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본편/외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본 도서에는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우성 오메가로 태어났지만그가 황제가 되길 원하는 황후의 야욕으로 인해베타인 척 사는 비운의 망나니 황자 에티엔.황궁에서 함께 자란 대공 리샤르가구국의 영웅이 되어 3년 만에 돌아왔건만마냥 기뻐하며 반길 수가 없었다.한때는 소꿉친구였지만어른들의 욕심 탓에 우성 알파인 그와지금은 황위 싸움을 하는 정적이 되었기 때문.그렇게 리샤르와 어정쩡한 관계를 이어 가던 중에티엔은 갑작스레 찾아온 히트사이클로그에게 오메가란 사실을 들킬 위기에 처하는데……?“형님.”마침내, 모든 것을 깨달은 리샤르가 헛웃음을 지으며 에티엔을 불렀다.“에티엔 드 프레데리크.”에티엔이 지금까지 숨겨 온 비밀을 깨닫자 갑자기 참을 수 없는 허기가 올라왔다.“당신…… 오메가였어?”
* 키워드 : 오메가버스, 서양풍, 회귀물, 판타지물, 궁정물, 선약혼후연애, 동거/배우자, 다정공, 대형견공, 순정공, 미남공, 존댓말공, 짝사랑공(회귀 전), 절륜공, 알파공, 연상공, 직진공, 집착공, 상처공, 미인수, 다정수, 병약수, 상처수, 순진수, 성장수, 짝사랑수, 외유내강수, 귀염수, 베타수(외전 임신수), 복수, 왕족/귀족, 구원, 잔잔물 “온 마음을 다해 청합니다. 저와 혼인해 주세요.” 비참한 죽음 뒤 회귀한 곁다리 황자, 레나토. 그는 미래를 바꾸려 회귀 전 자신을 도와줬던 칸 왕국의 외교 대사 칼리드 왕제에게 접근한다. 레나토는 그에게 좋은 조건과 함께 계약 결혼을 제안하고, 칼리드는 고민 끝에 결국 결혼을 승낙하는데……. “저는 계약이니 거래니, 그런 복잡한 건 질색입니다. 그러니 딱 한 번만 묻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 레나토의 대답으로 모든 게 달라질 것이다. 칼리드는 그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여느 때보다 진지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제 도움, 필요합니까?”
특이한 외모 때문에 마을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천대받던 소년은 자신을 키워준 무당이 남긴 신탁에 따라 산신령의 제물로 바쳐진다. 그러나 어렵게 만난 산신령은 신탁을 내린 적이 없다고 하는데? “……묘한 손님이군.” 하늘의 기운을 몸에 품고, 자신의 것이 아닌 죄업을 등에 진 것도 모자라 오래된 주술의 잔영에 둘러싸인 인간 아이. 월백은 여러모로 특별해 보이는 소년에게 흥미를 보이고……. “모든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넌 내 손님으로 대우받게 될 것이다.” 그렇게 월백의 궁에 손님으로 머물게 된 소년. 월백은 어두운 과거를 가진 그가 자꾸만 눈에 밟히고 마음이 쓰이는데……. 하나둘 밝혀지는 소년의 비밀. 소년은 끊어졌던 자신의 진짜 인연을 찾을 수 있을까? ‣ 작품 맛보기 “누가 너한테 박색이라 그러더냐?” 소년이 횡설수설 내뱉은 말을 끊은 월백이 손을 뻗어 동그란 턱을 쥐었다. 그러곤 살짝 힘을 줘서 자신을 보게 했다. “이리 귀엽기만 한 것을, 왜 스스로를 비하하는 거지?” “……네?” 귀여워? 내가? 소년이 못 들을 말을 들은 사람처럼 멍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을 귀엽다고 한 이는 천 할미를 빼고 월백이 처음이었다. “꽃으로 치면 넌 아직 꽃봉오리를 맺기는커녕 다 자라지도 않은 새싹이다. 만개하지 않은 꽃을 두고 어찌 아름다움을 논할까.” “새싹, 이요?” “그래. 어떤 꽃이 될지는 다 키워 봐야 알지. 어떤 놈이 네게 그런 몹쓸 소리를 했는지 모르지만 지금 이 시간부터 전부 잊어버려라.” 정색한 월백이 단호하게 말했다. 소년에게 악담을 퍼부은 인간들을 찾아가 손수 입을 꿰매고 싶은 기분이었다. 울컥 치솟는 화를 내리누른 그가 턱을 쥐고 있던 손을 움직여 말랑한 아랫입술을 지분거렸다. 그러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 동그란 코끝을 툭 치더니, 발그레한 눈가를 부드럽게 쓸었다. ※이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상상으로 이루어진 허구로 성, 지명, 명칭은 따온 것에 불과할 뿐, 역사 및 실제 사실과 전혀 관계없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구원물, 잔잔물, 3인칭시점, 가이드버스, 네임버스, 첫사랑, 신분차이, 가이드공, 미남공, 미인공, 직진공, 절륜공, 다정공, 집착공, 존댓말공, 에스퍼수, 미인수, 병약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능력수, 자낮수, 단정수, 상처수 시한부 판정을 받은 S급 에스퍼 이베리스. 가족과 동료,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잃어버린 그는 삶에 아무런 미련도 없었다. 소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럽게 죽길 바랄 뿐. 그런 그의 삶에 불쑥 끼어든 가이드 루카스는 어느 순간부터 이베리스를 뒤흔들기 시작했다. “죄송하지만, 저는 소령님이 죽는 꼴은 못 봅니다.” “……왜.” “당신이 살길 바라니까요. 그러니…… 입 벌리세요, 어서.” 살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이베리스와 그를 살리고자 고군분투하는 루카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외줄 타기를 하는 두 사람은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인가?
*<길드를 상속받았더니 S급 에스퍼가 딸려왔다> 작품은 <시한부 에스퍼에게도 봄은 오는가> 작품과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하지만 <시한부 에스퍼에게도 봄은 오는가> 작품을 읽지 않아도 본 작품을 감상할 수 있사오니,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D급 가이드에 마나고갈증 환자인 차혜솔은 사설 가이딩 센터에서 일하며 아픈 할아버지와 함께 살아간다. 어느 날, S급 에스퍼인 권희교가 찾아와 그의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하고……. 존재도 모르던 할머니의 등장으로 자신이 과거 군 부대 테러 사건의 피해자이자 기억상실에 걸렸다는 걸 알게 된 혜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10년 만에 만난 할머니를 살리려고 노력하지만, 그녀는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만다. 할머니가 남긴 유언에 따라 길드장이 된 차혜솔, 그런데 상속 조건 중 하나가 권희교와 페어를 맺고 전속 가이드가 되는 거라고? 그렇게 길드장 겸 권희교의 가이드가 된 차혜솔은 할머니가 만든 길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던 중 자신과 과거에 깊은 인연으로 맺어진 사이였던 희교가 점점 신경 쓰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