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익
서홍익
평균평점 1.75
에이스 (ACE)
1.75 (2)

에이스는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 나는 에이스다 좌완에 190cm, 100kg을 넘는 체구, 듣도 보도 못 한 다이내믹한 투구폼에서 뿜어지는 156km 이상의 묵직한 광속구에 날고 긴다는 타자들도 맥을 못 춘다. 메이저리그의 빅-유닛 렌디 존슨을 생각나게 할 정도의 주인공 윤혁은 스트라이크도 제대로 넣지 못하는 왕초보투수. 결국 이 ‘잠재력만은 세계 최강급’인 왕초보투수 윤혁은 눈앞의 성적과 아집에 사로잡힌 감독, 코치진의 전횡에 휘말려 그저 그런 투수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다. 위기에 빠진 주인공, 그 앞에 나타난 인물은 실존 인물인 선동렬 감독을 연상케 하는 전설적인 대 투수이자 리그 최고의 투수조련사로 이름 높은 서동현 감독. 이 위대한 감독을 스승으로 만난 윤혁은 드디어 화려한 비상의 날개를 펼치기 시작한다.

밥하는 남자

능력있는 아내 혜은. 그리고 그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에 무조건 포용하는 민섭. 꿈을 잃은 민섭과 사회에 치여 지친 혜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 하고 시작되는 갈등. 혜은과 민섭은 행복해 질 수 있을까?

그녀는 레즈비언

어렸을 때부터 바둑만을 위해 살아온 주인공 윤한은 타고난 바둑 기재이기도 하다. 그리고 바둑을 포기하고 평범한 학교 생활을 시작한 주인공 앞에 나타난, 너무도 아름답지만 까칠한 성격과 남성혐오증을 가지고 있는 미라. 과연 두 사람의 앞날엔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결혼하기 전에 한번 읽어보자

작가 서홍익은 한없이 사랑하면서도 메마르고 삭막하기 그지없는 현실의 무게에 점차 지쳐가는 두 주인공의 심리를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섬세한 표현을 통해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