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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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어게인

어머니의 기일마다 꾸는 이상한 꿈. 세상이 무너지는 충격적인 꿈. 호진은 그것이 그냥 꿈인 줄만 알았다. 지금 자신을 내려다보는 거대한 늑대. 펜리르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계약하겠나, 인간?] 그것은 꿈이 아니었다. 꿈이라면 이런 감각이 느껴질 리가 없으니까. 그렇다면. “내가 꾼 꿈이…… 앞으로 벌어질 일이란 말이야?”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웠지만 호진은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었다. 어렵게 얻은 삶을 이대로 내줄 순 없었다. 머릿속에서 계산을 마친 호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계약하자.” 내가 막아야 한다. 나만이 할 수 있다. 호진은 그렇게 생각했다.

아포칼립스에 군단 소환
0.5 (1)

유명 게임의 명대사가 있다. "나는 군단이다." 그런데 내가 그 녀석들을 소환한다. 그것도 아포칼립스가 다가온 세상에서.

아포칼립스에 우주선이 추락함

우주 해적의 공격을 받고 워프를 실패한 개척선 '777', 그리고 개척자 김정후.비상착륙 후 정신을 차리니 웬걸…세상이 좀비로 뒤덮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