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군부물 #게릴라수장공 #정부군장교수 #강공 #헌신공 #다정공 #미남수 #후회수 #배신 #애증 #가상역사물여동생을 인질로 잡혀 군부 정권의 개로 살고 있는 암살 병기, 정부군 소령 유성우.그는 게릴라 조직 에딘힐에 잠입해 수장인 차건혁을 암살해야 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에 투입된다.하지만 여동생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에 치열한 각오로 무장하고 뛰어든 적진에서, 유성우는 뜻밖의 상황에 부딪친다.야만적이고 잔인할 줄로만 알았던 차건혁의 뜨거움에 끌리게 된 것.유성우는 급류에 휘말린 듯 그와 사랑에 빠져버리지만, 군은 그에게 암살을 독촉하는데….***“지금부터 널 조사하겠다.”차건혁은 턱짓으로 유성우를 가리켰다.“벗어.”아무 말 않고 있는 유성우에게 차건혁은 더 가까이 다가왔다.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감지한 심장이 두근, 두근 뛰었다.유성우는 조금 더 머뭇거리다가 입고 있던 얇은 점퍼의 지퍼를 쥐었다. 지익, 지퍼가 내려갔다. 옷이 스르륵 바닥으로 떨어졌다.두 사람의 호흡 소리만이 막사 안을 채웠다.“못 믿으시겠다면, 어쩔 수 없죠.”별안간 유성우가 손길을 허리춤의 버클로 가져갔다. 달칵, 금속 단추가 열렸다.“아래도 보십시오.”“뭐해.”“아래도 봐야 할 것 아닙니까. 어차피 제 몸에 정부군의 표식 같은 건 없습니다. 직접 확인하시죠.”
상사와 잤다. 그 결과,"당신, 해고야."무 자르듯 잘렸다. “말귀 못 알아들어? 해고라고.”마이어는 손마디가 굴곡져 남자다운 손을 들고서는 목을 긋는 시늉을 했다.“사장님, 이성적으로 판단해 주십시오. 이건 너무한 처사입니다.”“이성적? 나한테는 그럴 만한 여유가 없어. 왜냐고? 널 미친 듯이 좋아했거든.”휙, 마이어가 뒤를 돌았다. 이준우는 허겁지겁 그의 등에 대고 손을 뻗었다.“미스터, 미스터…….”마이어는 복도 코너를 돌아 사장실이 있는 구역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이내 사라져 버렸다.이준우는 혼란스럽고, 또 어이가 없었다. 상사와 잤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들어 죽겠는데 폭탄 고백을 받았고, 그로부터 5분 만에 잘렸다.안 그래도 심한 불면증이 더 악화되는 기분이다.***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와 제일 먼저 한 것은 불면증 환자 커뮤니티에 접속하는 일이었다. 이런 날 위로해 줄 사람은 오직 불면증 커뮤니티 친구 ‘ZY716’뿐. [ZY716, 자니?]띠링. 답장이 도착했다.[PS121, 무슨 일이야. 우리 만나서 이야기할래?]이준우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가 오프라인 만남에 응하다니! 이건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좋아! 우리 당장 만나.]하지만 그 답장은, 스스로 불러들인 재앙이었다.그땐 몰랐다. 세상은 좁고 ZY716은 등잔밑에 살고 있다는 걸.
"좋아합니다, 선배님!""이 자식 군기가 빠졌네. 엎드려뻗쳐!"“이 XX놈! 징그러운 알파 새X! 감히 나한테 …?!”펜싱부 3대 금지사항 중 하나 '채선배한테 고백 금지'를 어기고 만 신입생 이도혁.상알파 중의 상알파 채주원의 철벽을 무너뜨리고 말겠다고 결심한다.치열하게 들이대고 밀어내는 공방전이 반복되던 어느 날, 채주원은 갑작스러운 러트사이클을 맞이하고두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려 한다...?#스포츠물 #펜싱국가대표 #알파X알파 #갈흑 #현대물 #캠게 #역클리셰 #선수촌로망스 #계약관계 #짝사랑댕댕공 #순정공 #연하공 #나름계략공 #어설픈복흑공 #햇살공#까칠연상수 #존멋능력수 #미남수 #국대주장수 #철벽무심수Copyrightⓒ2022 간장팩토리 & M BLUEIllustration Copyrightⓒ2022 JITAll rights reserved.
#배우공 #수한정다정공 #K-할리킹공 #다정한변태공 #탐정공 #매니저수 #생활력있수 #외유내강수 #귀염수 #동정수 #로맨틱코미디 황금다람쥐 수인 이다율. 생계유지를 위해 인간인 척하고 매니저로 취업했다. 같이 밥도 먹고, 같이 잠도 자고 내 배우와 24시간 함께하는 것이 매니저의 소양. 그러다 예능 프로에 나가게 되어 평소 하던 대로 했는데……. [긴급 속보: 배우 권지하 매니저와 한 침대에서 자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 팬덤이 뒤집어졌다. 이거 스케일 너무 커지는 것 아니야? [미리보기] “배우님. 저랑 같이 자는 거 TV에 나오면 안 되잖아요. 따로 주무시려고요?” “응? 아뇨.” “그럼 어쩌시려고요?” 권지하가 다율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느긋하게 웃었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 줘야지.” “…네?” “내가 이 매니저 없으면 못 사는 거 보여 주겠다고요.”
“어느 날 좀비가 비처럼 내려와 인간의 땅을 지배했다.” 좀비 사태로 인해 세상은 패닉에 빠지고 사람들은 벙커로 숨는다. 문제는 태유준에게 있어 아버지 같은 존재 장 박사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 장 박사를 찾으러 나가는 길, 태유준은 낯선 남자와 마주친다. 상대는 제약 회사 오너인 원혁. 그는 장 박사가 정체 모를 신약 설계도를 보내왔다며, 좀비 떼를 뚫고 둘이서 장 박사를 찾으러 가자고 제안한다. “나랑 동행하면 F1 레이서 출신인 내 운전 실력과 권총을 얻을 수 있어. 그리고 또 한 가지. 실컷 예뻐해 줄게, 신부님.” “앞에 두 개는 좋은데 마지막 말은 빼시죠.” 원혁의 능글맞은 언행에 태유준은 반발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가 내민 손을 선뜻 뿌리치기에는 좀비 떼로 뒤덮인 서울 시내는 너무 위험하다. “동행의 대가로 저는 어떤 걸 드리면 되죠?” “가끔씩 두통이 몰려올 때마다 내 머리나 쓰다듬어 줘. 후한 조건인 것 같은데, 어때?” 예고 없이 등장한 남자와의 기묘한 동행. 과연 태유준은 이 망한 세상에서 수상한 남자와 어떤 일에 휘말리게 될까.
초라하게 은퇴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최영원은국가 대표 수영 선수 이현재의 서포터가 된다.열일곱 그때, 첫사랑이었던 이현재와 가까워졌다는 기쁨도 잠시.두 사람은 우발적 하룻밤으로 각인되어 버리고,이현재는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제안한다.하지만, 마음 없이 몸만을 나누는 관계는 생각보다도 훨씬 최영원을 고통스럽게 만드는데…….***“엎드리는 게 낫겠지?”“어……?”“우리가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얼굴 마주 보고 하면 너도 어색할 거 아니야. 웬만하면 이름도 부르지 말고.”손발이 차갑게 식었다. 그래, 알고는 있다. 애정이 수반된 행위가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는데, 왜. 뭘 기대했길래…….이현재는 친절하게도 최영원이 침대에 올라가는 것을 도와줬다. 최영원은 침대에 올라가 시트를 마주 보고 엎드렸다. 좀 많이 굴욕적이었다. 그래도 지금 와 어떤 걸 할 수 있단 말인가. 꽉, 시트를 움켜쥐었다. 차라리 표정을 들키지 않아 다행이었다.*15세이용가로 개정한 버전입니다.
구청 직원의 실수로 잘못 혼인 신고되었다. 그것도 우리 회사 본부장이랑. "아악! 이혼시켜 줘!" 그런데 이혼하려면 법률에 의해 <이혼 숙려 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게다가 심리 상담에, 동반 여행에, 배우자 관찰 일지까지 써야 된단다. 그런다고 내가 이혼 하나 못 할 것 같으냐? 반드시 이 이혼, 성공시킨다. 6개월간의 숙려 기간만 참아내고, 미혼 타이틀을 되찾은 다음 쿨하게 돌아서려… 했는데. “나랑 결혼해요.” “네? 우리 이미 결혼했잖아요. 아니, 그걸 떠나서 이거 순서가 잘못된 것 같은데…?!” “그럼, 연애부터 합시다.” 아니, 이 알파 왜 갈수록 달달해지지…?! 자존심 상하는 것도 잠깐, 서태천이 다른 오메가에게 가는 꼴은 볼 수 없다. 에라이, 모르겠다. “사랑해요! 여보 자기!”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19세 이용가와 동시 서비스됩니다. 15세 이용가에 맞춰 일부 수정된 전개가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어 이용 바랍니다.세상은 멸망 직전에 다다랐다. 어느 날 평범한 인간이 폭력성을 띠고 같은 인간을 사냥하는 변이자가 나타면서부터.변이자를 막을 수 있는 수단은 에스퍼 부대뿐이었다. 그 안에서도 강유한과 서지혁은 촉망 받는 군인이었다. 그러나 둘은 다른 의미로도 유명했는데….가이드를 두고 싸웠던 사이, 눈도 마주치기 싫은 존재, 천하의 앙숙.그것이 강유한과 서지혁을 설명하는 수식어였다. 그런 둘에게 난데없이 한 임무가 떨어진다.-오늘부로 두 사람은 서울 센터 내 변이자 감식 T/F를 이뤄, 변이자를 소탕해라.그리고 강유한은 서지혁이 알아서는 안 될 비밀 임무를 받게 된다.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서지혁을 지켜 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영원히 비밀로 남아야 할 가이드. 그것이 바로 강유한이었다.강유한은 설령 죽는다 해도 서지혁에게 이를 밝힐 생각이 없었다. 가이드란 사실도, 그에게 품은 마음도.#가이드버스 #아포칼립스 #추리/수사물 #라이벌/앙숙
세상은 멸망 직전에 다다랐다. 어느 날 평범한 인간이 폭력성을 띠고 같은 인간을 사냥하는 변이자가 나타면서부터.변이자를 막을 수 있는 수단은 에스퍼 부대뿐이었다. 그 안에서도 강유한과 서지혁은 촉망 받는 군인이었다. 그러나 둘은 다른 의미로도 유명했는데….가이드를 두고 싸웠던 사이, 눈도 마주치기 싫은 존재, 천하의 앙숙.그것이 강유한과 서지혁을 설명하는 수식어였다. 그런 둘에게 난데없이 한 임무가 떨어진다.-오늘부로 두 사람은 서울 센터 내 변이자 감식 T/F를 이뤄, 변이자를 소탕해라.그리고 강유한은 서지혁이 알아서는 안 될 비밀 임무를 받게 된다.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서지혁을 지켜 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영원히 비밀로 남아야 할 가이드. 그것이 바로 강유한이었다.강유한은 설령 죽는다 해도 서지혁에게 이를 밝힐 생각이 없었다. 가이드란 사실도, 그에게 품은 마음도.#가이드버스 #아포칼립스 #추리/수사물 #라이벌/앙숙
“안 돼! 당장 멈춰요. 한 걸음 물러서요, 어서.”“고양이 괴롭히지 마. 당장 꺼져.”“그나저나 목이 마르네. 바나나 우유 하나만 마시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신지한의 말 한 마디면, 사람들은 모두 그의 부탁을 들어준다.무단횡단을 하려던 여학생도, 고양이를 해코지하려는 못된 놈도, 그리고 대학 동기인 친구마저도.신지한의 능력이 발휘됐기 때문에, 꼼짝하지 못하고 신지한의 말에 복종한 것이다.그렇다. 신지한은 일반인과 달리 특별한 능력을 하나 갖고 있었다.그것은 바로 ‘거절당하지 않는 능력’이었다.신지한의 이 능력은 연애에도 성공적으로 적용되었다.그가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나와 사귀어 줘.’라고 말하면 남자들은 껌뻑 죽었다.첫사랑에게 비참하게 차인 신지한은 더는 없었다. 대신 연애 천재 신지한이 등장했다.하지만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만약 내 능력이 없었더라면 이 남자는 나와 사귀었을까? 아니겠지. 이 남자는 날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아.’능력에 휘둘려 시작되고 끝나는 연애. 신지한은 아무도 만나지 않는 게 차라리 낫겠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소망했다. 능력과 상관없이,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해 주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기를.그런데,“죄송한데 오늘 필기한 것 좀 빌려주세요.”이제 돌아올 것은 YES라는 대답뿐이어야 했다.5, 4, 3, 2, 1.“싫은데요.”내가 부탁하는데 거절한다고?다른 사람들은 다 ‘YES’라고 하는데, 왜 너만 ‘NO’라고 하는 거야!
*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상사와 잤다. 그 결과,"당신, 해고야."무 자르듯 잘렸다. “말귀 못 알아들어? 해고라고.”마이어는 손마디가 굴곡져 남자다운 손을 들고서는 목을 긋는 시늉을 했다.“사장님, 이성적으로 판단해 주십시오. 이건 너무한 처사입니다.”“이성적? 나한테는 그럴 만한 여유가 없어. 왜냐고? 널 미친 듯이 좋아했거든.”휙, 마이어가 뒤를 돌았다. 이준우는 허겁지겁 그의 등에 대고 손을 뻗었다.“미스터, 미스터…….”마이어는 복도 코너를 돌아 사장실이 있는 구역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이내 사라져 버렸다.이준우는 혼란스럽고, 또 어이가 없었다. 상사와 잤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들어 죽겠는데 폭탄 고백을 받았고, 그로부터 5분 만에 잘렸다.안 그래도 심한 불면증이 더 악화되는 기분이다.***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와 제일 먼저 한 것은 불면증 환자 커뮤니티에 접속하는 일이었다. 이런 날 위로해 줄 사람은 오직 불면증 커뮤니티 친구 ‘ZY716’뿐. [ZY716, 자니?]띠링. 답장이 도착했다.[PS121, 무슨 일이야. 우리 만나서 이야기할래?]이준우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가 오프라인 만남에 응하다니! 이건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좋아! 우리 당장 만나.]하지만 그 답장은, 스스로 불러들인 재앙이었다.그땐 몰랐다. 세상은 좁고 ZY716은 등잔밑에 살고 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