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리뷰쓰신분 만큼 읽어보진 못한거 같은데 ..
아직은 꽤 글솜씨가 만족스럽다.
내용의 최종적인 형태는 흔한 헌터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
거기에 이르는 과정은 흥이로웠다.
이후 망가질거란걸 스포당한 기분이지만 뭐 그때되서 별점 깍으러 다시 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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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읽었다.
흔한 초짜 작가다운 단점들이 쏟아져나온다.
앞뒤 안맞음. 개연성. 핍진성. 등등등 ..
근데. 그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읽을만 하다.
별점은 일단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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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 많이 커짐. 별 한개까지 깍아버림.
먼치킨을 하려면 먼치킨을 하고 성장형을 하려면 성장형을 하지 ..
그 사이에서 중심을 못잡고 헤멘다.
작가가 '이렇게 써서 너무 먼치킨이 되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가지고
먼치킨물을 쓰면 이렇게 되는거 같다.

작가 역량의 문제겠지.
쓰고싶은 건 대하역사드라마인데 실제 써야하는건 단편. 뭐 그런 상태.

난 끝까지 봤지만 좋은 소리는 해주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