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소설 속에 빙의했다! 당황스러운 것도 잠시. 착실하게 이 삶에 적응해 보려고 했건만. 왜 매번 흑막 놈에게 살해당하는 거야?! 살해당하고 다시 회귀한 다섯 번째 삶. 이번 생에는 흑막의 복수 대상인 내가 이미 죽었다고 착각하도록 차라리 시한부 연기를 하기로 했는데……. “……내가 죽이러 오기 전에는 죽지 마라.” ……이 녀석이, 왜 은근히 날 걱정하는 것 같지? 너 이런 캐릭터 아니었잖아! * * * “……없어?” “이미 늦은 게 아닐까 하는 소문도 있습니다. 평소부터 병약하시기로 유명했던 분이신지라…….” “……하. 하하하.” 저도 모르는 사이에 허탈한 웃음이 흘러나왔다. 이미 늦어? 그녀가 죽었단 말인가? 그녀가 이리도 쉽게 죽었을 리가 없다. “죽었으면 시체라도 찾아 와.” 매번 날 죽이려던 흑막 놈이 이번 생에서는 집착하기 시작했다?!
[・*.★ 각성 미션 성공!! (*^▽^*) ★・*. ] “각성 미션?”[칼질 10만 회 달성 (달성률100%)다듬기 10만 회 달성 (달성률 100%)굽기 10만 회 달성 (달성률 100%)……]“……칼질 10만 회? 다듬기 10만 회? 이게 뭐야!”***아이라 엘하르트로 살아온 지 15년.그녀는 어느 날 당한 마차 사고에,자신이 과거 멸망한 세계에서 F급 요리사로 각성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전생의 기억이 떠오른 아이라는 이번 생에서야말로 각성한 능력을 활용해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요리를 알리고 싶어 하는데.때마침 황쟁을 피해 몸을 숨긴 황족, 카디스와 카밀을 만나는 것과 동시에요리 기술 능력치를 상승시키라는 상태창이 등장하고,정체 불명의 ‘미션’을 해결하라고 한다.미션을 해결해 가며 아이라의 요리 세계는 점차 확장되어 가는데……. 왜 자꾸 주인공들이 달라붙는 것 같지? #빙의물 #능력여주 #역하렘 #요리물 #쿠킹 판타지 #현판 한 스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