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청운은 약초꾼 아버지를 둔 안휘현 작은 산골 출신이다. 청운은 학문으로 출사를 꿈꾸었으나, 과거시험을 잘 봤음에도 번번이 과거에 낙방했고, 그 충격으로 관도에서 쓰러진다. 다행히 표행에서 돌아오던 하남표국의 국주에게 구출된 청운. 그는 국주의 제안에 의해 표국의 서기로 취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강호의 거대한 음모에 휘말려 하남표국은 멸문을 당한다. 우연히 기연을 얻은 청운은 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비정한 강호로 뛰어드는데…….
아무 개연성과 설득력도 없이 귀환과 회귀, 빙의가 판치는 그런 강호가 아닙니다.여기 귀환과 회귀, 빙의, 소교주 쟁투는 없지만 진정한 새로운 강호가 있습니다.스토리 전개의 설득력과 사건의 개연성이 범람하는 강호가 있습입다.진행될수록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감동이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강호가 있습니다.읽을 때마다 쫄깃한 문장이 씹히는 맛 나는 강호가 있습니다.모두 독자님의 것입니다.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