천하의 주인이 되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을 천하제일인으로 만들어준 진도운을 죽이려 했다. 하지만 진도운은 무공을 익힐 수 없는 몸, 혁련굉의 칼 앞에 마지막 인사를 올리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 혁련굉의 칼이 진도운의 목을 베었다. 그런데 진도운은 멀쩡히 살아 숨 쉬며 다시 눈을 떴다. 다만, 자신의 몸이 아니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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