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 걸작선 02 - 샤이닝(상)> 스티븐 킹이 쓴 40편의 장편 소설은 35개국에서 33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70여개의 영화와 텔레비전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그는 공포소설의 외피를 빌려, 삶과 죽음, 사랑과 집착, 도전과 좌절, 신과 인간 등 인간의 본질적 문제에까지 파고드는 훌륭한 작가이다. 2003년 미국의 권위있는 문학상인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에서 '미국 문단에 탁월한 공헌을 한 작가'에게 주는 상을 수상한 스티븐 킹. 그의 대표작들이 말끔한 편집과 새 번역, 단단한 양장본의 모습으로 재출간된다. 영화포스터(부서진 문 사이로 보이는 잭 니콜슨의 기괴한 얼굴 표정)가 썩 인상적인 '샤이닝'은 한 호텔에 겨울철 관리인으로 들어간 평범한 교사 가족에게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소설을 쓰면서 점점 미쳐가는 주인공의 심리를 예리하고 밀도 깊게 그려나간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 전 세계 3억 부 이상을 판매한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중편집 <사계>. <사계>는 봄, 여름편과 가을, 겨울편으로 분권 출간되었으며, 스티븐 킹의 담당 편집자 요청에 따라 포함된 '겨울'편을 제외하면 스티븐 킹의 전매특허인 공포 장르를 탈피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티븐 킹은 책의 말미에 '저자의 말'을 통해 자신이 장르 문학, 특히 공포 작가로 낙인이 찍히게 된 과정 설명하면서 장르와 비장르의 구분이 만들어낸 기이한 출판 구조에 대해 토로하고 있다. 그리고 만인의 편견처럼 자신이 늘 '공포'만을 쓰는 작가가 아님을 수록작들을 통해 보여준다. '겨울'편을 제외한 세 편 모두가 영화화되었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은 영화 [쇼생크 탈출]의 원작소설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쇼생크 감옥에 수감된 앤디 듀프레인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인권의 사각지대인 교도소의 내부를 샅샅이 드러낸다. 수감자들이 받는 비인권적 대우와 사회로부터 완전 격리되어 교도소만이 삶의 전부가 되게 만들어버리는 당시의 제도와 관리에 대해서 날카로운 비판을 가한다. '우등생'은 영화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의 원작으로, 유복한 백인 가정의 소년이 같은 마을에 몰래 위장하여 살고 있는 유태인 학살 전범을 만나며 파멸로 치닫는 이야기이다. 스티븐 킹은 나치 전범의 입을 빌어 ""반전주의자를 탄압하고 감옥에 넣고 곤봉으로 무차별 학대하며, 심지어는 시민을 살해한 군인에게 대통령 훈장까지 받는 나라""라며 신랄하게 정부에 대해 비판을 가한다. 스티븐 킹의 자전적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스탠 바이 미'는 성장 소설로서 잘 알려진 작품이다. 이제는 인기 소설가가 된 '나' 고디는 어린 시절 가장 큰 사건이었던 '실종된 아이의 시체를 찾아나서는 모험'을 회고하며, 당시 함께 동행했던 친구들과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린다. 마지막으로 '호흡법'은 액자 소설 형태로서 비밀클럽에서 듣게 된 임산부에 관한 소름끼치는 경험담을 담고 있다. 보수적인 색채가 강했던 20세기 초반의 미국에서 싱글맘으로 살아가게 된 한 여인의 모습을 통해 미국인들의 강박적인 청교도 주의를 비판하는 한편 모성애의 단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세트] 스티븐 킹 걸작선 완전판 (전 12권)> 2003년 미국의 권위있는 문학상인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에서 '미국 문단에 탁월한 공헌을 한 작가'에게 주는 상을 수상한 스티븐 킹. 스티븐 킹은 인간의 마음 속 깊은 곳에 감춰진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공포를 탁월하게 묘사한다는 평을 듣는 작가이다. 가족간의 불화, 집단 따돌림 같이 일상에 자리한 사소한 문제들이 언제라도 생명을 위협할만큼 커다란 위기로 치달을 수 있음을 스피디한 필치로 생생하게 그려낸다. 스티븐 킹이 쓴 40편의 장편 소설은 35개국에서 33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70여개의 영화와 텔레비전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롱 워크> 밀리언셀러 클럽 143권. 세계적인 이야기의 거장 스티븐 킹이 생애 처음으로 집필한 소설.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한해 2편 이상의 신작을 꾸준히 발표하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작가 스티븐 킹이 10대이던 1966년 집필하여 완성한 장편소설로서 1979년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필명으로 정식 출간되었다.(스티븐 킹의 공식 데뷔작은 1974년 출간된 <캐리>이다.) 이 작품은 전체주의 국가가 된 가상의 미국을 배경으로 국가적 스포츠인 '롱 워크'에 참가한 소년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롱 워크'는 십대 소년 100명의 지원을 받아 단 한 명이 남을 때까지 걷는 경기이다. 단, 최저 제한 속도(시속 6.5킬로미터) 밑으로 떨어지면 경고를 받고, 3번의 경고 이후는 바로 즉결 총살형에 처해진다. 대신 최후의 생존자이자 우승자는 궁극의 보상을 받게 된다. <롱 워크>는 소년들의 낙오에 아무런 감정 없이 총질을 해대는 군대와 그 모습에 열광하는 어리석은 시민들을 통해 자유 의지조차 잃어버린 독재국가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서 출간 당시 큰 화제가 되었으며, 베트남전으로 인해 자원 입대와 반전 시위가 소용돌이 치던 1966년 미국 사회를 바라보던 18세의 스티븐 킹의 생각이 녹아든 작품이다. 작품이 가진 주제의식과 흡인력으로 전미 도서관 협회(ALA)에서 선정한 청소년 권장도서 100선(1966-2000년 사이)에 뽑혔으며, 후대 <헝거 게임>, <배틀 로얄> 등 디스토피아를 다룬 청소년 소설들에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 국내에서도 해적판으로 출간된 지 20년이 넘어서야 정식 번역 출간되었다.
<스티븐 킹 걸작선 1 - 캐리> 2003년 미국의 권위있는 문학상인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에서 '미국 문단에 탁월한 공헌을 한 작가'에게 주는 상을 수상한 스티븐 킹. 스티븐 킹은 인간의 마음 속 깊은 곳에 감춰진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공포를 탁월하게 묘사한다는 평을 듣는 작가이다. 가족간의 불화, 집단 따돌림 같이 일상에 자리한 사소한 문제들이 언제라도 생명을 위협할만큼 커다란 위기로 치달을 수 있음을 스피디한 필치로 생생하게 그려낸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영화로 더 유명한 <캐리>는 염력을 지닌 소녀 캐리가 샤워실에서 첫 월경을 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한다. 광신도 어머니 밑에서 학대당하며 자란 캐리는 아이들의 집단 따돌림과 엄마의 광기로 인해, 마침내 끔찍한 사건의 중심이 되고 만다.
<스티븐 킹 걸작선 05 - 스티븐킹 단편집 (옥수수 밭의 아이들 외)> 2003년 미국의 권위있는 문학상인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에서 '미국 문단에 탁월한 공헌을 한 작가'에게 주는 상을 수상한 스티븐 킹. 그의 대표작들이 말끔한 편집과 새 번역, 단단한 양장본의 모습으로 재출간된다. 이번에 출간된 다섯 권 외에 국내 처음 소개되는 <세일럼스롯>을 포함, <미저리>, <스탠드>, <그린마일>, <잇>이 연달아 출간될 예정. 스티븐 킹은 인간의 마음 속 깊은 곳에 감춰진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공포를 탁월하게 묘사한다는 평을 듣는 작가이다. 가족간의 불화, 집단 따돌림 같이 일상에 자리한 사소한 문제들이 언제라도 생명을 위협할만큼 커다란 위기로 치달을 수 있음을 스피디한 필치로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 책에는 '맹글러', '금연 주식회사', '트럭', '부기 맨' 등 스티븐 킹의 대표적 단편 20개가 담겨 있으며, 책 말미에는 김성곤 교수의 해설 '스티븐 킹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실려 있다.
<피가 흐르는 곳에> 『피가 흐르는 곳에』는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 「스탠바이미」, 「1922」, 「미스트」 등 중편소설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온 스티븐 킹의 새로운 중편소설집이다. 베스트셀러 『아웃사이더』의 후속편인 「피가 흐르는 곳에」를 포함하여, 장르를 넘나들며 완성도 높은 글쓰기를 선보이는 스티븐 킹의 중편소설 4편 수록되어 있다. 특히 한 남자의 인생을 3막의 형식으로 담아 풀어낸 「척의 일생」은 형식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스티븐 킹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다. 시신과 함께 관에 들어간 휴대폰으로부터 문자가 온다는 설정의 「해리건 씨의 전화기」와 작가로서 성공을 꿈꾸던 한 사내가 기이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는 「쥐」는 스티븐 킹식 호러 단편의 진수를 보여준다. 「피가 흐르는 곳에」는 책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 경장편 분량으로서, 『미스터 메르세데스』 이후, 스티븐 킹 작품 속 새로운 히로인으로 등극한 홀리 기브니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 오컬트 스릴러이다.
<욕망을 파는 집 1>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스티븐 킹이 제안하는 거절할 수 없는 거래 영혼을 팔고, 소원을 이루세요! 3억 5천만 부가 넘는 판매 부수를 올린 세계적인 작가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욕망을 파는 집』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다. 1992년 『캐슬록의 비밀』으로 출간된 적 있는 이 작품은 엘릭시르만의 세련된 장정과 깔끔한 편집, 그리고 『욕망을 파는 집』이라는 이름으로 삼십 년 만에 다시 소개된다. 스티븐 킹의 명작 『쿠조』, 「스탠 바이 미」(김진준 옮김, 황금가지 펴냄, 『스탠 바이 미–스티븐 킹의 사계 가을·겨울』 수록) 등의 배경이 된 캐슬록의 마지막 이야기라는 이번 작품은, 스티븐 킹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초현실적인 존재가 선사하는 환상과 절망을 담고 있다. 캐슬록에 새로운 가게가 문을 연다. 가벼운 호기심으로 들렀던 마을 사람들은 자신이 너무나 소망했던 바로 그 물건을 구입할 기회를 얻는다. 가게의 사장은 친절하고 교양 있는 노신사의 모습으로 흥정을 제안한다. 거래가 성사될수록 캐슬록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다. 『욕망을 파는 집』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1권에 1부, 2권에 2부와 3부가 수록되어 있다. “전에도 여기 온 적 있으시죠?”라는 동명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캐슬록에서 벌어졌던 일이 그전에도 그후에도 존재한다는 암시와 함께 기묘한 분위기를 더한다. 『욕망을 파는 집』은 출간 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작가의 빼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입증했다.
<스티븐 킹 중편집 세트(전 4권)> 『피가 흐르는 곳에』는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 「스탠바이미」, 「1922」, 「미스트」 등 중편소설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온 스티븐 킹의 새로운 중편소설집이다. 베스트셀러 『아웃사이더』의 후속편인 「피가 흐르는 곳에」를 포함하여, 장르를 넘나들며 완성도 높은 글쓰기를 선보이는 스티븐 킹의 중편소설 4편 수록되어 있다. 특히 한 남자의 인생을 3막의 형식으로 담아 풀어낸 「척의 일생」은 형식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스티븐 킹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다. 시신과 함께 관에 들어간 휴대폰으로부터 문자가 온다는 설정의 「해리건 씨의 전화기」와 작가로서 성공을 꿈꾸던 한 사내가 기이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는 「쥐」는 스티븐 킹식 호러 단편의 진수를 보여준다. 「피가 흐르는 곳에」는 책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 경장편 분량으로서, 『미스터 메르세데스』 이후, 스티븐 킹 작품 속 새로운 히로인으로 등극한 홀리 기브니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 오컬트 스릴러이다.
<악몽과 몽상 1>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훌륭한 단편소설은 삶을 구원한다. 여기, 24편의 단편소설을 여러분을 위해 내놓는다.” ― 스티븐 킹 3억 5천만 부가 넘는 판매 부수를 올린 세계적인 작가 스티븐 킹의 단편집 『악몽과 몽상』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다. 『악몽과 몽상』은 『스티븐 킹 단편집-옥수수밭의 아이들 외』, 『스켈레톤 크루』에 이어 스티븐 킹이 칠 년간 쓴 작품 중 탁월하다고 자평하는 스물네 편의 작품이 수록된 단편집이다. 엘릭시르만의 세련된 장정과 깔끔한 편집으로 소개되는 이번 단편집에서는 평범한 남자의 지독한 복수 과정을 담은 「돌런의 캐딜락」, 의도치 않게 인류를 멸망시켜버린 비운의 천재 이야기 「난장판의 끝」, 사악한 아이들에 대한 작가 특유의 상상력이 담긴 「어린아이들을 허락하라」 등 단편소설은 물론, 텔레비전 드라마로도 방영된 극본 「죄송합니다, 맞는 번호입니다」, 야구 잡지에서 극찬을 받은 에세이 「고개를 숙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스티븐 킹을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작가가 직접 쓴 서문과 작품 해설이 포함되어 한층 즐거운 독서를 보장한다. 『악몽과 몽상』은 출간 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스티븐 킹의 빼어난 스토리텔링 능력과 독보적인 상상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입증한 수작이다.
<듀마 키 1> 호러 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끔찍한 사고로 한쪽 팔을 잃고 정신 장애까지 겪던 건축 사업가가 요양차 머물던 ‘듀마 키’라는 섬에서 겪는 섬뜩한 이야기다. 작가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던 자신의 경험을 공포와 결합했다. 이를 바탕으로 작품 초반부에서 주인공 에드거의 사고 이야기와 그로 인해 겪는 고통과 좌절, 그리고 극복 과정 등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 에드거는 잘나가던 건축 사업가였다. 두 딸과 아내, 그리고 4000만 달러에 이르는 재산까지 보유했다. 그러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를 당해 나락으로 떨어진다. 한쪽 팔을 잃고 엉덩이 쪽에 큰 부상을 당해 진통제가 없으면 버티기 힘들다. 뇌에 가해진 충격으로 가끔 단어도 제대로 떠올리지 못할 정도였다. 때문에 그는 갈수록 난폭해져갔고, 주변 사람들에게 폭력과 폭언까지 일삼았다. 급기야 아내로부터 이혼을 당하고 재산마저 뺏앗긴다. 이에 자살을 생각하던 에드거는 결국 주치의의 권고로 플로리다 끝에 있는 듀마 키라는 섬으로 떠난다. 그리고 수십 년 동안 많은 화가와 예술가들이 기거했던 해변가 저택을 1년간 임대해 정신 수양을 위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뛰어난 그림이 술술 그려진다. 정신없이 그려낸 수십 점의 그림은 누구나 보면 매혹될 만큼 놀라운 작품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에드거가 그린 그림이 현실에서 똑같이 실현되는 것이다. 에드거는 그 힘을 이용해 친구의 눈을 고쳐준다. 그리고 사회적 문제가 되는 살인마를 처단한다. 하지만 그 신비한 능력은 점차 강해지고 사악해져 에드거 스스로도 컨트롤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데...
<아웃사이더 세트(전 2권)> 굿리즈 선정 올해의 미스터리 스릴러, HBO 드라마화!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 2년 만에 단독으로 선보인 최신 장편 소설 전 세계 3억 5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스티븐 킹의 신작 『아웃사이더』가 출간되었다. 작가의 첫 탐정 소설 시리즈 빌 호지스 3부작의 완결편 『엔드 오브 왓치』 이후 2년 만에 단독으로 출간된 장편소설로, 출간 즉시 전 세계 20여 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15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또 미국 서평 사이트 굿리즈(goodreads)에서 해마다 발표하는 순위에서 2018년 올해의 미스터리 스릴러로 선정되었다. 호러, SF,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특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스티븐 킹은 이번 작품에서 마치 도플갱어처럼 살인 용의자가 동시에 두 곳에서 목격되는 미스터리에 소름을 돋게 하는 초자연적 존재를 접목시키는 동시에 인간 본연의 공포를 자극하는 본인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현재 『아웃사이더』는 HBO에서 10부작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이며, 「로그 원」, 「캡틴 마블」의 벤 멘델슨이 주인공 랠프 앤더슨 역을 맡는다. 동시에 두 장소에서 목격된 용의자,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참혹한 사건의 이면에 도사린 어둠을 향해 질주하는 추적극 오클라호마 주의 소도시 플린트 시티에서 열한 살 소년 프랭크 피터슨이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수사를 담당한 형사 랠프 앤더슨은 물적 증거와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영어 교사이자 지역 어린이 야구단 코치를 맡고 있는 테리 메이틀랜드를 체포한다. 사건 자체가 참혹하기도 하였지만, 1500여 명의 관중이 들어찬 야구 경기장에서 이루어진 메이틀랜드의 검거는 작은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용의자로 지목된 메이틀랜드의 가정은 자극적인 기사거리를 좇는 언론의 포화 세례에 시달리고, 둘째 아들의 참혹한 죽음으로 인해 절망에 빠진 피터슨 집안에는 또 다른 비극이 찾아온다. 취조 과정에서 메이틀랜드는 사건 당시 옆 마을인 캡 시티에서 동료들과 작가 모임에 참석했다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연이어 나타나자 수사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뭐든 가능해. 뭐든. 이 세상은 희한한 일들로 가득하거든.” 빌 호지스의 뒤를 이은 해결사, 홀리 기브니의 활약 같은 시간대에 서로 다른 두 장소에서 목격된 용의자라는 난제는 랠프 앤더슨이 형사로서 품어 온 확신을 흔들어 댄다. 곧이어 플린트 시티를 뒤흔든 연쇄적인 비극으로 인해 절망에 빠진 그에게, 수사를 계속했다가는 그와 주변인의 신변이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까지 전해진다. 차츰 사건의 진상에 대한 실마리를 하나하나 모아 가지만 결정적인 한 방을 얻지 못하고 있던 그와 사건 관계자들의 앞에 구원 투수로 등장한 인물이 바로『미스터 메르세데스』와 후속작에서 빌 호지스의 조력자와 파트너 역할을 했던 중년 여성 홀리 기브니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비상한 머리로 앞서 불가해한 사건들을 헤쳐 왔던 홀리는 호지스가 부재한 상황 속에서도 탐정 사무소 ‘파인더스 키퍼스’를 꾸려 가고 있었다. 메이틀랜드의 변호인이 고용한 수사관의 연줄로 플린트 시티에 오게 된 홀리는 사건의 범인에 대한 충격적인 가설을 제시하면서, 앤더슨 형사를 비롯한 모두에게 고정관념을 던져 버리도록 권한다. 설사 그간 알았던 세상이 뒤집힌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스티븐 킹의 세계에서 진실에 다다르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도 그렇게 믿고 싶은 마음이 있어. 그렇지 않으면 내가 사는 이 세상에 대해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거꾸로 뒤집힐 테니까._본문 중에서 ■줄거리 1권 오클라호마 주의 소도시 플린트 시티에서 열한 살 소년이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곧 어린이 야구단 코치이자 교사인 테리 메이틀랜드가 1500여 명의 관중이 들어찬 야구 경기 현장에서 체포된다. 경찰에게는 목격자를 비롯해 확고한 증거가 있었지만, 사건 당시 메이틀랜드가 다른 도시에 있었음을 증명하는 것들이 속속 나타나는데……. 연쇄적인 비극이 도시를 덮치는 가운데, 집요하게 사건을 파헤치는 랠프 앤더슨 형사에게 누군가가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다. 2권 메이틀랜드 집안의 변호인 하위가 고용한 전직 경찰 알렉 펠리는 미궁에 빠진 사건의 실마리를 얻기 위해 탐정 사무소 파인더스 키퍼스의 홀리 기브니에게 조사를 의뢰한다. 그 즉시 조사에 나선 홀리는 단서를 추적하던 중 유사한 사건의 사례들을 발견하고, 이 일련의 범죄에서 어떤 ‘이방인’의 존재를 감지한다. 이윽고 랠프 앤더슨 형사를 비롯한 관련자 일동이 모인 자리에서 홀리는 이방인에 대한 충격적인 가설을 제시한다. ■추천평 현재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공포를 전면에서 다룬 흥미진진한 이야기. 독자들에게는 스티븐 킹의 초기작 『그것』을 연상시킬 작품.—《커커스 리뷰》 이야기는 도플갱어가 저지른 듯 불가능한 행적을 보인 범인을 뒤쫓는 추적극에서 시작하여 초자연인 것으로 탈바꿈한다. 킹은 법의학을 기교 있게 차용하여 공포가 뚜렷하게 부각되는 그럴듯한 현실을 만들어 냈다.—《퍼블리셔스 위클리》 정말 눈을 뗄 수 없다. 무수히 많은 킹의 오랜 팬들의 욕구를 완벽하게 만족시켜 줄 만한 충격적으로 어두운 책이 또 한 권 탄생했다.—《북리스트》 스티븐 킹의 신작 『아웃사이더』에서는 여러 초자연적 현상들이 모호하게 꿈틀거린다. 그러나 이 걸작을 탐독할 때 가장 독자들을 불안하고, 또 불편하게 할 요소는 인간 본성의 무시무시한 단면에 대한 고찰이다.—《USA투데이》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차원에서 이 책을 읽어라.—《AP》 트럼프 시대의 『그것』. 놀랍고 아주 재밌다.—《AV클럽》 50편의 장편 소설을 출간하고도 킹은 여전히 작품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확장성 덕에 그는 멕시코든 메인 주든, 오클라호마 주든 텍사스 주든, 배경이 어디라도 어떤 이야기들은 거의 같은 이유 때문에 탄생한다는 사실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바로 불가해한 우리 우주의 미스터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작중 홀리 기브니가 언젠가 빈방에서 홀로 “이 세상은 희한한 일들로 가득하기에 뭐든 가능하다고” 했듯이 말이다.—빅터 라발(작가) 어떤 책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스티븐 킹은 분명 그에 가장 가까울 것이다. 그는 언제나 비현실적인 상황에 시험당하는 진짜 사람들을 탁월하게 그린다.—카린 슬로터(작가) 『아웃사이더』를 보면 킹의 전성기는 죽 이어지고 있는 게 분명하다. 거대한 스케일에 복잡하고 독창적인 이 작품은 범죄 소설과 공포 소설을 가로지르는 그의 작품 세계가 계속되고 있으며, 두 장르를 다루는 기교가 극치에 달했음을 보여 준다.—《포틀랜드 프레스 헤럴드》 스티븐 킹이 신작을 쓸 때마다 걱정이 된다. 공포 소설이라면 그간 너무 많이 쓰지 않았나? 과연 그 신작이 『그것』, 『돌로레스 클레이본』, 『닥터 슬립』 등 50여 편의 다른 소설만큼 좋을까? 다행히도 그의 무시무시한 상상력은 끊임없이 샘솟아 작품에 깃들고 있다. —《세인트 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스티븐 킹이 선사하는 또 다른 걸작. 수십 년에 걸친 작가 인생에도 킹이 여전히 전성기를 달리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푹 빠져드는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메인 에지》 킹의 장기인 초자연적인 공포가 더욱 복잡한 플롯의 추리와 『그것』 이상의 괴물 이야기가 결합된 더욱 현대적인 범죄 소설 기법과 만나 여러 면에서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냈다. 지난 10년간 나온 킹의 작품 중에서도 강렬하다. 절묘하게 어우러진 범죄와 초자연적 공포가 오랜 팬과 새로운 독자를 동시에 만족시켜 줄 것이다.—《뱅고어 데일리 뉴스》 골수 탐정 소설 팬들에게 도전하는 매력적인 미스터리.—《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 『아웃사이더』는 킹의 팬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주는 동시에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욱여넣는다. 그의 소설들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다는 그리 놀랍지 않은 사실을 증명하며.—《가디언》 킹의 특징적인 기술인 견고하고 사실적인 글쓰기, 믿을 수 있는 캐릭터, 소름 돋는 공포가 어우러진 수작.—《탬파 베이 트리뷴》 혼을 쏙 빠지게 할 수작 범죄 소설.―《더블린 이브닝 에코》 머리가 아플 정도로 뛰어나다.―《데일리 익스프레스》 이 여름에 단 한 권의 스릴러를 읽는다면, 이 책을 읽어라.―《데일리 메일》 초자연적 범죄라는 이색적인 조합이 작품을 끝까지 읽을 때까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더 선》 킹은 우리가 사는 평범한 세상이 때로는 얼마나 위태롭고 위협적인지 보여 주기 위해, 일상의 민낯을 가린 베일을 하나하나 벗겨 낸다.―《인디펜던트》 이거 하나는 얘기해야겠다. 한 사람이 동시에 두 장소에 존재할 수 있는가라는 난제에 대한 이 새로운 해석은 환상적일 정도로 좋다.―《선데이 익스프레스》
<스탠드 세트>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스탠드>의 무삭제 완전판이 출간됐다. 멸망으로 치닫는 세계, 그리고 선과 악 최후의 전쟁! 공포의 거장이 선사하는 박진감 넘치는 근미래 묵시록. 네바다 사막의 생화학전 연구소에서 치명적인 살상력을 지닌 바이러스가 누출된다. 고속도로를 타고 급속도로 퍼져 나간 바이러스는 전국을 지옥을 몰아넣고, 정부는 누출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한다. 트럭에 실려 어디론가 사라지는 환자들, 수수께끼의 유리병을 들고 적성국에 침투하는 첩보원들, 오염 지역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존자들... 멸망의 문턱에 선 인류에게 희망은 있는가? 거장 스티븐 킹이 그려낸 종말의 풍경, 그 장대한 모험극의 서장이 열린다.
<인스티튜트 1> 스티븐 킹이 선사하는 가장 소름끼치는 공포가 왔다! “왜 스티븐 킹을 사랑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_ 《뉴욕 타임스》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스티븐 킹의 최신 장편 소설 『인스티튜트』(전2권)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한 소년이 갑자기 부모가 살해되고 아이들을 테러에 활용하는 시설에 끌려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스티븐 킹 특유의 속도감 있는 스토리텔링과 깊이 있는 주제의식으로 풀어낸다. 출간 직후 평단과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모았으며, 《뉴욕 타임스》를 비롯 전미 베스트셀러 1위는 물론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였다. 『인스티튜트』는 미국 최대의 독자 사이트인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하였을 뿐 아니라 《뉴욕 타임스》에서 선정한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미드 「미스터 메르세데스」의 제작팀에 의해 드라마화가 진행 중이다. 『인스티튜트』에서 ‘시설’의 어른들은 전 인류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에 아이들을 가차 없이 짓밟는다. “이토록 비인간적인, 하지만 지독하게 현실적이기 때문에 더욱 끔찍한” 이야기를 통해, 스티븐 킹은 오랜 기간 문학에서 다루어 온 주제, “존엄성과 인간성이 박탈당한 환경에 놓인다면, 어떻게 사람답게 있을 수 있을까?”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리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 책을 두고, “최상급의 오락거리인 동시에, 그 안에 중요한 이야기를 갖추고 있으니, 모두 귀를 기울이라.”고 전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단 한 마디도 낭비되는 단어가 없다.”고 호평했으며, 《뉴스데이》는 이 작품을 즐기기 위해 굳이 공포 소설 애독자가 될 필요가 없다면서 “스티븐 킹의 스토리텔링은 장르를 초월한다.”고 전했다. “이것이 바로 최상의 스티븐 킹.” _ 《세인트 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오싹하고 감동적인데 소름끼치도록 그럴듯하다. 한번에 이 모든 걸 다한다.” _ 《보스턴 글로브》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이야기꾼, 《뉴욕 타임스》 No.1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이 돌아왔다! 한밤중, 미니애폴리스의 교외에 위치한 열두 살 루크의 집에 괴한들이 침입해 부모님을 살해하고 루크를 납치한다. 루크는 원래 자신의 것과 거의 똑같은 모양으로 꾸며져 있는 방에서 깨어난다. 그곳은 TP(텔레파시)와 TK(염력)을 가진 아이들을 모아놓고 가혹한 훈련과 실험을 통해 그들의 능력을 키워 테러에 사용하는 ‘시설’이었다. 루크는 고문과 체벌을 당하며 자신이 익히 알아 온 세계관이 완전히 뒤바뀌는 경험을 하고, 그곳을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귀에는 GPS칩이 삽입되어 있고, ‘시설’은 인근에 집이라고는 없는 깊은 숲속에 자리한 채 철책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루크 자신은 부모님의 죽음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있는 등 상황은 그에게 전혀 유리하지 않다. 하지만 실험 약물의 부작용으로 입소자가 죽는 사건이 발생하자, 루크는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잃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드는데……. 해외 서평들 “왜 스티븐 킹을 사랑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_ 《뉴욕 타임스》 “최상급의 오락거리인 동시에, 그 안에 중요한 이야기를 갖추고 있으니, 모두 귀를 기울이라.” _ 《워싱턴 포스트》 “스티븐 킹 작품 중에 최고의 것답게 극도로 연마된 동시에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 그동안 스티븐 킹의 주인공들이 싸움을 벌여 왔던 그 모든 우주적인 위협을 통틀어도 단연코, 이토록 비인간적인 행위 속으로 느릿느릿 들어가는 것보다 끔찍한 것은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너무나 심히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_ 《뉴욕 타임스 북리뷰》 “『인스티튜트』는 또 한 번 승리했다. 오싹하고 감동적인데 소름끼치도록 그럴 듯하다. 한 번에 이 모든 걸 다한다.” _ 《보스턴 글로브》 “이것이 바로 최상의 스티븐 킹.” _ 《세인트 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눈을 뗄 수가 없다. 이 작품은 스릴러, 그리고 매우 잘 쓴 스릴러이다. 작품 속 괴물은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법은 우리에겐 적용되지 않는다’는 부류의 인간들이다. 그런 종류의 인간들이 정말로 있다는 것은 당연지사 아닌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충분히 무섭다.” _ 《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 “이 작품은 분명히 킹 같은 이야기의 명장만이 뽑아낼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또 하나의 이야기다.” _ 《플로리다 타임스 유니온》 “단 한 마디도 낭비되는 단어가 없다. 킹은 이 작품으로 다시 한 번 그가 왜 공포의 제왕인지 증명한다.” _ 《퍼블리셔스 위클리》 “『인스티튜트』를 읽기 위해서 굳이 공포 소설 애독자가 될 필요는 없다. 스티븐 킹의 스토리텔링은 장르를 초월한다.” _ 《뉴스데이》 “충격적인 서스펜스와 검증된 스릴.” _ 《북페이지》 “스티븐 킹의 『인스티튜트』는 고전이 될 것이다.” _ 《마틀릿》
<스탠 바이 미> 전 세계 3억 부 이상을 판매한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중편집 <사계>. <사계>는 봄, 여름편과 가을, 겨울편으로 분권 출간되었으며, 스티븐 킹의 담당 편집자 요청에 따라 포함된 '겨울'편을 제외하면 스티븐 킹의 전매특허인 공포 장르를 탈피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티븐 킹은 책의 말미에 '저자의 말'을 통해 자신이 장르 문학, 특히 공포 작가로 낙인이 찍히게 된 과정 설명하면서 장르와 비장르의 구분이 만들어낸 기이한 출판 구조에 대해 토로하고 있다. 그리고 만인의 편견처럼 자신이 늘 '공포'만을 쓰는 작가가 아님을 수록작들을 통해 보여준다. '겨울'편을 제외한 세 편 모두가 영화화되었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은 영화 [쇼생크 탈출]의 원작소설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쇼생크 감옥에 수감된 앤디 듀프레인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인권의 사각지대인 교도소의 내부를 샅샅이 드러낸다. 수감자들이 받는 비인권적 대우와 사회로부터 완전 격리되어 교도소만이 삶의 전부가 되게 만들어버리는 당시의 제도와 관리에 대해서 날카로운 비판을 가한다. '우등생'은 영화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의 원작으로, 유복한 백인 가정의 소년이 같은 마을에 몰래 위장하여 살고 있는 유태인 학살 전범을 만나며 파멸로 치닫는 이야기이다. 스티븐 킹은 나치 전범의 입을 빌어 ""반전주의자를 탄압하고 감옥에 넣고 곤봉으로 무차별 학대하며, 심지어는 시민을 살해한 군인에게 대통령 훈장까지 받는 나라""라며 신랄하게 정부에 대해 비판을 가한다. 스티븐 킹의 자전적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스탠 바이 미'는 성장 소설로서 잘 알려진 작품이다. 이제는 인기 소설가가 된 '나' 고디는 어린 시절 가장 큰 사건이었던 '실종된 아이의 시체를 찾아나서는 모험'을 회고하며, 당시 함께 동행했던 친구들과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린다. 마지막으로 '호흡법'은 액자 소설 형태로서 비밀클럽에서 듣게 된 임산부에 관한 소름끼치는 경험담을 담고 있다. 보수적인 색채가 강했던 20세기 초반의 미국에서 싱글맘으로 살아가게 된 한 여인의 모습을 통해 미국인들의 강박적인 청교도 주의를 비판하는 한편 모성애의 단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스티븐 킹 걸작선 10 - 미저리> 이 소설의 주인공 폴 셸던은 지은이 스티븐 킹의 분신이다. <미저리> 시리즈를 써서 부와 명성을 거머쥐었지만 평론가들의 악평에 괴로워하며 문학상의 권위에 집착하는 폴은, 한때 싸구려 호러소설 작가로 취급당한 스티븐 킹의 모습을 투영한다. 소설은 자동차 사고로 의식을 잃었다가 외딴 집에서 깨어난 폴이 자신을 구해준 전직 간호사 애니를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자칭 '폴 셸던의 넘버원 팬'이자 생명의 은인인 애니는 미저리 시리즈의 주인공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폴에게 미저리를 살려내라고 광분한다. 이후 폴은 집에 감금된 채 애니가 사다준 휠체어에 앉아 고물타자기로 미저리가 되살아나는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목숨을 이어가기 위해 하루하루 이야기를 지어내는 신세가 된 것이다. 좁은 공간에 놓인 두 사람의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하여 오싹함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작가가 모르는 팬의 맹목적 사랑, 팬이 모르는 창작의 기쁨과 괴로움을 그린 소설. 로브 라이너 감독의 동명 영화로 널리 알려졌으며, 애니 역을 맡은 캐시 베이츠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스티븐 킹 걸작선 09 - 그것(하)> 『그것』은 작가의 18번째 장편 소설로 4년이라는 집필 기간 끝에 완성되었으며, 한국어판으로 1,812쪽에 이르는 대작이다. 이 작품은 1986년 출간되자마자 ≪New York Times≫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2주 만에 ‘밀리언셀러’가 되는 기록을 세우면서 ≪Publishers Weekly≫에 의해 ‘1986년에 가장 많이 팔린 픽션’으로 공인받았다. 또한 미국 ≪People≫에 의해 “공포 문학의 대가가 낳은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힌 것을 시작으로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환하게 불이 켜진 방에서만 읽어라! ≪Los Angeles Times≫”, “순수한 공포 ≪Library Journal≫”, “스티븐 킹 문학의 정점 ≪Chicago Sun-Times≫”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987년에는 스티븐 킹에게 영국 환상 문학 협회 상을 안겨 주기도 했다. 이 책 이후로 미국 언론에서는 ‘공포 소설’을 이를 때 “스티븐 킹 스타일의 소설”이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 오늘날에도 『그것』은 『스탠드 the stand』와 함께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얻는 작품 중 하나이며, 1990년에는 토미 리 월레스 감독에 의해 TV 미니시리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스티븐 킹 걸작선 04 - 돌로레스 클레이본>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스티븐 킹의 주요 작품들이 전집형태로 번역, 출간된다. 2003년 미국의 권위있는 문학상인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에서 '미국 문단에 탁월한 공헌을 한 작가'에게 주는 상을 수상한 스티븐 킹. '스티븐 킹 걸작선'에는 국내 처음 소개되는 <세일럼스롯>을 포함, <미저리>, <스탠드>, <그린마일>, <그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캐시 베이츠와 제니퍼 제이슨 리 주연의 영화로 제작된 <돌로레스 클레이본>은 딸을 위해 폭군과 같은 남편을 살해하는 아내의 이야기이다. 어눌하되 솔직한 말투로, 돌로레스 클레이본이 자신의 삶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모든 일은 결국 벌어진다 (상)> 밀리언셀러 클럽 100권 돌파 기념작으로 출간된 공포 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의 단편집. 오 헨리 문학상 수상작 '검은 정장의 악마'를 포함한 14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스티븐 킹의 대표작인 <다크 타워> 시리즈의 외전, 영화 [1408]의 원작, E-Book으로 첫선을 보여 화제가 된 '총알차 타기' 등이 실려 있다. 수록된 작품들은 공포 외에도 환상, SF, 추리 등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고 있다. 각 단편에는 스티븐 킹이 직접 단편에 대해 회고하는 형식으로 해설을 담았다. 작품이 쓰여지게 된 경위에서부터 작품을 발표한 후, 독자들의 반응이나 그로 인해 겪게 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대부분의 단편들은 스티븐 킹의 문학적 최전성기라 불리는 1990년대 초중반에 집필되었다. 이 때는 공포 자체보다는, 인간의 내면에 대한 탐구에 집중하며 문학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던 작품들을 집필했던 시기이다. 이 단편집에서는 주로 등장인물들의 심리적인 갈등이나 고뇌 등이 공포로 표출되고 있다.
<미스터 메르세데스> 전 세계 3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쇼생크 탈출」, 「미저리」, 「샤이닝」 등 할리우드 영화 수십 편의 원작가인 스티븐 킹이 처음으로 탐정 추리소설에 도전한 『미스터 메르세데스』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그간 공포 소설을 비롯하여 판타지와 SF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지만 탐정을 주인공으로 한 본격 추리소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출간되자마자 평단의 극찬과 함께 《뉴욕타임스》 등 주요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간 레이먼드 챈들러, 데니스 루헤인, 로렌스 블록, 딕 프렌시스 등 영미권의 전설적인 추리 작가만 이름을 올린 대표적인 추리 소설 상인 에드거 상(에드거 앨런 포 상)을 수상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에 발표 예정인 CWA(영국추리작가협회 상) 후보에도 올라 있어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추리소설가로서 첫 발을 내딛은 스티븐 킹의 입지를 다지는 작품이 되었다. 2013년 벌어진 두 건의 사건, 맥도널드 차량 돌진 사건과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에 영향을 받은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묻지마 테러를 벌인 살인마와 정년 퇴직한 형사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스티븐 킹만의 세밀한 심리 묘사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담아내고 있다. 훔친 메르세데스 승용차로 취업박람회 개장을 기다리던 시민들에게 돌진하여 아기를 포함한 8인의 희생자를 내고 도주한 일명 ‘미스터 메르세데스’. 미제 사건으로 남은 채 담당 형사 호지스는 정년 퇴임한다. 그는 훈장을 수 차례 받을 만큼 명성이 드높던 경찰이었지만 이제 아내와 이혼한 채 TV 방송쇼에 의지하여 하루하루 무기력한 나날을 보낸다. 그런 그에게 날아든 한 통의 편지. ‘미스터 메르세데스’로부터 온 편지였다. 스마일 마크와 함께 온갖 조롱이 담긴 범인의 편지는 오히려 호지스에게 사건을 다시 맡을 기회를 제공한다. 편지에 담긴 범인의 말투와 심리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추리하고, 현장에 있는 전 동료에게 사건의 추이를 확인한 호지스는 ‘미스터 메르세데스’ 사건을 원점에서 다시 조사하기 시작한다. 스티븐 킹 특유의 흡인력 있는 서술이 추리소설과 찰떡 궁합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추리소설 독자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현재 드라마화가 진행 중이다. 최근 후속작인 『파인더스 키퍼스』가 출간되어 『미스터 메르세데스』와 함께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스티븐 킹은 탐정 호지스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총3부작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악몽을 파는 가게 1권>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미출간 신작 단편집 에드거 상 수상작과 스티븐 킹의 자전적 논평 수록 전 세계 3억 독자가 기다리는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미출간 신작들을 모은 최신 단편집 『악몽을 파는 가게』(전 2권)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2016년 에드거 상 단편 소설 부문에서 최고 소설상을 받은 「부고」를 포함한 총 20편의 색다른 이야기들을 통해, 스티븐 킹은 익숙한 주제를 얼마까지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는지 유감없이 펼쳐 보인다. 각 단편마다 스티븐 킹 본인이 직접 쓴 자전적인 논평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그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나 작가의 과거지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읽을 수 있다. 이 단편집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스티븐 킹을 제외한 어떤 작가도 이토록 평범한 현실을 오싹하게 탐구할 수 없을 거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1971년 첫 번째 단편집인 『옥수수 밭의 아이들』을 출간한 이래, 스티븐 킹은 단편 소설 작가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왔다. 살아 있는 사람의 부고를 쓰면 그 사람의 죽음을 불러오는 이야기나 아마존 킨들을 통해 다중 우주에 접속하는 이야기 등 일상의 있을 법한 소재들로부터 오싹한 공포를 불러오는 그의 특기가 유감없이 발휘된 이번 작품집으로 스티븐 킹은 셜리 잭슨 상을 수상했다. “이 책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울 준비를 하라” _ 라이브러리 저널 스티븐 킹은 서문에서 자신의 단편들을 한데 모아 놓으면 자정에만 문을 여는 노점상이 된 듯한 기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작품들을 늘어놓고 와서 하나 골라보라며 독자들을 유혹한다. 하지만 작가 스스로 밝혔다시피 이 가판대에는 몹시 스티븐 킹답게도 위험한 품목이 섞여 있다. 독자들은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옷장 문을 분명히 닫았는데 왜 지금 열려 있는지 궁금할 때 자꾸만 생각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단편집의 매력은 일상에서 흔히 있을 법한 주제를 비틀어서 공포로 바꾸는 스티븐 킹다운 이야기 전개에 있다. 휴게소에 정차되어 있는 지저분한 스테이션왜건의 정체가 사실은 사람을 잡아먹는 미지의 생명체라든가(「130킬로미터」), 외딴 섬의 조그만 모래 언덕 위에 신비스럽게 사람의 이름이 나타난 다음 그 사람이 반드시 죽음을 맞기도 한다(「모래 언덕」). 현실적이어서 더욱 끔찍한 작품 「도덕성」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부부에게 아내가 요양 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집의 부유한 노인이 괴상한 제안을 해 오기도 한다. 노인은 도덕성 시험이라면서 놀이터에서 아무 아이나 주먹으로 때린 다음에 그 과정을 촬영해 오기만 한다면 2만 달러를 주겠다고 한다. 평범한 한 부부의 도덕성이 무너지는 과정이 몰입도 있게 펼쳐진다. 아마존 킨들을 통해 평행 우주 속의 다른 우주에서 셰익스피어가 쓴 작품을 보게 된다면 어떨까? 평행 우주를 문학 작가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 「우르」도 재미있다. 해외 서평들 “매혹적인 해설과 함께 읽는 20편의 인상적인 신작들” 《퍼블리셔스 위클리》 “스티븐 킹을 제외한 아무도 이토록 평범한 현실을 오싹하게 탐구할 수가 없다” 《커커스》 “이 책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울 준비를 하라” 《라이브러리 저널》 “항상 그렇듯 킹이 부리는 악몽의 마법으로부터 꼭 깨어날 필요는 없다” 《포트 워스 스타 텔레그램》 “언제나처럼 무서운 것과 기묘한 유머 감각이 공존하는 스티븐 킹다운 단편집” 《템파 베이 타임스》 “킹은 말한다, 죽음은 불가결한 것이지만 그것을 걱정하거나 곱씹는 것은 인생의 낭비일 뿐이라고” 《마이애미 해럴드》"
<샬렘스 롯 1권> "스티븐 킹은 자신의 문화비평서 에서 자신의 두 번째 장편 소설인 『살렘스 롯』이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현대적으로 변형시켰다고 언급하며, 『드라큘라』에 대한 오마쥬를 이 작품에서 담고 있음을 명시했다. 그의 첫 단편 소설집은 『스티븐 킹 단편집』중 「예루살렘 롯」과 동일한 지역을 무대로 하고 있는 『살렘스 롯』은 국내에는 최초로 번역 소개되는 작품. 살렘스 롯이라는 작은 마을에 유령의 집으로 알려진 텅 빈 별장으로 한 남자가 이사를 오면서 마을에 기괴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오랜 타지 생활에 지친 소설가 벤은 고향 살렘스 롯에 돌아와 여가를 즐기던 도중, 이 기괴한 사건들에 관심을 갖고 조사를 시작하다. 그리고 이 사건의 와중에 실종되거나 죽은 마을 사람들이 밤마다 송곳니를 드러내고 마을 사람들 앞에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악한다. 이내 이 사실을 미리 파악한 몇몇 사람들이 벤을 중심으로 모이고,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든다."
<리바이벌> "스티븐 킹 소설.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같은 해 출간한 <미스터 메르세데스>와 함께 「시카고 트리뷴」이 선정한 2014년 화제의 책 12선에 꼽힌 <리바이벌>. 기타리스트가 된 소년과 신을 등진 목사의 평생에 걸친 기이한 인연과 거기에서 비롯된 초자연적인 공포를 다루었다. 근래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끈 대작들을 연이어 발표해 온 스티븐 킹은 <리바이벌>에서 자신의 초기 작품들에서 드러냈던 장기를 십분 발휘하여, 미지의 현상에서 느끼게 되는 원초적인 공포를 흡인력 넘치는 이야기 속에 생생하게 담았다. 스티븐 킹은 아서 매컨의 <판이라는 위대한 신>,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H. P. 러브크래프트의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면서 ""오랜만에 초자연적 공포를 다룬 본격 호러를 쓰고 싶었다. 또한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
<해가 저문 이후>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단편집. 9.11 테러 이후의 후유증을 주제로 한 '그들이 남긴 것들', 드라마 [히어로즈]의 아티스트가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고 마블 그래픽노블로도 출간되어 화제가 된 'N.' 등 2000년대에 쓰인 최근작 위주로 총 13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브램 스토커 상과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선정하는 알렉스 상을 수상한 이 책은 킹의 탁월한 상상력과 필력이 여전함을 보여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스턴 글로브」는 ""여전히 날카롭고 다재다능하다.""고 했으며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공포.서스펜스 소설의 주제를 환상 및 심리적 리얼리즘과 절묘하게 결합시켜 스티븐 킹 작품의 진수를 보여 준다.""고 극찬했다. <해가 저문 이후>에 수록된 단편들은 속도감이나 자극적인 장면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주로 다양한 상황에서 인간이 느끼는 복잡한 심리와 두려움을 탐구한다. '그들이 남긴 것들'은 9.11 테러로 죽은 지인들의 물건이 주변에 나타난다는 설정을 토대로 9.11 사건의 후유증과 생존자 죄책감을 그렸으며, '헬스 자전거'는 운동을 하면서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기이하고 오싹한 경험을 담고 있다. 옴니버스 영화 [어둠 속의 외침](1990)의 에피소드의 원작이기도 한 '지옥에서 온 고양이'는 고양이를 없애 달라는 의뢰를 받은 한 킬러에 대한 이야기로 잡지에서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책으로 엮이게 되었다. 이 선집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N.'은 마치 H. P.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초자연적인 공포로 인해 인간 내면에 싹트기 시작하는 불안과 강박증을 다뤘다.
<11/22/63 1권> "전 세계 3억 독자가 열광한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 현대 정치, 사회, 대중문화를 창의적 상상력으로 아우른 최신작. 신작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의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바꾸어 놓는 작가, 스티븐 킹의 최신 대작 『11/22/63』이 출간되었다. 현대 미국인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로 남은 존 F. 케네디 대통령 서거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시간여행자 제이크 에핑을 주인공으로 하는 신작은 1958년과 현재를 오가며 스티븐 킹의 상상력과 필력을 펼쳐 보여준다. 2011년 LA 타임스 최고 미스터리 스릴러 도서상, 국제 스릴러 작가 최고의 소설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은 『11/22/63』은 「양들의 침묵」조너선 드미 감독이 영화화 중이다. 주인공 제이크 에핑은 시간여행자이지만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작품에서 시간여행은 오로지 1958년의 지정된 한 곳으로만 이동할 수 있다. 존 F.케네디 사건이 벌어진 건 1963년, 시간여행자는 무려 5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만 사건에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과거 세계에서 미래에 영향을 주는 어떤 일도 하지 못한 채, 시종일관 외줄을 타는 듯 위태위태한 상황과 마주하는 제이크. 과거의 거센 위협과 기나긴 시간의 기다림을 뚫고 마침내 존 F.케네디 암살범 오스왈드의 뒤를 추적하며 역사의 진실에 한 발 다가서는데…. 과연 존 F.케네디가 서거하지 않고 살아있었다면, 세상은 더 나아졌을까? 소설적 상상력과 역사적 현장감을 흥미롭게 조합한 스티븐 킹의 신작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자정 4분 뒤 1> 호러 킹의 환상 특급 승차 시 주의 사항! 독자 여러분, 안전벨트를 매주십시오! 『자정 4분 뒤』에 속한 네 편의 이야기는 모두 초자연적인 무언가이자 인간의 원초적인 공포에 맞닿아 있다. 이는 작가의 초기 작풍과 일치하며, 직전의 중편집 『사계』가 대체로 주류 문학의 노선을 따랐던 것과는 차별된다. 『자정 4분 뒤』는 총 네 개의 중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중편마다 ‘자정 1분 뒤’, ‘자정 2분 뒤’, ‘자정 3분 뒤’, ‘자정 4분 뒤’ 하는 식의 소제목이 붙어 있다. 오늘에서 다음날로 넘어가는 순간인 ‘자정’은 고요한 순간이면서도 초자연적인 존재가 모습을 드러내기 좋은 시각이다. 스티븐 킹은 이 ‘자정’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일까? 그의 네 작품을 살펴보면 작가가 생각하는 ‘자정’의 이미지를 그려낼 수 있을까?
<그것 세트(전 3권) - 스티븐 킹 걸작선> 『그것』은 작가의 18번째 장편 소설로 4년이라는 집필 기간 끝에 완성되었으며, 한국어판으로 1,812쪽에 이르는 대작이다. 이 작품은 1986년 출간되자마자 ≪New York Times≫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2주 만에 ‘밀리언셀러’가 되는 기록을 세우면서 ≪Publishers Weekly≫에 의해 ‘1986년에 가장 많이 팔린 픽션’으로 공인받았다. 또한 미국 ≪People≫에 의해 “공포 문학의 대가가 낳은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힌 것을 시작으로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환하게 불이 켜진 방에서만 읽어라! ≪Los Angeles Times≫”, “순수한 공포 ≪Library Journal≫”, “스티븐 킹 문학의 정점 ≪Chicago Sun-Times≫”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987년에는 스티븐 킹에게 영국 환상 문학 협회 상을 안겨 주기도 했다. 이 책 이후로 미국 언론에서는 ‘공포 소설’을 이를 때 “스티븐 킹 스타일의 소설”이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 오늘날에도 『그것』은 『스탠드 the stand』와 함께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얻는 작품 중 하나이며, 1990년에는 토미 리 월레스 감독에 의해 TV 미니시리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부적 세트(전 2권)> 거장 스티븐 킹과 피터 스트라우브의 최초 공저작, 《뉴욕 타임스》 12주간 베스트셀러의 판타지 소설. 세계적인 이야기의 거장 스티븐 킹과 피터 스트라우브가 공저한 다크 판타지 장편소설 『부적』이 출간되었다. 1984년 출간되어, 미국을 대표하는 두 공포 작가가 함께 판타지 소설을 썼다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에서 12주간,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11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며 인기를 증명했다. 당시 무려 55만 불의 막대한 마케팅비를 투자하여 단기간에 100만 부의 판매기록을 세웠다. 『부적』은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30여 년 동안 영화화를 위해 공을 들여올 만큼, 오락성과 대중성을 잡은 작품으로서, 소년 잭 소여가 마법이 공존하는 세계 '테러토리'와 현재의 세계를 오가며 어머니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스티븐 킹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 『톰 소여의 모험』의 주인공에서 영감을 얻은 '잭 소여'를 『부적』 주인공 이름으로 붙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부적』은 1984년 첫 출간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 번역 출판되었으며, 현재까지 판본만 40종이 넘게 출간되었다. 미국에서 최근 그래픽노블로도 출간되어 주목받았으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마이크 바커 감독에 의해 영화화 진행중이다. 국내에서 정식 계약본으로는 첫 출간이며, 총 1300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을 2권으로 분권하여 출간하였다. 스티븐 킹과 피터 스트라우브는 17년 후인 2001년, 『부적』의 후속작인 『검은 집(Black House)』를 함께 집필하여 출간하였는데, 현재 잭 소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도 기획 중이다. ■줄거리 병든 어머니와 미국 동해안의 휴양지에서 외롭게 지내던 잭 소여는, 우연히 만나게 된 스피디 파커라는 노인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다. 바로 현재의 세상과 다른 또 하나의 세상, ‘테러토리’라는 곳에 대해서다. 그곳은 마법이 공존하는 곳으로서, 현세 사람들의 트위너가 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잭의 어머니 역시 그곳에 트위너가 있었는데, 바로 여왕이었다. 게다가 잭의 어머니처럼 죽어가고 있었다. 스피디는 잭에게 두 개의 세계를 넘나들며 여왕을 구하는 것만이 잭의 어머니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하는데…….
<인스티튜트 세트> 스티븐 킹이 선사하는 가장 소름끼치는 공포가 왔다! “왜 스티븐 킹을 사랑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_ 《뉴욕 타임스》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스티븐 킹의 최신 장편 소설 『인스티튜트』(전2권)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한 소년이 갑자기 부모가 살해되고 아이들을 테러에 활용하는 시설에 끌려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스티븐 킹 특유의 속도감 있는 스토리텔링과 깊이 있는 주제의식으로 풀어낸다. 출간 직후 평단과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모았으며, 《뉴욕 타임스》를 비롯 전미 베스트셀러 1위는 물론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였다. 『인스티튜트』는 미국 최대의 독자 사이트인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하였을 뿐 아니라 《뉴욕 타임스》에서 선정한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미드 「미스터 메르세데스」의 제작팀에 의해 드라마화가 진행 중이다. 『인스티튜트』에서 ‘시설’의 어른들은 전 인류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에 아이들을 가차 없이 짓밟는다. “이토록 비인간적인, 하지만 지독하게 현실적이기 때문에 더욱 끔찍한” 이야기를 통해, 스티븐 킹은 오랜 기간 문학에서 다루어 온 주제, “존엄성과 인간성이 박탈당한 환경에 놓인다면, 어떻게 사람답게 있을 수 있을까?”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리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 책을 두고, “최상급의 오락거리인 동시에, 그 안에 중요한 이야기를 갖추고 있으니, 모두 귀를 기울이라.”고 전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단 한 마디도 낭비되는 단어가 없다.”고 호평했으며, 《뉴스데이》는 이 작품을 즐기기 위해 굳이 공포 소설 애독자가 될 필요가 없다면서 “스티븐 킹의 스토리텔링은 장르를 초월한다.”고 전했다. “이것이 바로 최상의 스티븐 킹.” _ 《세인트 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오싹하고 감동적인데 소름끼치도록 그럴듯하다. 한번에 이 모든 걸 다한다.” _ 《보스턴 글로브》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이야기꾼, 《뉴욕 타임스》 No.1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이 돌아왔다! 한밤중, 미니애폴리스의 교외에 위치한 열두 살 루크의 집에 괴한들이 침입해 부모님을 살해하고 루크를 납치한다. 루크는 원래 자신의 것과 거의 똑같은 모양으로 꾸며져 있는 방에서 깨어난다. 그곳은 TP(텔레파시)와 TK(염력)을 가진 아이들을 모아놓고 가혹한 훈련과 실험을 통해 그들의 능력을 키워 테러에 사용하는 ‘시설’이었다. 루크는 고문과 체벌을 당하며 자신이 익히 알아 온 세계관이 완전히 뒤바뀌는 경험을 하고, 그곳을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귀에는 GPS칩이 삽입되어 있고, ‘시설’은 인근에 집이라고는 없는 깊은 숲속에 자리한 채 철책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루크 자신은 부모님의 죽음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있는 등 상황은 그에게 전혀 유리하지 않다. 하지만 실험 약물의 부작용으로 입소자가 죽는 사건이 발생하자, 루크는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잃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드는데……. 해외 서평들 “왜 스티븐 킹을 사랑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_ 《뉴욕 타임스》 “최상급의 오락거리인 동시에, 그 안에 중요한 이야기를 갖추고 있으니, 모두 귀를 기울이라.” _ 《워싱턴 포스트》 “스티븐 킹 작품 중에 최고의 것답게 극도로 연마된 동시에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 그동안 스티븐 킹의 주인공들이 싸움을 벌여 왔던 그 모든 우주적인 위협을 통틀어도 단연코, 이토록 비인간적인 행위 속으로 느릿느릿 들어가는 것보다 끔찍한 것은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너무나 심히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_ 《뉴욕 타임스 북리뷰》 “『인스티튜트』는 또 한 번 승리했다. 오싹하고 감동적인데 소름끼치도록 그럴 듯하다. 한 번에 이 모든 걸 다한다.” _ 《보스턴 글로브》 “이것이 바로 최상의 스티븐 킹.” _ 《세인트 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눈을 뗄 수가 없다. 이 작품은 스릴러, 그리고 매우 잘 쓴 스릴러이다. 작품 속 괴물은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법은 우리에겐 적용되지 않는다’는 부류의 인간들이다. 그런 종류의 인간들이 정말로 있다는 것은 당연지사 아닌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충분히 무섭다.” _ 《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 “이 작품은 분명히 킹 같은 이야기의 명장만이 뽑아낼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또 하나의 이야기다.” _ 《플로리다 타임스 유니온》 “단 한 마디도 낭비되는 단어가 없다. 킹은 이 작품으로 다시 한 번 그가 왜 공포의 제왕인지 증명한다.” _ 《퍼블리셔스 위클리》 “『인스티튜트』를 읽기 위해서 굳이 공포 소설 애독자가 될 필요는 없다. 스티븐 킹의 스토리텔링은 장르를 초월한다.” _ 《뉴스데이》 “충격적인 서스펜스와 검증된 스릴.” _ 《북페이지》 “스티븐 킹의 『인스티튜트』는 고전이 될 것이다.” _ 《마틀릿》
<빌 호지스 3부작 세트> 전 세계적으로 누적 판매치 3억 부 이상의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이 생애 첫 탐정 추리소설로 집필한 <미스터 메르세데스>의 후속작. 퇴직 형사와 미치광이 테러리스트의 숨막히는 대결을 소재로 한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국내에서도 출간 직후 3개월만에 3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스티븐 킹 소설 중 역대 최고 판매치를 경신한 화제작이다. 이번 신작에서 스티븐 킹은 자신의 전매특허인 '미스터리 판타지'를 추리 장르에 접목하여 놀랍고 흥미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빌 호지스 3부작은 첫 작품인 <미스터 메르세데스>를 필두로 외전격인 2부 <파인더스 키퍼스>를 거쳐 2016년 <엔드 오브 왓치>를 끝으로 완간되었다. 스티븐 킹은 이 첫 추리소설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추리상인 '에드거 최고 장편소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CWA(영국추리작가협회상) 등 유수의 추리 문학상 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언더 더 돔 세트> 밀리언셀러 클럽' 111-113권. 원고지 6000여 매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과 100명이 넘는 등장인물로 스티븐 킹의 역대 소설 중 세 번째로 긴 장편소설이다. 인구 천여 명의 마을이 갑자기 투명 돔에 갇히며 벌어지는 혼란을 소재로 1970년대 첫 구상 후 30년만에 빛을 보게 된 작품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스티븐 킹의 최고 장기인 스릴과 서스펜스뿐만 아니라 우정과 가족애, 유머와 현실 비판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의 10년을 압축한 듯한 사회.문화.정치에 관한 풍자와 패러디는 여러 언론으로부터 격찬을 받기도 했다. 9.11 테러, 이라크 전쟁, 최초의 흑인 대통령 당선, 인터넷 혁명, 미국 내 마약 생산 증가 등 굵직한 현안들이 소설의 뼈대를 이룬다. 소설의 시작과 함께 평온한 마을을 순식간에 뒤덮은 투명돔 때문에 벌어지는 끔찍한 사고들을 순차적으로 나열한다. 비행기와 헬기가 폭발하고, 돔과 충돌하여 교통사고가 연달아 일어난다. 경찰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허둥대는 사이에 수많은 마을 주민들이 목숨을 잃는다. 혼란스러운 상황이 진정된 후,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마을만의 세계가 펼쳐지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부에 의해 마을 외부로 나가는 모든 유무선 전화가 차단되고, 투명 돔을 해체하려는 군부대의 노력이 이어진다. 그 와중에 마을 의회의 부의장 짐 레니가 의회와 경찰력을 장악하고 눈엣가시 같은 이들을 하나둘 제거한다. 마지막 제거 대상은 돔 바깥 정부로부터 마을 지휘권자로 임명받은 군인 바버라와 언론의 힘을 통해 권력에 맞서는 줄리아. 더군다나 바버라의 앙숙이자 짐 레니의 아들인 주니어가 연쇄 살인을 저지르고서도 특임 경관이 되면서 바버라의 숨통을 더욱 더 죄어오는데
<닥터 슬립 세트> 전 세계 3억 독자를 둔 세계적인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스탠리 큐브릭 감독 잭 니콜슨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진 소설 <샤이닝>의 후속작으로서, 36년 만에 출간된 속편이다. 이 작품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고, 브람 스토커 상 최고 작품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다. <샤이닝>에서 살아남은 소년 대니가 중년이 된 후를 그리는 <닥터 슬립>은 기존의 '공포'에서 탈피하여 초능력을 가진 소녀와 그녀를 죽여 영생의 기운을 받으려는 괴집단과의 쫓고 쫓기는 스릴을 담는 한편, 알코올 중독자로 인생의 끝에 섰던 주인공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어 재미와 감동을 함께 준다. <시녀 이야기>의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는 <닥터 슬립>에 대해 ""스티븐 킹의 여러 걸작에서 드러난 장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극찬하면서, 이 작품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며, 이는 너대니얼 호손과 에드거 앨런 포에서부터 이어진 미국 호러 문학의 본질이라고 평했다.
<고도에서> 세계적인 스토리텔러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고도에서』가 출간되었다. 『나는 전설이다』로 잘 알려진 SF 작가 리처드 매드슨의 또 다른 대표작 『줄어드는 남자』(1956)를 오마주하여, 점차 몸무게가 줄어드는 남자와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신작 소설이다. 특히 호러 미스터리나 스릴러의 대가로 잘 알려진 스티븐 킹에게서 '상냥함'이 느껴진다는 《뉴욕타임스》 서평처럼, 『고도에서』는 동성혼에 관한 뿌리깊은 사회적 차별과 혐오를 넘어, 화해와 포용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대작가의 통찰이 담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전미 서점 베스트셀러에도 오른 화제작이다. 스티븐 킹의 작품에서 전에 없던 상냥함이 느껴진다. 지금 우리의 가슴을 무겁게 하는 일이 가득하다. 그렇지 않은 이야기가 이 책 속에 있다. -뉴욕타임스 기이한 상황에 처한 어느 평범한 남자가 증오에 맞서 싸우고 재치와 존엄을 지키며 사는 법을 배워나간다. -워싱턴 포스트 ■줄거리 스콧 캐리는 어느 날 자신이 몸이 비정상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걸 알게 된다. 외형은 전혀 변한 게 없지만, 기이하게도 몸에 무엇을 걸치든 몸무게의 합은 일관되게 줄어드는 현상이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었다. 은퇴한 의사이자 절친 '닥터 밥'에게 이 사실을 의논하지만, 병원에 가는 건 한사코 거부한다. 한편, 이 즈음 스콧의 집 옆으로 새로운 이웃이 이사를 온다. 그들은 동성혼 부부로서, 캐슬록에서 음식점을 차리고 장사를 시작하지만,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때문에 녹록지 않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 와중에 스콧은 이들과 애완견 문제로 사소한 분쟁을 벌이고, 그들이 사람들의 공격적인 시선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음을 알게 된다. 이들에 대한 지역민들의 태도가 옳지 않다고 판단한 스콧은 그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한다. 특히 자신의 줄어든 몸무게를 활용하여 지역 마라톤 대회에서 이웃 부부를 돕게 되고, 그의 노력은 닫혀 있던 이웃 부부의 마음이 점차 열리게 만든다.
<합본 | THE 좀비스 (전3권)> 세계적 거장들이 풀어놓는 소름끼치고 매혹적인 좀비들의 향연 좀비 문학의 절대적 바이블, THE 좀비스!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 [왕좌의 게임]의 작가 조지 R. R. 마틴, 우리 시대의 단테로 불리는 [샌드맨]의 작가 닐 게이먼, 호러&SF 분야를 아우르는 장르소설의 거장 댄 시먼스, 아버지 스티븐 킹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선두주자 조 힐…… 우리는 어째서 좀비에 열광하는 걸까? 살아 있는 시체들의 무엇이 그토록 매력적인 걸까? 그 해답을 담은 책이 드디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THE 좀비스》는 스티븐 킹, 조지 R. R. 마틴, 닐 게이먼, 댄 시먼스, 조 힐 등 장르소설의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 일컬어지는 작가들이 모두 모인 걸작 좀비 앤솔러지다. 특히 참여 작가들의 면면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내용면에서도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죽기를 거부하는 인정사정없는 시체들과 맞서 싸우는 일반적인 좀비 이야기부터, 좀비로 변한 포르노 잡지 남녀 모델들이 무인도에 모여 난잡한 파티를 벌이는 이야기([밤처럼 아름다운]), 도시 전체가 좀비 세상으로 변한 후에도 끝까지 남아 좀비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이야기([올해의 학급 사진]), 실리콘이 들어간 가슴 성형수술 부위만 빼고 온몸이 썩어버린 금발 미녀 좀비 이야기([가슴은 무덤까지 가져간다]), 좀비 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한 단역 배우의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바비 콘로이, 살아 오다])까지. 좀비 문학의 절대적인 바이블 《THE 좀비스》는 세계적 거장들이 풀어놓는 소름끼치고 매혹적인 좀비 축제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로드워크> "이 작품은 인간이 가진 고통이라는 난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다." -스티븐 킹 세계적인 이야기의 거장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로드워크』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수년 동안 커다란 슬픔과 고통에 방황하던 스티븐 킹이 '인간이 가진 고통이라는 난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라고 『로드워크』를 소개한 만큼, 점차 파국으로 치닫는 주인공의 심리를 밀도있게 그려내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스티븐 킹이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이름으로 1981년에 발표한 작품이며, 리처드 바크만은 스티븐 킹이 창안한 가상의 작가 이름이다. 공포 등 원초적인 소재를 다루는 베스트셀러 작가였기 때문에 늘 평론가들에게 표적이 되었던 스티븐 킹은, 자신이 습작했던 작품들을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가상의 인물 명의로 한두 편씩 발표하였다. 100명의 소년이 1명만 남고 죽을 때까지 걸어야만 하는 죽음의 서바이벌을 다룬 『롱워크』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주연의 영화 『런닝 맨』 등이 대중에게 잘 알려진 리처드 바크만 작품이다. 그러나 이러한 스티븐 킹의 비밀스러운 활동은 한 서점 직원의 끈질긴 추적 끝에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리처드 바크만으로 발표된 세 번째 작품인 『로드워크』는 고속도로 공사 계획 때문에 자신의 터전과 가정을 잃게 된 한 남자가 분노로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내는 한편, 자본의 이익 논리에 철저히 파괴된 현대인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강렬한 메시지로 담아낸다. 국내 처음으로 번역 출간된 『로드워크』는, 현재 영화 「그것」의 무시에티 남매가 각색 및 제작을, 영화 「클랜」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파블로 트라페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영화화 예정이다. ""아무도 이보다 더 심리적인 공포를 잘 쓸 수 없다."" -커커스 리뷰 ""정신 바짝 차리고. 나이를 먹는다는 건 차를 몰고 점점 깊어지는 눈 더미 사이로 달리는 거나 마찬가지야. 차의 휠캡이 눈 더미에 묻히면 그 자리에서 공회전만 하게 돼. 그게 인생이야. 어디서 쟁기가 나타나 널 꺼내주지 않아. 널 구해줄 배 따위는 오지 않아. 누구한테나 마찬가지야. 넌 어차피 인생이라는 대회에서 승리하지 못해. 널 쫓아다니면서 찍는 카메라도 없고 고군분투하는 네 모습을 지켜볼 시청자도 없어. 이게 다야."" -본문 중 ■ 줄거리 중서부 도시의 평범한 가장인 바튼 도스는 고속도로 계획으로 인해 집과 근무지를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러나 죽은 아들과의 추억이 담긴 집과 평생 일해온 직장 자리를 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옮겨야 한다는 데 불만을 느끼고 차일피일 이사 계획을 미루기만 한다. 급기야 데드라인을 넘겨버리는 바람에 직장에서 해고되고 아내와는 별거에 이르게 되자, 그의 분노는 폭발하기에 이르는데...
<애완동물 공동묘지 상> 스티븐 킹의 중기 걸작. 고전적인 좀비 이야기를 '가족애'라는 소재와 결합시킨 장편소설이다. 1983년 발표 당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코스모폴리탄」, 「워싱턴 포스트」 로부터 '에드거 앨런 포를 뛰어넘는 최고의 공포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샤이닝>, <미저리>, <캐리>와 더불어 스티븐 킹의 대표작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 한국에서 스티븐 킹은 공포 소설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작품이 전 세계 1억 독자의 주목을 끄는 힘은 현대 사회 심층부에 대한 탐색과 고발에서 나온다. <애완동물 공동묘지>는 완벽하고 화목한 미국식 '가족애'의 이면에 잠재된 공포를 짚어 낸다. 주인공은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다. 그러나 애완 고양이가 죽자 비이성적인 수단에 호소해서라도 '가족'의 행복을 지키려 한다. 고양이가 되살아남으로써 그의 불안은 일단 해결되는 듯하지만, 이내 찾아온 불행이 다시 균열을 만든다.
<다크 타워 1> 스티븐 킹이 작가 데뷔 이전부터 집필하여 2003년까지 3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일생의 역작으로 집필한 <다크 타워>(7부작). 다크 타워 시리즈는 총잡이 종족의 최후의 생존자 롤랜드가 다크 타워를 찾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장편소설로서, 첫 출간 이후 30년 가까이 베스트셀러를 지키고 있다. 스티븐 킹은 젊은 시절,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에 매료되어 반드시 자신만의 <반지의 제왕>을 집필하겠다고 다짐한 후, 레오네 감독과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 [석양의 무법자]에서 영감을 얻어 서부를 무대로 한 대하 판타지 장편소설 <다크 타워>를 집필하였다. 핵 전쟁 이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하지만 프롤로그격인 1편을 넘어서 2편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익숙한 현대 세계에서 놀라운 모험을 펼친다. 이 소설에서도 <반지의 제왕>처럼 하나의 종족을 내세우는데, 바로 '총잡이 종족'이다. 주인공 롤랜드가 바로 이 '총잡이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이다. 세상을 주름잡던 총잡이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돌연변이와 미치광이들로 가득 찬 세상. 최후의 총잡이 롤랜드는 한 남자를 뒤쫓아 마을 '툴'에 도착한다. 그러나 적대감이 넘실대는 그곳에서 롤랜드는 목숨을 건 결투를 벌이는데…. 2009년 여름에 3부가 출판될 예정이다. 이후 7부까지 차례로 출간 완결할 예정이다.
<밀리언셀러 클럽 050 -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 스티븐 킹의 최고 전성기로 꼽히는 1999년 발표되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장편소설이다.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 삭스 팀의 구원 투수 톰 고든을 동경하는 소녀 트리샤가 숲에서 길을 잃고, 목숨을 노리는 추적자와 미스터리한 숲의 공포에서 극적으로 탈출하는 과정을 그렸다.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 삭스 팀의 구원 투수 톰 고든을 동경하는 소녀 트리샤. 숲 속에서 길을 잃은 날 밤, 몰아닥친 추위와 허기, 설사와 발열, 극성스런 벌레떼로부터 트리샤를 지켜주는 건 라디오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톰 고든의 활약뿐이다. 밤이 지나자 트리샤는 무엇인가가 자신을 노리고 주변을 배회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 작품은 기존의 스티븐 킹 소설이 보여주던 한정된 공간에서의 공포와 달리, 끊임없이 이동하는 여정의 경로를 숨가쁜 전개와 치밀한 묘사를 통해 보여준다. 소녀의 목숨을 노리는 추적자와 숲의 공포를 야구 경기와 절묘하게 대입시킨 구조, 짜릿한 쾌감을 주는 결말이 돋보인다.
<조이랜드> 현재 생존해 있는 작가 중 제1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010년 미국인이 가장 사랑한 작가 1위에 꼽힌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한 대학생이 여름 방학에 '조이랜드'라는 놀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운명적이고 기적적인 사건들, 그리고 과거에 한 놀이 시설에서 벌어졌던 끔찍한 살인 사건의 진상이 풀려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냈다.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 순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아마존 편집자들이 선정하는 2013년 최고의 책 리스트에서 미스터리 스릴러 분야 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살인 사건에 얽힌 미스터리가 주는 긴장감도 상당하지만 특히 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깊이 있고 섬세하게 그려 내어 호평을 받았다. 스물한 살의 대학생 데빈은 여자 친구 웬디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을 달랠 겸 놀이공원인 '조이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리고 '공포의 집'이란 놀이 시설에서 사 년 전 린다 그레이라는 젊은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었으며, 결국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채 사건이 흐지부지 마무리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공원에서 함께 일하는 점쟁이인 로지 골드는 데빈의 인생에 한 소년소녀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한다. 조이랜드의 마스코트 해피 하운드 하위의 인형 탈을 쓰고 일하던 어느 날, 그는 우연치 않게 한 소녀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영웅 대접을 받는다. 그리고 얼마 후 휠체어를 탄 마이크 로스라는 소년이 그의 삶에 들어오게 되는데…
<애완동물 공동묘지 2권 세트> 샤이닝, 미저리, 캐리와 함께 스티븐 킹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걸작 리메이크로 재탄생한 영화 ‘공포의 묘지’ 원작 소설!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애완동물 공동묘지』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공포의 묘지」 리메이크 버전 개봉을 기념해, 황금가지에서 원작 소설 세트를 할인가로 선보인다. 『샤이닝』, 『미저리』, 『캐리』와 더불어 스티븐 킹의 대표작 중 하나인 장편소설 『애완동물 공동묘지』는 고전적인 좀비 이야기를 활용해 미국식 가족애의 이면에 잠재된 두려움과 공포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걸작으로 꼽힌다. 한적한 도로변의 외딴집으로 이사한 의사 루이스. 어느 날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에 간 사이 딸이 아끼던 고양이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한다. 루이스는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이었지만 가족의 행복에 틈입하는 균열을 막기 위해서라면 비이성적인 수단을 가리지 않았다. 죽은 고양이를 인디언 묘지에 묻으면 되살아난다는 이웃 노인의 이야기에 따라 실행에 옮긴 루이스는, 다음 날 땅에 묻었던 고양이가 집에 돌아온 것을 보고 안심한다. 그러나 점점 기괴한 행동을 보이는 고양이 때문에 루이스는 더욱 큰 불안에 휩싸이게 되는데…….
<[세트] 악몽을 파는 가게> 전 세계 3억 독자가 기다리는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미출간 신작들을 모은 단편집. 2016년 에드거 상 단편 소설 부문에서 최고 소설상을 받은 '부고'를 포함한 총 20편의 색다른 이야기들을 통해, 스티븐 킹은 익숙한 주제를 얼마까지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는지 유감없이 펼쳐 보인다. 각 단편마다 스티븐 킹 본인이 직접 쓴 자전적인 논평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그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나 작가의 과거지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읽을 수 있다. 이 단편집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스티븐 킹을 제외한 어떤 작가도 이토록 평범한 현실을 오싹하게 탐구할 수 없을 거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1971년 첫 번째 단편집인 <옥수수 밭의 아이들>을 출간한 이래, 스티븐 킹은 단편 소설 작가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왔다. 살아 있는 사람의 부고를 쓰면 그 사람의 죽음을 불러오는 이야기나 아마존 킨들을 통해 다중 우주에 접속하는 이야기 등 일상의 있을 법한 소재들로부터 오싹한 공포를 불러오는 그의 특기가 유감없이 발휘된 이번 작품집으로 스티븐 킹은 셜리 잭슨 상을 수상했다.
<다크 타워 시리즈 1~5 세트(전 9권)> [도서 소개] 스티븐 킹이 작가 데뷔 이전부터 집필하여 2003년까지 무려 3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일생의 역작으로 집필한 『다크 타워』(7부작). 스티븐 킹은 젊은 시절,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에 매료되어 반드시 자신만의 『반지의 제왕』을 집필하겠다고 다짐한 후, 레오네 감독과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석양의 무법자」에서 영감을 얻어 서부를 무대로 한 대하 판타지 장편소설을 집필하였다. 「다크 타워 시리즈」는 '총잡이' 종족의 최후의 생존자 롤랜드가 암흑의 탑(다크 타워)을 찾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장편소설로서, 1982년 첫 출간 이후 근 30년 가까이 베스트셀러를 지키고 있다. 최근 마블 코믹스에서 만화로도 만들어져 출간되고 있으며, 2017년 8월 아이드리스 엘바, 매튜 맥커너히, 수현 등이 출연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로 개봉 예정이다. [목차] 다크타워 1 다크타워 2 (상) 다크타워 2 (하) 다크타워 3 (상) 다크타워 3 (하) 다크타워 4 (상) 다크타워 4 (하) 다크타워 5 (상) 다크타워 5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