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열혈 형사 정태석 주먹이면 주먹, 감感이면 감 물러설 줄 모르고, 찍으면 안 놓친다 마약과 살인이 얽힌 사건을 쫓다 만난 일생일대(?)의 기회! 언제나 자신감 넘치지만 오만하지 않은 남자. 대충 입은 것 같지만 사실은 세심하게 고른 옷을 자기만의 센스로 멋지게 소화한 남자.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으면서도 주위 사람들에 대한 사소한 배려를 잊지 않는 따뜻한 남자. 한마디로, 무심한 듯 시크하게! 그러나 여자는 많아도 연애는 모른다 그저 무시무시하게 무심한 남자, 정태석 이 남자를 뒤흔든 삶의 에피파니epiphany!
이 땅에 존재하는 현역을 비롯한 공익근무요원 여러분,그리고 예비 군인 여러분들의 필수 지침서!!그 누가 알았던가! 여인의 끈질긴 투지(?)그 누가 알았던가! 투지를 뿌리치는 군인의 근성(?)그 누가 당해 보았던가! 유명인만의 특권이던 집요한 스!토!킹! 해결책이 여기 나와 있습니다.서두르십시오, 이 책을 찾아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스토커 독자가 되어보시는짜릿함을 느껴보십시오. 특전사 출신의 꼴통 군바리 조구호, 무림(武林)에 가다! "남자는 근성이야!총알이 심장을 부수고 목이 180도 돌아가도근성만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어!"단순무식, 쾌도난마, 일도양단의 화끈한 사나이 조구호준비 기간 한 달, 총인원 9명, 작전진행비 백만 달러 작전명 <오메가 프로젝트> 현대 무기로 무장한 그들이 무림으로 넘어가는데……이 시대 최강의 싸움꾼 조구호와 그의 팀원 8명이 무림으로 넘어가 벌이는예측불허의 이계진입 난장 무림정벌기
“한 가지만 묻자. 이거 꼭 개봉해야 돼?” 영화제작자 한재영. 전재산을 걸고 영화 ‘환상의 여인’을 만들었지만 영화가 너무 재미없어 시사회장은 엉망이 된다. 투자자들이 돌아서고 기자들이 악평을 달기 직전, 재영은 비장의 수를 낸다. “아직 편집이 덜 끝나서.” 하지만 사실은, 찍은 게 없다. 재촬영할 돈도 없다. 어찌어찌 돈을 마련한다고 해도 잠적해버린 주연배우를 찾아야 영화를 찍을 수 있다! 재영은 사람 찾기의 달인인 잡지에디터 경란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문제는 또 있다. 그녀가 재영의 구여친으로, 재영이 취한 날, 새벽 2시마다 전화해 “자니?” 라고 물었던 사이라는 것. 이러한 사소한 문제를 해결하고 재영은 영화 재촬영에 성공하여 재기할 수 있을까? 그리고 경란과 화해해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 작가 소개 한상운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 전기전자공학부를 졸업했다. 1998년 ‘양각양’을 시작으로 ‘비정강호’ ‘무림사계’ 등 여덟 권의 무협소설을 출간했다. 이후 경찰소설 시리즈인 ‘무심한 듯 시크하게’를 썼고 미스터리 소년 추격전이라는 부제로 ‘게임의 왕’, ‘소년들의 밤’을 썼다. 이후 소설집 ‘보라의 트렁크’와 장편소설 ‘인플루엔자’, ‘비주류 연애블루스’를 발표했다. 영화 ‘백야행’을 각색했고 TV 단막극 ‘텍사스안타’, ‘습지생태보고서’ 등과 16부작 ‘스파이’의 각본을 썼으며 미드 리메이크인 16부작 드라마 ‘굿 와이프’를 각색했다.
<합본 | 친애하는 나의 적> ※ 본 도서는 ‘친애하는 나의 적’ 1, 2권 합본입니다. “한 가지만 묻자. 이거 꼭 개봉해야 돼?” 영화제작자 한재영. 전재산을 걸고 영화 ‘환상의 여인’을 만들었지만 영화가 너무 재미없어 시사회장은 엉망이 된다. 투자자들이 돌아서고 기자들이 악평을 달기 직전, 재영은 비장의 수를 낸다. “아직 편집이 덜 끝나서.” 하지만 사실은, 찍은 게 없다. 재촬영할 돈도 없다. 어찌어찌 돈을 마련한다고 해도 잠적해버린 주연배우를 찾아야 영화를 찍을 수 있다! 재영은 사람 찾기의 달인인 잡지에디터 경란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문제는 또 있다. 그녀가 재영의 구여친으로, 재영이 취한 날, 새벽 2시마다 전화해 “자니?” 라고 물었던 사이라는 것. 이러한 사소한 문제를 해결하고 재영은 영화 재촬영에 성공하여 재기할 수 있을까? 그리고 경란과 화해해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보라의 트렁크> 기발한 상상력의 아이콘 한상운 첫 소설집 욕망은 달콤하고 잔인하며 그래서 더 빠져든다! 예측 불허의 반전이 살아 있는 여섯 개의 매혹적인 이야기! 상식적인 결말을 떠올린 순간, 예상치 못한 반전이 당신의 뇌리를 강타한다! 무협, 미스터리, 스릴러 등 여섯 개의 독특한 단편들이 모였다. 지루함을 벗어 던진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 같은 소설집! 한상운 작가의 이력은 독특하다. 공학도 출신의 한상운 작가는 『양각양』을 비롯한 무협 소설들을 집필했고 ‘미스터리 소년 추격전’이라는 부제로 『게임의 왕』, 『소년들의 밤』과 같은 추리 소설을 집필했다. 또한 실제 출시된 게임의 스토리를 썼으며, 영화 『백야행』 각색에 참여했고 방영된 TV 단막극 각본을 썼다. 다양한 이력을 반영하듯 한상운 작가는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여러 소설들을 발표하면서 카멜레온처럼 변화무쌍하면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한상운 작가의 소설집 『보라의 트렁크』는 2006년부터 2012년 여름까지 작가 집필한 단편 여섯 편을 담고 있다. 각각의 개성이 살아 있는 이 여섯 편의 단편은 주제나 소재의 측면에서 항상 변화를 추구하는 한상운 작가의 역량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고정적인 소재나 주제적 특성에서 탈피하여 무협, 스릴러, 추리,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함께 다룸으로써 독자로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각각의 단편이 지니는 개성을 통해 새로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지루함을 벗어 던진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 같은 소설집! 『보라의 트렁크』는 각각의 개성이 살아 있는 여섯 편의 단편이 어우러져 있는 한상운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무협 소설을 비롯한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온 한상운 작가의 역량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소설집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재미다. 처음부터 긴 호흡으로 읽어야 하는 장편소설과는 다른,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인 단편들은 초반에 독자들의 호기심과 긴장을 유도하면서 후반에는 강렬한 극적 쾌감을 선사한다. 이는 장르적 성격의 소설들이 갖고 있는 장점과 작가 고유의 역량이 결집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단편들이 지니는 영화적 구성은 독자로 하여금 소설을 통해 한 편의 단막극, 또는 짧은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점이다. 소설 속에서 활자화된 등장인물들은 하나의 신(Scene)을 구성하는 실제 배우들처럼 시각화되어 독자로 하여금 소설을 통해 영화를 보는 듯한 흥미로운 착각을 하게 만든다. 이는 영화와 드라마 각본을 다뤄왔던 한상운 작가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여섯 편의 단편들이 누구나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소설집이 가진 장점이다. 지금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무협 소설을 비롯, 다양한 성격의 단편들이 속을 꽉 채우고 있다. 어느 것부터 읽든 결국 모든 단편들을 다 읽게 될 만큼 여섯 편의 단편들 모두 독자들에게 ‘읽는 맛’을 한가득 선사할 것이다. ▶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내는 치명적이고도 놀라운 반전들! 『보라의 트렁크』에 실린 각각의 단편들 속에는 예상을 깨는 반전들이 숨어 있다. 이는 당연하게 예상되는, 또는 도식화된 결말을 깨뜨림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단편들이 내포하고 있는 반전은 소설 내용의 전개와 상관없는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라 충분한 근거를 지니고 있는 점이다. 따라서 소설 속 반전의 양상이 억지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 소설집 전체에 숨어 있는 반전은 여섯 편의 단편들을 모두 읽을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소설집을 통해 작가는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치명적인 것인지, 그것이 삶에서 어떤 의외성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소설 속에서 반전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은 바로 인간이 지니고 있는 욕망이다. 서로 다른 지점을 향하는 등장인물들의 욕망은 항상 평행선을 유지하지는 않는다. 각자의 이익에 따라 얽히고설키며 때로는 다른 인물의 것을 끊어버리기 위해 날을 세운다. 등장인물들 간의 욕망의 대립은 의외성을 만들어내고 이는 소설 속 극적 반전의 중요한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욕망과 반전의 문제는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일어나는 것들이다. 인간 내면에 잠재된 욕망의 기제는 무수한 경우의 수를 만들어내고 그중 하나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의외의 결과를 생산한다. 이는 곧 소설을 통해 추동되는 반전이며 실제 우리의 삶이 숨기고 있는 반전이라 할 수 있으며, 이 소설을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힘이다. 줄거리 1. 「보라의 트렁크」 : 큰형님을 모시고 건달 생활을 하는 ‘나’는 사랑하는 여자인 ‘보라’가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나는 보라의 죽음을 조사하면서 다방 여종업원이었던 그녀가 큰형님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사기를 쳐 돈을 뜯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녀를 죽은 범인이 예상외의 인물임을 알게 되는데……. 2. 「그해 여름」 : 항주(抗州)에 머물러 있던 ‘나’는 ‘구륭’이라는 무림인을 죽여달라는 살인 청부를 받게 된다.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그를 상대 문파에서 제거하려고 했던 것. 살인 청부를 받아들인 나는 구륭을 찾아가 그와 일전을 벌이는데……. 3. 「당신의 데이트 코치」 : 남성 스토커를 특별한 방법으로 처리하는 데이트 코치인 ‘나’는 ‘초콜릿케이크’라는 여성을 만나 그녀의 스토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이상한 사람 취급만을 받은 나는 무단으로 그녀의 집에 잠입해 스토커를 기다리는데……. 4. 「무림인」 : 비룡방의 무술 교두인 ‘나’는 총관으로부터 장문인이 만나는 여자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나는 상대가 여자를 것에 가책을 느끼지만 명을 거역하지 못한다. 그녀가 한 사찰로 향할 것이라는 정보를 받은 나는 살인을 실행해 옮기지만,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는데……. 5. 「푸른 수염」 : ‘은진’은 남자친구 ‘현석’의 휴대전화에서 낯선 번호를 본 후 그가 바람을 확신한다. 은진은 그 번호의 주인을 찾아가 현석과의 관계를 밝히려 하지만 실패한다. 은진은 바람 상대로 의심되는 여성의 가게에서 현석이 나오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6. 「거름 구덩이」 : 어느 날 밤, ‘나’는 두 사형이 스승님을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두 사형은 그 뒤처리를 나에게 맡기고, 나는 스승의 시체를 묻기 위해 구덩이를 판다. 하지만 순식간에 스승의 시체가 사라지고 겁에 질린 나는 두 사형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은 후 함께 시체의 행방을 찾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