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봄이
별이봄이
평균평점
처음부터, 오직 너였어

아는 동생 신재인의 부탁으로 딱 한 달만 신재인으로 살기로 한 강주원.“혹시 신재인 씨 되십니까?”“네.”“그럼 다음 주에 뵙도록 하죠.”어디서, 언제, 왜?다음 주에 뵙는다는 장소가 결혼식장이라는 것을 안 건 기사를 통해서였다.「박세헌 대표. 미모의 여성과 결혼 발표」기사 사진 속 미모의 여성은 바로 강주원, 그녀였다.처음 보는 남자와 결혼을 하는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주원의 눈앞에 펼쳐졌다.“내가 누구랑 결혼을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