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니저로서 아이들을 지켜내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생에는 대표로서 모두를 꽃길만 걷게 할 거다.
꿈에 그리던 데뷔 직후, 단 한순간에 허망하게 죽어 버렸다. 눈을 떠보니 그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두 가지. 천국에서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느냐, 아니면 지옥으로 떨어져서 환생의 기회를 얻느냐. “······ 지옥으로 가겠습니다.” 마물 관리 인생 50년 차, 특기는 강아지(?) 케르베로스 조련.지옥 맛을 제대로 보고 돌아온 한 아이돌의 인생 두 번째 데뷔 도전기.
아이돌 연습생으로 살다가 난데없이 망겜 속 황태자에 빙의했다. 우여곡절 끝에 마지막 퀘스트를 깨고 현실로 돌아가려던 찰나. 빙의된 상태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복귀해 버렸다.
점점 내리막길을 걷는 한국 프로 야구.떠나는 민심과 폭락하는 시청률 속에, KBO는 사상 최초의 드래프트 오디션을 개최한다.그라운드를 잠시 떠나야만 했던 비운의 천재 타자.다시 한번 기회를 잡은 세기의 재능이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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