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 이야기를 꺼내는 할아버지에게 ‘금발 벽안에 하얀 미소녀라면 고려하겠다’라며 억지스러운 조건을 단 고등학생 타카세가와 유즈루. 며칠 뒤, 맞선 자리에서 마주친 건 다름아닌 동급생 유키시로 아리사! 유서 있는 집안에서 태어났기에 수도 없이 맞선을 권유받아 지긋지긋하던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거짓 약혼을 맺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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