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세상에 괴물들이 나타난다. 인류 대부분이 좀비가 되어 버린 종말의 시대. 그런 세상을 살아가는 어느 소년의 좌충우돌 생존기. 구원의 빛을 찾아서! 나, 케인. 가진 거라곤 젊은 몸 하나지. 내 생존의 무기는 재치 발랄, 긍정의 힘! 그리고 늘 맞지는 않는 예지력! 운발도 실력이거든? 젠장! 좀비가 워커인지, 내가 워커인지! 아무튼 세상의 빛을 향해 오늘도 걷는다! “난 십팔 세라구!” 키워드. 좀비. 아포칼립스. 이능력자. 몬스터. 레이드. 헌터. 그리고 또 다른 나.
<리턴 투 로드> 죽음의 위기에 처한 양아치, 도건 앞에 나타난 기이한 노신사. 다른 삶을 살아 보라는 그의 묘한 제안에 도건은 낯선 이계의 후작, 다무스 카이더로 희생하게 된다. 귀족 행세를 하며 즐기려던 희망은 물거품이 되었다. 하지만 후작의 몸에 깃든 도건은 영주민들의 억압받는 삶을 보면서 가슴속에서 무언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끼는데……. 아띠랑의 퓨전 판타지 장편 소설 『리턴 투 로드』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