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헤밍웨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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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영어원서 나도 이제 영어로 읽는다 노인과 바다

마음먹고 샀던 영어원서, 단어 찾다가 몇 문장 못 읽고 포기했다면? 핵심 문장부터 단계별로 읽는 단계별 영어 원서 시리즈 도서를 추천합니다. 엄마, 아빠, 이모, 삼촌 누구든 자신의 수준에 맞춰 읽는 단계별 영어 원서!영어 교재가 아닌 책으로써 독서가 가능한 영어책!영어, 이제 공부하지 말고 그냥 독서 하자!단계별 영어 원서 노인과 바다는 단계별 영어 원서...

노인과 바다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수상 작가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내러티브 기법에 대한 장악력, 현대적 스타일에 미친 영향력은 대단하다.-스웨덴 한림원,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 헤밍웨이야말로 진짜 작가이다.-F. 스콧 피츠제럴드▶ 『노인과 바다』는 우리 시대 작가가 쓴 작품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윌리엄 포크...

헤밍웨이 단편선 1

<헤밍웨이 단편선 1>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전후 미국의 다양한 군상을 하드보일드 필치로 담아낸 헤밍웨이 문학의 출발점 『노인과 바다』 등 주옥같은 장편으로 195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선집. 헤밍웨이는 장편뿐만 아니라 수많은 단편을 통해 미국 단편 문학의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하드보일드 문체’와 ‘빙산 이론’으로 명명된 독자적인 스타일을 확립시켰다. 대자연 속에서 평화로웠던 미국인의 생활상과 전쟁을 겪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 사람들의 내면에 도사린 허무와 방황에 대한 성찰이 주로 그려진 이 단편선에서는 특히 작가 개인의 경험에 기반을 둔 사건, 추구했던 주제의식, 문학적 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거대한 삶의 진실을 흘러가는 그대로 담아내고자 하는 헤밍웨이의 문학적 지향점은 박력 있고 절제된 문체와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한다.

무기여 잘 있어라

<무기여 잘 있어라> 전쟁의 허무 속에서 삶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가는 청년의 이야기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헤밍웨이를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게 한 대표작. 열아홉에 이탈리아 전선에 투입되었던 작가의 경험이 바탕이 된 자전적 소설이며 전쟁의 비인간성과 비합리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작품 전체에 깔려 있다. 자기 삶에 무심하던 주인공은 비참한 전장에서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며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의 공허함, 세상에 내던져져 죽음으로 향할 수밖에 없는 인간 조건과 그래서 더 소중한 사랑과 교감의 가치를 깨닫는다. 전쟁(무기)과 사랑(연인의 두 팔)에 모두 안녕을 고함으로써 삶에 대한 진정한 통찰을 얻게 되는 것이다. 하드보일드 기법에 풍부한 시적 장치를 더해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연극, 영화, 드라마로도 여러 차례 만들어지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200권

<열린책들 세계문학 200권 세트> "세계문학 전자책의 완성 열린책들 세계문학e전집 200권 세트 1987년 창립 이후 품격 높은 해외 문학을 출판해온 열린책들에서 2020년 맞이해 세계문학e전집 200권 세트를 출시했다. 1.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젊은 고전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의 지혜와 이야기가 담긴 고전들까지 총망라한다. 2.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3. 작품의 개성을 드러낸 표지 디자인 열린책들 세계문학의 표지는 작품마다 고유의 색과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작품들의 개성을 돋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찾아 매 권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표지를 디자인했다. 이 또한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인류의 상상력이 숨 쉬는 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을 통해 불멸의 고전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고, 신예의 걸작들을 만나봤으면 한다."

세계문학 단편선 01 어니스트 헤밍웨이

<세계문학 단편선 01 어니스트 헤밍웨이> 단편소설이라는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20세기 문학계 최고의 스타, 어니스트 헤밍웨이 팝음악에서 20세기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는 밥 딜런이 남긴 가장 부정적인 유산은 그 이후로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 너무도 큰 영향을 끼친 것이라는 짓궂은 말이 있다. 후배 음악인들은 밥 딜런의 음악을 들을 수밖에 없었고 그리고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팝음악에서 밥 딜런의 영향력을 말해 주는 이 아이러니한 표현은 문학에서 헤밍웨이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헤밍웨이 이후의 후배들은 그의 문체를 모방하거나 그의 문체를 애써 외면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 그가 끼친 영향은 문체를 넘어서서 작가라는 이미지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20세기 문학계를 통틀어 최고의 스타 작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작가로서도 그렇고 한 인간으로서도 보통의 기준을 상회하는 역동적 삶을 살았다. 그는 자신의 시대에 벌어졌던 거의 모든 전장에 군인이나 기자 혹은 작가로 참여했고, 당대의 주요 작가들과 밀접하게 교류했으며, 수많은 여성들과 로맨스를 만들었다. 아프리카 사파리에서의 치명적인 비행기 사고는 잘못된 그의 부고 기사가 전 세계에 타전되게 했고, 세계대전 때도 치명적인 차 사고와 부상을 여러 차례 입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랑스, 쿠바에서의 체류 또한 그의 작품 속에 짙게 흔적을 남기고 있다. 그리고 생의 마지막 순간을 스스로 결정함으로써 자신의 삶의 역동성을 드라마틱하게 종결지었다. 20세기 대중들에게 비친 작가의 이미지 중에 모험과 행동으로 점철된 헤밍웨이를 능가하거나, 그에 필적이라도 할 만한 작가는 분명 없었다. “헤밍웨이는 문학과 삶 사이에 드리워진 베일을 걷어 버렸다. 그것은 모든 작가들이 간절히 얻고자 하는 성취이다.” 제임스 조이스의 평대로 헤밍웨이의 작품들은 그의 모험으로 점철된 역동적인 삶과 매우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역동적인 자신의 삶을 제재로 헤밍웨이가 단편들 속에서 보여 주는 인물들의 용기와 만용, 욕망과 허무, 삶과 미래에 대한 덧없는 환상, 초월에의 의지와 삶에 대한 달관은 어떠한 수식이나 미사여구 없이도 감동적이다. 헤밍웨이의 단문 위주의 문장이 어떤 감정 표현도 억제하고 있다고 흔히들 오해하지만 헤밍웨이의 의도는 감정 표현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과학적으로 제시하는 것이었다. 헤밍웨이는 감정을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쉬울뿐더러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다. 헤밍웨이는 진실을 포착하기 위해 설명하는 대신 ‘이미지의 콜라주들을 조각했다’. “일련의 행동과 사실을 통해 만들어진 감정은 1년이나 10년, 혹시 운이 좋아 충분히 순수하게 그것을 진술했다면 영원히 유효할 것이다.” 헤밍웨이는 또 그의 글쓰기 스타일을 빙산에 비유해 설명했다. 사실들은 수면 위에 떠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는 그것을 지탱하는 더 큰 구조와 상징이 작동하고 있다. 생략된 구조와 상징 압축과 이미지와 사실의 콜라주들을 통해 창조된 헤밍웨이 작품의 공간은 그래서 단순하지 않다. 그리고 그 물리적 길이에 비해 훨씬 더 풍성한 이미지를 독자들의 머릿속에 떠오르게 만든다. 그리고 그의 이러한 문장론이 생생히 구현된 사례들이 바로 헤밍웨이의 단편소설들이다. 이 책에 실린 32편의 단편들은 역동적인 삶으로 일관했던 헤밍웨이의 삶과 문학을 맛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헤밍웨이 스스로 “내가 쓴 평생의 모든 작품 중에서 최고”라고 했던 「노인과 바다」를 비롯해 제임스 조이스가 “여태까지 쓰인 최고의 단편소설 중 한 편”이라고 격찬했던 「청결하고 불빛 밝은 곳」, 헤밍웨이의 장편과 단편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예술적 성취를 보여줬다고 평가받는 「프랜시스 매컴버의 짧았던 행복」, 숨막히는 서스펜스가 압권인 헤밍웨이의 가장 유명한 단편 중 하나로 헐리우드에서 두 차례 영화화되었고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도 영화로 옮겼던 「살인자들」, 단편소설이라는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받는 「인디언 캠프」, 작가 최고의 작품 중 한 편으로 거론되는 저 유명한 「킬리만자로의 눈」, 헤밍웨이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닉 애덤스 단편들을 비롯해 헤밍웨이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보여 주는 수많은 명편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헤밍웨이의 단편소설들은 단편소설이라는 장르 자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헤밍웨이의 작품들이 실제보다 과대평가되어 있다고 본 평론가나 후배 작가들도 그의 단편소설에 대해서만큼은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이 책에 담긴 「노인과 바다」를 비롯해 그가 남긴 30여 편의 단편은 헤밍웨이란 작가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있어서나 현대적인 단편소설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본문에서- 여자들이란 세상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동물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가장 고약하고, 잔혹하고, 약탈적이며, 또한 매력적인 동물이지. 그들은 냉담함을 이용해 남자들을 약하게 만들거나 혼을 빼놓지, 아니면 손아귀에 쥐고 흔들 수 있을 만한 남자를 고르거나. - 「프랜시스 매컴버의 짧았던 행복」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그는 생각했다. 어쩌면 제대로 끝낼 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을지 몰랐다. 결국 술 한 잔 마시는 걸 가지고 말다툼이나 하면서 인생의 막을 내릴 것이다. - 「킬리만자로의 눈」 “우리 아버진 많은 걸 놓치셨어.” 닉이 쓸쓸하게 말했다. “그렇게 말할 수만은 없지.” 빌이 말했다. “모든 건 보상을 받게 마련이야.” “당신 입으로 많은 걸 놓치셨다고 그러셨어.” 닉이 고백하듯 말했다. “그래. 아버지들은 다들 힘겨운 시간을 보내.” 빌이 말했다. “그 점에선 모두가 평등하지.” 닉이 말했다. - 「사흘 동안의 폭풍」 프랑스 북부의 벨로 숲과 수아송, 상파뉴, 동북부의 생미엘과 아르곤 등에서 복무했던 크레브스는 처음엔 전쟁에 대해 아무 얘기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 뒤엔 하려고 해도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은 끔찍한 얘기들을 너무 많이 들어서 더 이상 경험담 따위엔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크레브스는 이목을 끌려면 결국 거짓말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두어 번 거짓말을 하고 났더니 전쟁이란 것에도 그것에 대해 주절거리는 것에도 신물이 났다. 거짓말을 한 것으로 인해 전쟁에서 겪은 모든 일들이 혐오스럽게 느껴지게 된 것이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시간은 한 남자가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유일한 일과 그 밖의 일들을 하며 보내야 하는 때였다. 이제 그 시간의 명징하고 의미 있는 가치는 사라졌다. 아니 그 시간 자체가 사라져 버렸다. - 「병사의 고향」 '어째서 남자는 결혼하면 안 됩니까?' '남자는 결혼하면 안 돼. 결혼해선 안 된다고. 그는 화를 내며 말했다. '모든 걸 잃게 될 자리엔 서지를 말아야지. 그런 자리엔 아예 있지 말아야 한닥. 다른 자리를 찾아야 하는 거야.' 그는 화가 나서 신랄하게 내뱉었다. '하지만 남자가 결혼하면 왜 모든 걸 잃게 되는 거죠?' '그렇게 되게 돼 있어.' 소령이 말했다. - 「다른 나라에서」 소화불량 환자처럼 깡마른 그 인민의 수호자는,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 믿었다. 맞는 말이었다. 그리고 음악 또한 인민의 아편이었다. 술을 마시면 머리가 아프다는 그자는 미처 그 생각까지는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경제학도 인민의 아편이 되었다. 이탈리아와 독일에선 애국심 역시 인민의 아편이었다. 섹스는 어떤가? 그것도 누군가에겐 아편이었다. 최고의 인간들 중에서도 섹스가 아편이 되는 자가 있었다. 하지만 술이야말로 압도적인, 뛰어난 효능을 가진 인민의 아편이었다. 또 술보다 라디오를 더 좋아하는 사람에겐 라디오가 아편이었다. 노름 또한, 가장 오래된 인민의 아편이었다. 야망 또한 인민의 아편이며, 최소한의 정부라는 새로운 형태의 신념도 아편이긴 마찬가지였다. 요즘 맥파든 잡지사가 내세우는 이름이기도 한 자유라는 것도, 인민의 아편이었다. 거기서 새로운 명분을 발견하지 못했는데도 인민은 여전히 그 자유라는 것을 믿고 있으니까. 하지만 진정한 인민의 아편은 무엇일까? 가장 현실적인 힘을 발휘하는 인민의 아편은 무엇일까? - 「노름꾼, 수녀, 라디오」 보통 사람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다 그렇듯, 아버지도 신경이 무척 날카로웠다. 또한 감상적이기도 해서, 감상적인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 잔인한 면과 피학적인 면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운이 아주 나빴는데, 운은 한 번도 그의 것이 되어 본 적이 없었다. 아버지는 사람들이 어떤 계략을 꾸미는 걸 조금 거들었다가 오히려 그 계략에 말려 결국 죽임을 당했다. 아니, 그렇게 죽기 전에도 온갖 배신이란 배신은 다 당해 본 위인이었다. 감상적인 인간은 누구나 쉽게 배신당하는 법이다. - 「아버지들과 아들들」 그는 새로 생긴 상처에 줄이 닿지 않게 조심스레 오른손으로 줄을 움켜쥐고는 몸의 중심을 바꾸었다. 그러고는 이번에는 왼손을 바닷물에 담갔다. '자네도 그다지 나쁘진 않았네.' 그가 왼손에게 말했다. '하지만 필요할 때 안 보일 때가 있더군.' 난 왜 양손을 다 잘 쓸 수 있게 태어나지 못한 걸까, 하고 그는 생각했다. 하기야 왼손이 능숙하지 못한 건 연습을 안 한 내 잘못일 수도 있어. 연습할 기회는 충분히 있었는데 말이야. 하지만 간밤엔 그리 나쁘지 않았어. 쥐가 난 것도 한 번뿐이었고, 만약 또 쥐가 나면 그땐 낚싯줄에 베여도 내버려 둘 거야. - 「노인과 바다」 -시리즈 소개-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세계문학 단편선> 문학 출판의 명가 현대문학이 새로운 시리즈 <세계문학 단편선>을 펴낸다. 이번에 시리즈의 첫 번째 분으로 나온 책은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토마스 만, 데이먼 러니언, 대실 해밋의 단편선집이다.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장편소설 위주의 관습에서 벗어나 단편소설에 포커스를 맞춘 이 시리즈는 그동안 단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에게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거장들의 주옥같은 작품들과 단편소설이라는 장르의 형성과 발전에 불가결한 대표 단편 작가들을 소개할 것이다. 아울러 지구촌 시대에 걸맞게 여태까지 우리에게는 문학의 변방으로 여겨져 왔던 나라들의 대표적 단편 작가들도 활발히 소개해 단편소설의 발전이 문화의 중심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도처에서 이루어져 왔음을 독자들이 확인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현대 대중문화의 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미스터리, 호러, SF 등 문학 장르의 분화를 촉진했는데 이러한 장르문학의 형성에도 단편소설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한 장르문학의 형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작가들의 단편 역시 새롭게 조명할 것이다. 21세기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편소설은 그리스 신화가 그러했듯이 삶의 불변하는 단면을 촌철살인의 관찰력과 응축된 예술적 형식으로 꾸준히 생산해 왔다. 작가들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그린 칼로 베어낸 듯 날카로운 인생의 다양한 단면들은 시공을 초월해 오늘의 우리에게도 깊은 감동을 준다. 새로운 문학적 기법과 실험의 도입을 통해 단편소설은 현재도 계속 진화, 확장되고 있다. 작가의 예술적 열정이 가장 뜨겁게 투영된 다양한 개성의 다채로운 단편들을 통해 문학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통찰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드거 앨런 포는 문학작품은 독자가 앉은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아야 한다고 말했다. 바쁜 일상의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세계문학 단편선>은 중심을 잃지 않고 삶과 사회, 나아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 믿는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길 잃은 세대’의 정신적 불모와 무기력, 시대적 불안과 상실감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자전적 요소가 강한 헤밍웨이의 첫 번째 장편소설. ‘세계대전’이라는 인류 역사상 유래 없는 전쟁을 치르고 난 후, 이전까지의 도덕이나 윤리는 송두리째 깨져 버렸고, 전쟁에 대한 환멸, 삶의 방향 상실 등으로 젊은 세대는 새로운 가치를 찾아 헤매게 된다. “만취 상태로 보낸 기나긴 주말”로 표현되는 이 시기를 배경으로, 헤밍웨이는 자신과 주변인들이 겪었던 혼돈과 방황을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속에 그려 내고 있다. ‘길 잃은 세대’를 다룬 이 작품은 출간 후 미국 문단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가져다주었고, 헤밍웨이는 미국 문단을 이끌어 갈 젊은 작가로 부상했다. 스물일곱의 헤밍웨이가 쓴 이 소설은 ‘헤밍웨이 문학’이라는 산을 오르려는 사람들이 반드시 넘어야 할 첫 번째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합본 | 무기여 잘 있거라(한글+영문)

<합본 | 무기여 잘 있거라(한글+영문)> 다채로운 경험으로 만들어 낸 영감 헤밍웨이의 자전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스페인 내란 등의 전쟁 상황을 오가며 평생 자신의 소설만큼이나 다채로운 삶을 살았다. 또한 작가의 신분이 아닌 기자나 저널리스트, 특파원이 되어 여러 나라를 다녔다. 특히,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나 자신의 작품에 영감을 주는 사냥과 낚시를 한평생 취미로 즐긴 작가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무기여 잘 있거라》는 그가 젊은 날 쓴 두 번째 장편 소설이자 처음 쓴 자전적 소설로 그 이전까지 쓴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등의 작품이 대중적으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한 것에 비해 엄청난 인기와 더불어 작품 자체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작가 자신이 열아홉 나이에 이탈리아 전선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무기여 잘 있거라》는 초판이 4만 부나 팔리고 출간한 지 약 4개월 만에 8만 부나 팔리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된다. 그리고 자전적 경험에서 생생하게 전해지는 전쟁터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와 사실적이면서도 감정이 배제된 건조한 문체는 예술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으로 그는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세계적인 작가로 주목받으며 명성과 대중적인 인기, 그리고 경제적인 부까지 누리게 되었다. 그의 여러 작품을 보면서 ‘경험이야 말로 훌륭한 영감이자 신앙’이라고 평가할 수 있게 된 것에는 그가 서른에 쓴 이 작품이 인정받고 주목받은 게 그 시작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작가와 어딘가 모르게 닮아 있는 주인공 프레데릭 헨리를 통해 작품에 녹아 있는 작가의 삶과 인생관을 들여다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62번째 작품 비극이지만 비극이라고 말할 수 없는 전쟁, 그리고 사랑 ‘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ell to Arms)’라는 제목에서 ‘Arms’는 무기가 상징하는 ‘전쟁’과 캐서린의 두 팔을 상징하는 ‘사랑’을 동시에 내포한다. 우리의 주인공 프레데릭은 전쟁과 사랑에 모두 안녕을 고함으로써 삶에 대해 진정한 깨달음을 얻었다. 이 책의 결말이 꼭 비극이라고 할 수 없는 까닭은 바로 이 때문이다. 프레데릭은 죽은 캐서린의 곁에 잠시 머물며 이별을 고하고 난 뒤 호텔로 걸음을 옮긴다. 언제나 조각상 같은 캐서린의 곁에 머물 수 없다는 것을 그도 잘 알고 있었다. 사랑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달은 그는 또 다른 전쟁터를 향해 묵묵히 걸어갈 것이다. 도서출판 더클래식에서는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작품들을 선별해 출간해 왔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 넘어 사랑받는 작품들을 모았다. 고전의 가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지만 읽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그 의미는 새로워질 수 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직접 영문을 읽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영문판’도 함께 제작하여 증정한다. 《무기여 잘 있거라》는 〈타임지〉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문학 100선이자 미국 대학 위원회 선정 SAT 추천 도서다. 서울대 권장도서 200선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 불멸의 걸작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62권 《무기여 잘 있거라》를 만나 보자.

무기여 잘 있거라

<무기여 잘 있거라> 제1차 세계 대전의 포화 속에서, 삶의 부조리에 스러지는 인간의 보편적 비극을 목격하는 젊은 미국인 장교 프레더릭 헨리. 전투와 부상과 도주를 겪으며 온통 환멸과 냉소로 가득했던 헨리의 마음에 들어온 영국인 간호사 캐서린 바클리. 그녀는 그의 마음을 바꾸는 단 하나의 유의미한 존재가 된다. 그리고 전쟁의 난폭함과 사랑의 기쁨을 오가던 헨리가 비극의 끝에서 그 모든 것에 작별을 고하는 순간, 마침내 그의 마음은 허무에서 의지로, 환멸에서 긍정으로 돌아선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상)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상)> 1936년 발발한 스페인 내전에 공화군으로 참전한 미국인 청년 로버트 조던. 그는 사흘 후 있을 군의 총공세에 맞춰 과다라마 산의 철교를 폭파하라는 비밀 지령을 받고 산속에 숨어 있는 게릴라 부대와 함께 작전을 수행한다. 그곳에서 한때는 용감하고 잔인했지만 지금은 유약해진 리더 파블로, 그의 아내이자 실질적인 게릴라의 리더 필라르, 충실하고 믿음직한 노인 안셀모, 굳건한 심지를 가진 아구스틴 그리고 파시스트군에 가족을 잃고 그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 마리아를 만난다. 그는 그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에게서 가족애를 느끼게 되고 마리아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인생의 의미를 새로이 깨닫고 삶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불태우며 작전을 꼭 성공시키고자 마음먹는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5월의 눈보라가 몰아치고, 적군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듯 상황은 점차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가운데, 작전을 거부하는 파블로와 나머지 게릴라와의 갈등은 조금씩 표면으로 드러나고, 총공세의 날은 어김없이 다가온다.

여자 없는 남자들

<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가 영감을 받아 동명의 단편집을 낸 것으로도 유명한 이 책은, 헤밍웨가 1927년 단행본으로 엮어 출판한 《여자 없는 남자들(Men Without Women)》 원본 그대로를 완역한 작품으로 의미가 깊다. 헤밍웨이는 이 단편집에서 여자에게 초연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동시에 맞서 싸우며, 동성애에도 관심을 보이는 ‘여자 없는 남자들’을 그린다. 이 남자들의 모습은 부드러움과 강인함, 죽음과 생명, 여자와 남자, 전쟁과 평화 사이의 갈등을 느끼던 1920년대 헤밍웨이의 모습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독특한 남자들의 이야기를 엮은 이 단편소설을 통해 헤밍웨이가 빚어낸 간결하고도 힘찬 단편문학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세계 미스터리 걸작선 1 - 살인자 외

<세계 미스터리 걸작선 1 - 살인자 외> 독자를 숨 쉴 틈 없이 끌어당기는 클래식 미스터리 걸작선! 치밀하게 구성된 미스터리를 짧은 분량 안에 압축한 단편 추리소설의 매력에 빠져보자! 코너스톤의 『세계 미스터리 걸작선 1-살인자 외』는 박광규 추리소설 해설가가 엄선하여 묶은 고전 추리소설 시리즈로, 특히 1권은 단편 추리소설의 황금기였던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에 발표된 작품 중에서 오랫동안 높은 평가를 받아온 이야기만을 골라 엮었다. 이야기 대부분이 등장인물의 대화로 이루어지고, 짧은 분량임에도 건조하고 담담한 묘사로 긴장감과 압박감을 느낄 수 있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살인자」, 작가 대실 해밋의 실제 경험이 녹아들어 매우 현실적인 미국 탐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고전 하드보일드 「탐정 스페이드」, 수십 년간 철도업계에서 일했던 F. W. 크로프츠의 해박한 전문 지식이 돋보이는 「급행열차 안의 수수께끼」 등 고전 추리 작가들의 개성을 가득 담은 9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세계 미스터리 걸작선 시리즈’와 함께 놀라운 미스터리의 세계로 빠져들어 보자!

합본 | 헤밍웨이 단편선 (전2권)

<합본 | 헤밍웨이 단편선 (전2권)>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전후 미국의 다양한 군상을 하드보일드 필치로 담아낸 헤밍웨이 문학의 출발점 『노인과 바다』 등 주옥같은 장편으로 195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선집. 헤밍웨이는 장편뿐만 아니라 수많은 단편을 통해 미국 단편 문학의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하드보일드 문체’와 ‘빙산 이론’으로 명명된 독자적인 스타일을 확립시켰다. 대자연 속에서 평화로웠던 미국인의 생활상과 전쟁을 겪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 사람들의 내면에 도사린 허무와 방황에 대한 성찰이 주로 그려진 이 단편선에서는 특히 작가 개인의 경험에 기반을 둔 사건, 추구했던 주제의식, 문학적 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거대한 삶의 진실을 흘러가는 그대로 담아내고자 하는 헤밍웨이의 문학적 지향점은 박력 있고 절제된 문체와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한다.

흰 코끼리를 닮은 언덕 (헤밍웨이 - 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흰 코끼리를 닮은 언덕 (헤밍웨이 - 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흰 코끼리를 닮은 언덕 (헤밍웨이 - 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 세계 명작 소설 한글판 《흰 코끼리를 닮은 언덕》 Hills Like White Elephants (또는 흰 코끼리 같은 언덕) 1920년대 '잃어버린 세대(시대)'의 대표적 작품이다. 작가 '헤밍웨이는' 스페인 내전에 참가하면서 겪은 소재를 작품으로 많이 그렸다. 1920년대 젊은이들이 불황과 전쟁의 상흔 속에서 불안을 잊고자 술과 여자, 쾌락에 빠져들었다. 그러면서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은 허무주의에 젖어 퇴폐가 도사렸다. 그 후 많은 문학작품 속에서 잃어버린 세대/시대라는 사회적 현상이 일어났다. 그에 걸맞는 젊은 남녀의 허무에 관한 이야기며, 어쩌면 시대를 앞서간 남성의 찌질함이 엿보이는 단편소설이다.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Ernest Miller Hemingway (1899년 ~ 1961년) 미국 작가. 은공훈장, 퓰리처상, 노벨상 등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전선에서의 체험으로 <무기여 잘 있거라>를 발표하고, 그리고 1936년 에스파냐 전쟁에 참가한 체험으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내놓았다.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을, 또 1954년도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여 포크너와 더불어 미국 문단의 으뜸이 되었다.

The old man and the Sea (노인과 바다)

Set in the Gulf Stream off the coast of Havana, Hemingway's magnificent fable is the story of an old man, a young boy and a giant fish. In a perfectly crafted story, which won for Hemingway the Nobel Prize for Literature, is a unique and timeless vision of the beauty and grief of man's challenge to the elements in which he lives.

노인과 바다 초판본

<노인과 바다 초판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남긴 마지막 작품 독보적인 서사 기법으로 세상을 사로잡은 수작!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품이자, 세계 현대문학계의 지평을 열어 준 신화로 평가받는 《노인과 바다》. 1952년 〈라이프〉에 발표되자마자 불과 이틀 만에 500만 부 이상이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곧이어 단행본으로 출간돼 전 세계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이듬해인 1953년에 헤밍웨이에게 퓰리처상을, 1954년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 준 위대한 작품으로 지금까지 널리 회자되고 있다. 이 소설은 양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독보적인 서사 기법을 구사했던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불멸의 고전이다. 작가 고유의 서사 기법과 실존 철학이 집약돼 있어서 ‘헤밍웨이 문학의 정점’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통해 잔인한 현실에 대한 성숙하고 균형 잡힌 통찰력으로 치열한 삶을 사는 불굴의 인간상을 조명한다. 또한 그 이면에 존재하는 인간의 나약함과 고독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발표된 지 70여 년이 흐른 현재에도 인간의 삶과 운명, 존엄성, 생태주의를 이보다 더 첨예하게 보여주는 작품은 흔치 않다. 불운과 역경, 고난에 맞닥뜨린 늙은 어부 산티아고의 이야기에는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상징과 전지적 화법이 깃들어 있다. 또한 파괴될지언정 패하지 않겠다는 노인 산티아고의 의지에는 인간의 생명력을 재확인하고자 한 헤밍웨이의 열정과 실존주의가 투영되어 깊은 진실성이 전해진다. 서사 기법에 정통하고, 독보적인 문체와 스타일로 현대 문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 1954년,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에서 살아생전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평생을 바쳐 쓴 글이자 내가 가진 능력으로 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헤밍웨이 특유의 강건하고 간결한 문체, 다양한 상징과 독특한 화법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또한 수많은 《노인과 바다》 번역판과 달리 헤밍웨이의 주제의식을 드러낸 말을 보기 쉽고 읽기 쉽게 강조했다. 다시 말해서, 냉혹한 바다와 사투하는 한 늙은 어부의 삶에 비유되는 인간 존엄의 의미, 즉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좌절과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의 메시지가 한눈에 들어오게 구성해 ‘오직 하나의 노인과 바다’를 만들어 냈다. 헤밍웨이는 주인공 늙은 어부 산티아고를 통해 실제 인간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데 힘썼다. 인간을 잉태하고 있는 여성을 상징한 바다, 자신이 잡은 물고기에 애틋한 형제애를 느끼는 산티아고의 태도에는 헤밍웨이만의 인간 존재의 의미와 더불어 독창적인 생태주의 시각이 담겼다. 2012년, 헤밍웨이에게 대작가의 칭호를 부여한 영원한 고전 《노인과 바다》가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성찰하게 한다. 시대가 바뀌었어도 여전히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헤밍웨이의 위대한 문학성이 작고 예쁜 선물 같은 책,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의 옷을 입었다. 오직 하나의 새로운 《노인과 바다》로 탄생해 독자들을 찾아간다. 노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늙어 버렸지만 그의 두 눈만은 바다색과 꼭 닮아 활기와 불굴의 의지로 빛났다. - 본문 중에서

합본 | 킬리만자로의 눈 (한글+영문판)

<합본 | 킬리만자로의 눈 (한글+영문판)> 20세기 미국 문학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어니스트 헤밍웨이 단편 걸작선! • 1953년 퓰리처상, 1954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 ▶ 내용 소개 빛나는 작품 ★ 영원한 감동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도서출판 더클래식에서는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작품들을 선별해 출간해 왔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 넘어 사랑받는 작품들을 모았다. 고전의 가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지만 읽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그 의미는 새로워질 수 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직접 영문을 읽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영문판’도 함께 제작하여 증정한다. 이미 읽었더라도 다시 한 번 읽을 가치가 있는,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 불멸의 걸작을 선별해 출간하는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43권으로 헤밍웨이 단편선 《킬리만자로의 눈》이 출간되었다. 20세기 미국 문학의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남긴 주옥같은 단편선! 세계문학의 위대한 전설이자 미국 문학사의 지평을 넓힌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손꼽히는 명작을 선별해 엮은 단편선, 《킬리만자로의 눈》이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의 43번째로 출간되었다. 실제 제1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길 잃은 세대’를 경험했던 헤밍웨이는 그 특유의 허무주의적 감성을 바탕으로 절제된 문체, 강인한 남성성, 참신한 소재가 돋보이는 많은 작품을 내놓았다. 그중 시대를 뛰어넘어 현재까지도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는 다섯 작품을 엄선하여 모았다. 죽음을 앞둔 한 인간의 지나간 삶과 고독한 현재의 모습을 그린 〈킬리만자로의 눈〉, 전쟁의 심리적인 상처에서 벗어나고자 송어 낚시에 몰두하는 ‘닉’의 이야기 〈두 심장을 지닌 큰 강〉(1, 2부)을 비롯하여 〈살인 청부업자들〉 〈어느 다른 나라에서〉 〈깨끗하고 환한 곳〉까지. 헤밍웨이의 작품을 따라가다 보면, 전쟁을 겪은 후 삶의 방향을 잃은 인간의 방황과 고뇌의 사실적 묘사가 돋보인다. 그 배경에는 작가 스스로가 직면했던 전쟁의 비극적 경험이 내제되어 있으며, 작품 속에서 그 불안감과 상실감은 사실적으로 묘사되고, 독자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인간의 실존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삶과 죽음, 그 경계에서 인간의 실존주의를 날카롭고 생생하게 묘사하다 〈킬리만자로의 눈〉은 주인공 ‘해리’는 작가로서 인정받으며 안락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새로운 삶을 이루고자 찾아간 아프리카에서 우연한 사고로 인해 다리가 썩어 들어가다가 결국 죽음을 맞게 된다. 헤밍웨이가 30대 후반에 쓴 이 작품은 헤밍웨이의 자전적 요소가 강하게 남아 있는데, 그것은 모든 것을 상실한 고독한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사실 그는 유독 ‘죽음’과 ‘고통’, ‘폭력’으로 얼룩진 세상의 어두운 측면을 자세히 묘사하는데, 이 단편집의 작품들도 예외는 아니다. 죽음 앞에 놓인 방황하는 인물의 심리를 사실적으로 나타내며 헤밍웨이의 흔적을 따라가게 한다. “바로 그때 그는 자신이 지금 죽음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그 생각은 빠르게 들이닥쳤다. 그러나 물이나 바람처럼 들이닥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악취를 풍기는 공허처럼 들이닥쳤다. 묘한 것은 하이에나가 그 공허의 가장자리를 따라 가볍게 미끄러지듯 달려갔다는 것이다.” _〈킬리만자로의 눈〉 중에서 〈두 심장을 지닌 큰 강〉(1, 2부)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낚시하는 일에만 몰두하는 닉이, 보고 듣고 느낀 감각을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불타 버린 검은 숲은 전쟁터를 대신하는 듯하며, 낚시에 전념하는 그의 모습은 전쟁의 상처를 잊고 살아가려는 의지와 강인한 남성성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또한 낯선 도시에 등장한 두 남자의 폭력에 맞선 청년의 강인함을 묘사한 〈살인 청부업자들〉, 전장에서 부상당한 군인들의 일상을 보여 준 〈어느 다른 나라에서〉, 자살을 시도한 노인의 삶의 무력감과 실존적 고민을 담은 〈깨끗하고 환한 곳〉에서도 여전히 헤밍웨이의 삶과 밀접한, 그 특유의 실존주의 인생관을 만날 수 있다. ▶ 줄거리 〈킬리만자로의 눈〉 주인공 해리는 작가지만 글 쓰는 일에 몰두하는 대신 여러 여자를 만나고 현실에 안주하며 안락한 삶을 살아왔다. 그는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아프리카를 찾지만 뜻밖의 사고로 인해 죽음과 마주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죽음을 앞둔 해리의 마음에는 무절제한 생활에 빠져 살았던 지나간 날들이 스쳐간다. 그의 기억 속 각인된 것은 전쟁과 죽음의 공포, 가난과 술, 여자들과의 어지러운 생활뿐이다. 고통의 연속이었던 삶을 뒤로한 채 이제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고독한 죽음을 맞이하는데……. 〈두 심장을 지닌 큰 강〉(1, 2부) 불타 버린 검은 숲 속, 닉이 송어 낚시를 하는 곳이다. 닉은 이틀 동안 오직 걷고, 텐치를 치고, 요리하고 낚시를 한다. 닉은 오직 송어 낚시하는 일에 몰두할 뿐이다. 전쟁의 상처를 잊고 살아가려는 의지와 강인한 남성성을 엿볼 수 있다. 〈살인 청부업자들〉 낯선 도시에 나타난 두 남자는 헤비급 권투 선수였던 올레 안드레손을 죽이기 위해 온 청부업자들이다. 마을의 한 식당에 침입해 식당 안 사람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곧이어 안드레손이 오지 않을 것을 알게 되고, 식당에 있던 청년 닉은 안드레손을 찾아가 이 사실을 알리기로 한다.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던 안드레손은 죽임을 당할 것을 알고도 도망치지 않는다. 〈어느 다른 나라에서〉 전장에서 부상당한 군인들이 요양병원에서 지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병원에서는 심한 부상을 입은 군인들이 효과가 의심스러운 기계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의사들도 환자들을 무심하게 대하고 일상적인 말만 늘어놓는다.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무덤덤한 나날을 보내는 군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깨끗하고 환한 곳〉 자살을 기도한 노인이 카페에 홀로 앉아 늦도록 술을 마시고 있다. 젊은 웨이터는 노인을 냉대하고 무심하게 대하지만 나이 든 웨이터는 노인을 이해하고 동정한다. 노인의 무력한 삶과 죽음에 대한 실존적 고민을 담고 있다.

승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승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1933년 발표된 <승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거장 헤밍웨이의 단편집 중 비교적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책으로, 마초적인 작가로 알려진 헤밍웨이의 다양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헤밍웨이가 작가로서 창조력이 최고조였다고 평가되는 시기에 발표된 만큼, 헤밍웨이만의 재능이 빛나는 작품들이 가득하다. 본 역서는 원저에 실린 14편의 작품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깨끗하고 밝은 곳’ 등 5편을 엄선했다. 웨이터들과 노인, 사랑했던 여인과 버려진 여인, 노부부와 사냥꾼들... 그들 모두는 지금 이곳, 생생한 삶의 현장 속에서 사랑을 나누고,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실재를 마주하고 있다. 인생의 허무함과 그럼에도 계속되는 삶을 저자 특유의 직설적이고 담담한 문체로 그려낸다. 그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다양한 인물들과 그들의 대화, 독특한 배경 설정에서 놀라운 통찰력이 흘러나온다. 헤밍웨이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헤밍웨이 입문서로, 그의 중·장편 소설에 매력을 느꼈던 독자들에게는 작가의 문학적 주제를 개괄하는 책으로서 성공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헤밍웨이 단편집

<헤밍웨이 단편집> 모더니즘의 대가로 평가받는 헤밍웨이는 대부분 자신의 직접 경험에 근거한 소설을 썼다. <킬리만자로의 눈>과 <프란시스 매코머의 짧고 행복한 생애>는 헤밍웨이가 1933-34년 약 3개월가량 아프리카를 여행한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1936년에 탄생시킨 작품들이며, <패배를 모르는 남자>는 평소 투우에 열광했던 헤밍웨이가 목숨을 걸고 처절하고 집요하게 황소와 맞서는 늙은 투우사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킬리만자로의 눈>의 주인공인 소설가 해리는 부자 애인과 함께 아프리카 여행을 하던 중 사소한 부상으로 죽음을 맞게 된다. 작가로서 써야할 글을 쓰지 않고 돈 많은 여자들의 비위를 맞추며 거짓으로 살아온 자신의 지난 삶을 회상하며 뼈저리게 후회한다. 삶의 끄트머리에 다다른 해리는 죽기 전 꿈속에서 친구가 몰고 온 비행기를 타고 태양 아래에서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하얗게 빛나는 킬리만자로의 네모난 정상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 때, 그는 그곳이야말로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죽음을 맞는다. <프란시스 매코머의 짧고 행복한 생애>는 아프리카라는 야생의 세계에서 사냥을 하던 중 자신의 비겁한 모습을 아내에게 들켜버린 겁쟁이 남자의 이야기이다. 당당한 체격, 준수한 외모의 부유한 남자인 매코머는 평생 대상도 없는 두려움에 갇힌 채, 소심한 남편에게 싫증을 느낀 아내가 한 눈을 팔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살아온 인물이다. 사파리 관리인인 용감한 사냥꾼 윌슨에게 아내가 매력을 느끼고 외도를 하자, 매코머는 무력한 분노심을 품고 괴로워하던 중 갑자기 심적 변화와 자신감을 회복하고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끼지만 그 순간도 잠깐, 아내가 남편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 줄 알고 실수로 쏜 총에 맞아 죽게 된다. <패배를 모르는 남자>의 한물 간 늙은 투우사 매뉴엘은 더 이상 관중의 호응을 이끌지 못하지만 투우에 관한 열정은 변함이 없다. 육체적인 위험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시합에 나서 처절하고 집요할 정도로 소와 맞서 싸우다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지만, 결국은 황소의 등에 깊숙이 검을 찔러 넣어 소를 죽임과 동시에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승리한다.

무언가의 끝

<무언가의 끝> 무언가의 끝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1925년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1925년 미국판으로 출간된 '우리 시대에(in our time)'라는 단편소설집에 수록되었다. 내용은 짧다. 닉과 마조리가 낚시를 하러가서 생긴 일을 담고 있다. 이 단편은 '우리 시대에' 단편집에 실린 사흘 간의 충격이란 단편과 내용이 이어진다. 이걸 먼저 읽고 사흘 간의 충격을 읽으면 좋을 거 같다. 원제는 End of something이다.

사흘간의 충격

<사흘간의 충격> 사흘간의 충격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1925년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1925년 미국판으로 출간된'우리 시대에(in our time)'라는 단편소설집에 수록되었다. 내용은 짧은 편이다. 이야기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에 빌의 집에서 닉과 빌이 술을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다. 이 단편은 같은 단편소설집에 실린 '무언가의 끝' 그 이후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원제는 The three day blow다.

의사와 그의 아내

<의사와 그의 아내> 의사와 그의 아내는 1925년 출간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수록집 '우리 시대에(in our time)'에 실린 단편소설이다. 이야기는 인디언 마을에서 온 딕이 닉의 아버지의 일을 돕기 위해 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사소한 오해로 딕과 닉의 아버지는 다투기 직전까지 간다. 내용은 상당히 짧다. 원제는 The doctor and the doctor's wife다.

빗속의 고양이

<빗속의 고양이> 빗속의 고양이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1925년 발표한 '우리 시대에'라는 단편 소설집에 수록된 짧은 소설이다. 분량은 매우 짧다. 이야기는 두 미국인 부부가 한 호텔에 머무는 것으로 시작된다. 부인은 탁자 아래서 비를 피하는 고양이를 갸여워 한다. 아주 짧은 내용이지만 궂은 날씨와 부부의 권태스러움이 이 소설에서 묘하게 잘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만든다.

킬러들

<킬러들> 암살자들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1927년 잡지에 연재한 단편소설이다. 이야기는 한 간이식당에 두 남자가 찾아오면서 시작한다. 마피아에 대한 간단한 소설로 주로 대화로만 이루어져 있다. 어디선가 영화에서 봤을 법한 내용이기도 하지만 이 소설이 쓰여진 시기는 1927년이다. 어쩌면 영화들이 이 소설에서 영감을 받았을지도 모르고, 1947년에는 이 짧은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가 만들어졌다. 원제는 The Killers다.

인디언 캠프

<인디언 캠프> 인디언 캠프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1925년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1925년 미국판으로 출간된'우리 시대에(in our time)'라는 단편소설집에 수록되었다. 내용은 상당히 짧다. 이야기는 닉과 닉의 아버지가 아픈 인디언 여자를 보러 인디언 캠프로 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주 짧지만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당시의 인디언 캠프의 실상을 조금이나마 살펴 볼 수 있다. 원제는 Indian Camp다.

킬리만자로의 눈

<킬리만자로의 눈> 이 소설은 헤밍웨이가 1936년에 쓴 단편소설이다. 그가 쓴 단편 소설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독자들은 이 소설에서 삶과 죽음, 전쟁과 상처, 사랑과 이별, 작가적 고뇌 등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두 개의 심장을 가진 큰 강(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두 개의 심장을 가진 큰 강(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두 개의 심장을 가진 큰 강 (헤밍웨이 - 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 세계 명작 소설 한글판 《두 개의 심장을 가진 큰 강》 Big Two-Hearted River 한 남자의 플라이 낚시 이야기를 단담하게 그려 나가는 서정적인 소설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송어잡이는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의 브래드 피트를 아주 닮아 있는 목가적이면서 수필(에세이)같은 서사구조를 가지고 있다.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Ernest Miller Hemingway (1899년 ~ 1961년) 미국 작가. 은공훈장, 퓰리처상, 노벨상 등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전선에서의 체험으로 <무기여 잘 있거라>를 발표하고, 그리고 1936년 에스파냐 전쟁에 참가한 체험으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내놓았다.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을, 또 1954년도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여 포크너와 더불어 미국 문단의 으뜸이 되었다.

깨끗하고, 불빛이 환한 곳(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깨끗하고, 불빛이 환한 곳(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깨끗하고, 불빛이 환한 곳 (헤밍웨이 - 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 세계 명작 소설 한글판 《깨끗하고, 불빛이 환한 곳》 A Clean, Well-Lighted Place '제임스 조이스'의 말에 의하면 "헤밍웨이는 문학과 삶 사이의 베일을 벗겼으며, 이는 모든 작가가 노력하고자 하는 것이다. ‘깨끗하고, 불빛이 환한 곳’ 작품을 읽어보셨나요? 거장의 사실, 그것은 지금까지 쓴 가장 좋은 단편 소설들 중 하나이다.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Ernest Miller Hemingway (1899년 ~ 1961년) 미국 작가. 은공훈장, 퓰리처상, 노벨상 등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전선에서의 체험으로 <무기여 잘 있거라>를 발표하고, 그리고 1936년 에스파냐 전쟁에 참가한 체험으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내놓았다.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을, 또 1954년도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여 포크너와 더불어 미국 문단의 으뜸이 되었다.

다른 나라에서 (헤밍웨이 - 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다른 나라에서 (헤밍웨이 - 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다른 나라에서 (헤밍웨이 - 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 세계 명작 소설 한글판 《다른 나라에서》 In Another Country 한 군인이 다른 나라에서 전쟁에 참가 한 후 상처를 입어 낯선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이방인의 군인 겪는 이상한 이야기가 펼쳐 진다.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Ernest Miller Hemingway (1899년 ~ 1961년) 미국 작가. 은공훈장, 퓰리처상, 노벨상 등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전선에서의 체험으로 <무기여 잘 있거라>를 발표하고, 그리고 1936년 에스파냐 전쟁에 참가한 체험으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내놓았다.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을, 또 1954년도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여 포크너와 더불어 미국 문단의 으뜸이 되었다.

My Old Man (영어로 세계문학읽기 634)

Ernest Hemingway의 단편소설 [My Old Man] 영문판 원서로 읽어 더 깊이 볼 수 있는 [영어로 세계문학읽기] 시리즈입니다. 고전 원작들을 찾아 읽기에는 귀찮고 부담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어렵지 않답니다. 여러분의 영어 실력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원작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끼며 작가의 손길을 그대로 만나보시죠. ※ 본 도서는 본문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디언 부락 (헤밍웨이 - 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인디언 부락 (헤밍웨이 - 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인디언 부락 (헤밍웨이 - 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 세계 명작 소설 한글판 《인디언 부락》 Indian Camp (또는 인디언 마을)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자전적 단편소설이다. 어린시절 아버지를 따라 인디언 마을에 가서 직접 겪은 경험을 토대로 죽음에 관하여 쓴 이야기로 '잃어버린 세대(시대)'의 대표적 작품이다. 의사 아버지를 둔 '닉'은 강을 건너 작은 인디언 부락에 도착한다. 개가 짖고, 한 판자집에는 등불이 환하게 켜져 있다. 멀리서 여자의 비명이 들린다. 아들과 아버지 그리고 삼촌은 어둡고 음침한 오두막으로 들어간다. 영미문학사에서 많은 논쟁과 해석, 분석이 다양한 작품이다.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Ernest Miller Hemingway (1899년 ~ 1961년) 미국 작가. 은공훈장, 퓰리처상, 노벨상 등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전선에서의 체험으로 <무기여 잘 있거라>를 발표하고, 그리고 1936년 에스파냐 전쟁에 참가한 체험으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내놓았다.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을, 또 1954년도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여 포크너와 더불어 미국 문단의 으뜸이 되었다.

살인청부업자 (헤밍웨이 - 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살인청부업자 (헤밍웨이 - 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살인청부업자 (헤밍웨이 - 노벨문학상, 퓰리처 수상 작가) * 세계 명작 소설 한글판 《살인청부업자》 The Killers (또는 살인자들) 헤밍웨이 원작 《The Killers (살인자들)》 소설을 '로버트 시오드막' 감독이 영화로 제작하였다. 많은 플롯과 초반부 대사는 원작 그대로 사용했다. 단, 짧은 분량이기 때문에 후반부는 감독의 시나리오를 추가 하여 결말을 완성하였다. 한 식당에 의문의 두 명의 사나이가 찾아 온다. 수상한 사나이들은 음식을 주문하는데... 음산한 기운이 감돈다. 상황은 갑작스럽게 돌변하면서 긴장과 긴박감이 흐른다. 하드보일드 느와르 단편소설로 작가 '헤밍웨이'가 스페인 투우 경기를 관람하려 했지만, 경기가 취소되면서 호텔에 묵던 30분만에 탈고한 단품이다.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Ernest Miller Hemingway (1899년 ~ 1961년) 미국 작가. 은공훈장, 퓰리처상, 노벨상 등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전선에서의 체험으로 <무기여 잘 있거라>를 발표하고, 그리고 1936년 에스파냐 전쟁에 참가한 체험으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내놓았다.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을, 또 1954년도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여 포크너와 더불어 미국 문단의 으뜸이 되었다.

For Whom the Bell Tolls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In 1937 Ernest Hemingway traveled to Spain to cover the civil war there for the North American Newspaper Alliance. Three years later he completed the greatest novel to emerge from "the good fight," For Whom the Bell Tolls. The story of Robert Jordan, a young American in the International Brigades attached to an antifascist guerilla unit in the mountains of Spain, it tells of loyalty and courage, love and defeat, and the tragic death of an ideal. In his portrayal of Jordan's love for the beautiful Maria and his superb account of El Sordo's last stand, in his brilliant travesty of La Pasionaria and his unwillingness to believe in blind faith, Hemingway surpasses his achievement in The Sun Also Rises and A Farewell to Arms.

새로운 번역의 노인과 바다(한글판+영문판)

<새로운 번역의 노인과 바다(한글판+영문판)> 치열한 인간의 삶을 가장 간결한 문체로 표현하다 가난한 늙은 어부 산티아고의 고독한 삶과 마지막까지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인간의 긍정적인 자세에 대해 말하고 있는 이 책은 그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인간의 정신력과 용기, 도전 정신을 그리고 있으며, 인간은 결국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지만, 살아있는 동안에는 그 무엇에도 결코 지지 않는다는 불굴의 의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헤밍웨이에게 노벨상과 퓰리처상을 안긴 ‘노인과 바다’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늙은 어부의 사투가 사실적으로 묘사된 작품으로, 인간의 위대함을 깨닫게 하는 명작이다.

디 에센셜 어니스트 헤밍웨이

<디 에센셜 어니스트 헤밍웨이> "진정한 작가에게 작품은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바다 한가운데 홀로 서서 인간의 고독과 삶의 본질을 바라보다 '길 잃은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Across the River and Into the Tree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609)

<강을 건너 숲속으로> 영문판. 1950년에 출간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장편소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생애(生涯)의 마지막 3일을 보내는 육군 대령 ‘칸트웰(Contwell)’에 관한 이야기이다.

Winner Take Nothing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65)

<승자는 허무하다> 영문판. 1933년에 출간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집. ‘After the Storm’ 등 14편의 작품 수록.

The Sun Also Rise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26)

<해는 또다시 뜬다> 영문판. 1926년에 출간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장편소설. 제1차 세계대전 때의 부상으로 성불구가 된 미국인 신문 기자 ‘제이크(Jake)’는 전쟁 중 특별 지원 간호사가 된 영국의 귀족 부인 ‘브레트(Brett)’와 사랑하는 사이이다. 제이크는 브레트를 사랑하지만 육체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자신을 번민(煩悶)하며 괴로워하는데…

Men Without Women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324)

<여자 없는 남자들> 영문판. 1927년에 출간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집. ‘The Undefeated’ ‘The Killers’ 등 14편의 작품 수록.

For Whom the Bell Toll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47)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영문판. 1940년에 출간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장편소설. 반파시스트 군으로 스페인 내전에 참가한 로버트 조던은 작전상 중요한 교량을 폭파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블로가 이끄는 게릴라 부대에 협조를 요청한다. 그리고 게릴라 부대에 숨어 있던 부모를 살해당한 딸 마리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는 작전을 추진 중에 적의 작전이 바뀌어 교량의 폭파가 무의미해질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다리를 폭파하게 되는데...

The Snows of Kilimanjaro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7)

<킬리만자로의 눈> 영문판. 1936년에 발표된 헤밍웨이의 단편소설. 작가지망생 해리는 돈 많은 여자와 결혼하여 아프리카에 여행 갔다가 밀림에서 사냥을 하던 중 가시에 다리를 찔린다. 다리는 점점 괴사하여 가고 해리는 무기력하게 누워서 구조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The Killer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6)

<살인자들> 영문판. 헤밍웨이의 단편소설. 해질 무렵 어느 작은 식당에 두 명의 낯선 남자가 나타난다. 그들은 종업원인 닉과 흑인 요리사를 주방에 감금하고 앤더슨이란 남자를 기다린다. 그들은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앤더슨을 암살하러 왔다고 말하는데... <인디언 캠프> 영문판. 헤밍웨이의 단편소설. 임산부의 출산을 돕기 위해 닉은 의사인 아버지와 조지 아저씨와 함께 두 명의 인디언으로부터 안내를 받아 그들의 마을에 도착한다. 의사는 마취제도 없이 제왕절개 수술을 하게 되는데...

The Old Man and The Sea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8)

1952년에 발표된 중편소설. 쿠바의 노어부(老漁夫)가 84일 동안이나 아무런 어획(漁獲)도 없이 바다 가운데까지 멀리 나가 85일째 되는 날 거대한 물고기가 걸린다. 이틀간의 고투 끝에 그 물고기에 작살을 찍어 선측(船側)에 매어 끌고 돌아온다. 얼마 후에 상어가 나타나 그 물고기를 노리는데... 이 작품은 헤밍웨이의 걸작 중의 하나이며, 1953년 퓰리처상과 1954년 노벨문학상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이 작품에서 인간은 상어로 상징되는 죽음에 의하여 소멸되지만, 용기와 자기극복(自己克服)으로 과감하게 죽음과 대결하는 데 인간의 존엄성이 있다는 헤밍웨이 나름의 실존철학이 담긴 작품이다. 그의 간결하고 힘찬 문체는 이 작품에서 극치를 이루고 있다. 1958년 영화화되었다.

세 편의 이야기와 열 편의 시

<[원서] 세 편의 이야기와 열 편의 시> <세 편의 이야기와 열 편의 시>는 헤밍웨이 문체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단편과 시로 구성되어 단순하면서도 깊은 언어의 맛을 전해준다. “There is no friend as loyal as a book”(책처럼 충직한 친구는 없다). -헤밍웨이

우리의 시대에

<[원서] 우리의 시대에> <우리의 시대에>는 헤밍웨이의 첫 단편집이다. 짧은 호흡의 조각단편(fragmentary novel) 18편을 담고 있어 작가 특유의 간결한 문체를 맛보기에 적격이다. “There is no friend as loyal as a book”(책처럼 충직한 친구는 없다). -헤밍웨이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세계단편소설 1권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세계단편소설 1권>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세계단편소설』 시리즈는 청소년들에게 정신적 풍요와 사고의 깊이를 더해줄 전 세계의 고전 명작들을 수록하였다.

20분 고전읽기 15권 노인과 바다

<20분 고전읽기 15권 노인과 바다> 바쁜 현대인을 위한 스마트한 고전 읽기 <20분 고전읽기> 시리즈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청소년들을 위해 고전문학의 핵심가치와 스토리, 철학은 살리되, 중요도가 낮은 서술적 은유적 표현은 최대한 배제해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개념 고전읽기를 제시한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20분에 독파할 수 있는 분량으로 압축요약했다. 인간은 파멸할지언정 패배하지는 않는다! 실존적 투쟁과 인간 존재의 존엄성을 표현한 노벨문학상 수상작 멕시코 만에서 작은 돛단배로 혼자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 산티아고. 한때는 운 좋게 큰 물고기를 많이 낚았던 어부지만, 지금은 84일째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했다. 노인은 혼자 먼 바다로 나가 사흘간의 처절한 투쟁 끝에 거대한 청새치를 잡는다. 하지만 큰 행운은 오래 가지 않는 법. 자신의 돛단배보다 큰 물고기를 배 옆에 매달고 항구로 돌아오는 길은 참으로 험난하다. 물고기의 피 냄새를 맡은 상어 떼의 무자비한 공격이 계속 되고, 노인은 아픈 몸을 견디며 목숨까지 내걸고 싸워 보지만 역부족이다. 결국 항구에 도착했을 때 물고기의 살점은 다 떨어져 나가고 대가리와 허연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다. 터벅터벅 언덕길을 올라 가까스로 집으로 도착한 노인은 꿈속에서 다시 사자 꿈을 꾼다.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것이 아니다. 인간은 파멸될지언정 패배하지 않는다.” 노인이 남긴 명언처럼, 살아있는 한 인간은 좌절을 딛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헤밍웨이 단편집-킬리만자로의 눈

<헤밍웨이 단편집-킬리만자로의 눈>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며 20세기의 대표적 미국 작가인 헤밍웨이의 <킬리만자로의 눈>을 비롯하여 <불패자> <살인자> <사병의 집> 등 9편의 주옥 같은 작품만을 추려 모은 걸작집. 대전후의 '잃어버린 세대'의 전모와 당시의 시대상, 즉 폭력과 행동, 허무와 절망, 반항과 좌절, 그 속에서의 삶의 모색 등을 여실히 그려낸 이 작품들은 우리가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탐구이기도 하다.

제5열

<제5열> 헤밍웨이는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해외 특파원으로 참여해, 스페인 내전은 제2차대전의 전주곡이라는 사실을 예견하고, ‘국제 여단’에 들어가서 총을 들고 마드리드 방어전에 돌입하며 파시스트 프랑코에 맞서 싸운다. 나중에는 공화주의자를 지지하는 강연을 하며 기금을 모으다, 포위당한 마드리드를 배경으로 희곡을 쓴다. 〈제5열 The Fifth Column(1938)〉이다. 〈제5열〉은 이번에 한글로 처음 나온다. 흔히 말하는, ‘한국 최초 번역’이다. 파시스트에 맞서는 전쟁을 배경으로 남성과 여성의 꿈, 스파이 활동, 동지애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