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직전 프로그램과 퇴출 위기 DJ가 만났다! 영화 '원더풀라디오'의 원작!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의 DJ 신진아. 국민 요정으로 잘 나가던 시절은 끝난 지 오래, 이제 그녀 곁에 남은 건 10년 차 열혈 매니저 ‘대근’과 유일한 생계 스케줄인 라디오 DJ 자리뿐이다. 하지만 자존심만큼은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진아. 방송에서 막말하기, 멋대로 신청곡 바꿔 틀기 등 막가파식 진행을 고수하던 어느 날,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는 ‘원더풀 라디오’의 청취율을 올리기 위해 ‘재혁’이 구원 PD로 긴급 투입된다. 그들의 특별한 생방송 지금, On-..
<싱크홀> ‘싱크홀’이라는 대재앙을 소재로 한 한국 최초의 블록버스터 재난소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000미터 깊이의 싱크홀이 발생한다면?” 전작《카시오페아 공주》, 《압구정 소년들》, 《서울대 야구부의 영광》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스토리텔러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재익 작가의 7번째 장편소설. ‘대자연의 경고’라고 일컬어지는 싱크홀을 소재로 한국 소설의 상상력이 어느 경지에까지 이르렀는지, 그 현주소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제목인 싱크홀(Sinkhole)은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다양한 크기의 거대한 구멍이 생기는 현상으로 대부분 둥근 형태이다. 일각에서는 석회암 지반이 지표면의 무게로 인해 꺼지면서 발생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석회암 지반이 아닌 지역에서도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그 원인이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싱크홀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 소설은 김성곤 교수(서울대 영문학과)의 지적대로 “고층건물 붕괴라는 모티브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각기 다른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면서,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다 읽을 때까지 책을 내려놓을 수 없을 만큼 재미있고 흡인력이 있는” 대중소설이다.
<합본 | 아버지의 길> 노르망디 코리안의 기적 같은 삶과 사랑을 그린 감동의 대서사시! 4년간의 취재와 집필, 이재익 작가 생애 첫 역사소설이자 혼신의 역작! 이재익 작가의 8번째 장편소설이자 첫 역사소설. 2005년 방영된 〈SBS 스페셜-노르망디의 코리안〉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역사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과 아픔을 이재익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그려낸 감동 휴머니즘 소설이다. 2차세계대전의 승패를 좌우한 노르망디 상륙작전 때 미군의 포로로 잡힌 김길수(金吉秀)라는 이름의 조선인. 그는 어떤 인생역정을 거쳐 머나먼 프랑스 땅에서 독일군이 되어 포로로 잡힌 것일까? 역사의 가혹한 수레바퀴 속에서 조선, 만주, 몽골, 러시아, 프랑스, 벨기에 등을 거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한 남자의 슬프고 애절한 인생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야기는 일제강점기였던 1938년 9월 조선의 신의주에서 시작된다. 자신과 아들을 버리고 독립운동에 뛰어든 아내를 원망하며 대장간에서 힘겹지만 행복한 삶을 꾸려가고 있는 길수. 어느 날 여덟 번째 생일을 맞은 아들 건우에게 줄 선물을 가지고 조금 일찍 집으로 향한다. 그 시각 김상우라는 조선 이름을 버리고 일본 장교가 된 스기타(杉田)는 격전지인 만주로 끌고 가기 위해 조선인 징용병을 찾아 나선다. 마침 신작로를 걷고 있던 길수를 발견한 스기타는 가혹한 구타 끝에 강제로 열차에 태운다. 열차 안에는 장남인 형 대신에 입대한 열네 살의 어린 영수, 돈을 벌어 경성 최고의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지닌 짜즈보이 경식, 힘은 장사지만 애끓는 슬픈 사랑의 사연을 간직한 정대 등이 타고 있다. 작별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생이별을 하게 된 주인공 길수의 머릿속에는 오직 아들 걱정으로 가득 찬 가운데 열차는 드넓은 만주대륙으로 향한다. 그동안 ‘페이지 터너’라는 별명답게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와 싱크홀, 외계인, 심야버스, 미군부대, 방송국 등의 독특한 소재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이재익 작가. 그는 이 작품 ≪아버지의 길≫을 통해 마치 원고지에 연필로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쓴 것 같은 비장함과 서사의 장엄함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재익 작가의 색다른 면모가 엿보이지만 재미와 감동은 여전하다. 2007년부터 4년 동안 수많은 참고자료와 오직 상상력으로 빚어낸 이재익 월드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압구정 소년들> 압구정고 동창생들의 엇갈린 사랑과 야망을 다룬 반자전적인 소설 유명 여배우의 자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인간의 욕망과 충격적인 반전 서연희라는 유명 여배우의 자살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대한민국 부촌(富村)의 상징인 압구정동을 배경으로 인간의 뒤틀린 욕망과 구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과거와 현재라는 두 축이 맞물려 교차 편집되며 전개되는 스피디한 스토리는 재미와 스릴을 마음껏 느끼게 한다. 현재와 과거를 통해 그려지는 미스터리 스릴러가 나머지 한 축이다. 독자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게 성장소설 혹은 연애소설 아니면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읽힐 수 있는 다양성이야말로 이 소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왜 이재익에게 ‘페이지터너’라는 별명이 붙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
<아이린> 주한미군, 양공주, 카투사, 분단, 혼혈… 충격적인 살인사건! 기지촌 여성을 향한 진실하고 애절한 사랑을 그린 로맨틱 스릴러 평택에 있는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를 배경으로 엇갈린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과 엽기적이고 충격적인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실제로 카투사로 군복무했던 작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리얼한 묘사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플롯이 돋보이는 로맨틱 스릴러이다. 이 소설은 헨더슨의 주장에 대한 소설적인 대답이 될 것이다. 이 작품 안에는 주한미군과 카투사의 갈등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미국의 시각, 분단된 조국에 대한 고뇌와 번민, 정치 성향이 다른 젊은이의 갈등을 비롯한 수많은 문학적 알레고리가 곳곳에 지뢰처럼 숨겨져 있다.
<심야버스 괴담> “우리 아빠를 죽인 범인이 이 버스 안에 있습니다.” 세기말 심야버스를 배경으로 일곱 남녀가 벌이는 한여름밤의 소동극. 모범 시민상을 받은 버스 기사, 하나님의 충실한 종인 학생 주임, 평범한 대학생, 불륜을 저지른 아줌마, 자기 주장이 명확한 미대생, 긴 생머리 아가씨 등. 시간이 지날수록 승객들은 차례차례 의문의 죽임을 당하고 이 사건을 추격하는 형사의 수사망은 점점 좁혀져 온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읽는 이의 숨통을 조여오는 공포와 스릴, 세기말의 광기와 인간의 추악한 내면을 가감 없이 그려낸 독특하면서도 속도감이 느껴지는 작품.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노벰버 레인 1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한국 불륜로맨스의 걸작. 안정적인 조건의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둔 준희는 결혼 전, 홀로 싱가포르로 여행을 간다. 싱가포르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자, 희준. 하얀 얼굴, 맑은 눈동자를 가진 희준은 다짜고짜 준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10년 동안 당신을 생각해 왔다는 희준의 접근에 준희는 당황하지만 운명과도 같은 끌림을 느끼며 빠져든다. 싱가포르 여행을 끝내고 돌아와서도 희준과의 관계를 정리하지 못한 준희는 결국 약혼남에게 이별을 통보하는데...... <소개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한국 불륜로맨스의 걸작. 안정적인 조건의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둔 준희는 결혼 전, 홀로 싱가포르로 여행을 간다. 싱가포르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자, 희준. 하얀 얼굴, 맑은 눈동자를 가진 희준은 다짜고짜 준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10년 동안 당신을 생각해 왔다는 희준의 접근에 준희는 당황하지만 운명과도 같은 끌림을 느끼며 빠져든다. 싱가포르 여행을 끝내고 돌아와서도 희준과의 관계를 정리하지 못한 준희는 결국 약혼남에게 이별을 통보하는데......
<카시오페아 공주> SBS <두시탈출 컬투쇼> 이재익 PD가 선사하는 새콤달콤한 이야기들 판타지, 멜로, 호러, 미스터리, 로맨스가 결합된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소설집 우주적 상상력으로 무장한 이재익표 소설의 결정판 ≪카시오페아 공주≫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자와의 만남 그리고 사랑이야기! 카시오페아 공주에는 표제작인 중편작 <카시오페아 공주>를 비롯한 <섬집 아기>,<레몬>,<좋은 사람>,<중독자의 키스>까지 총 5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표제작인 <카시오페아 공주>는 약사이자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주인공과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자의 만남과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외에 독자들은 다른 작품을 통해 기존에 문예지를 통해 발표한 작품에서부터 새롭게 발표한 미발표작, 환타지, 멜로, 호러, 미스터리, 로맨스를 넘나드는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내용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서울대 야구부의 영광> 서울대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무한감동 야구 소설 이재익다운 빠른 전개와 인상적인 결말이 돋보이는 작품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의 PD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이재익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서울대 야구부의 영광》이라는 제목처럼 작가의 모교인 서울대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야구 소설로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공부는 대한민국 1등이지만 야구는 세계 꼴찌인 서울대 야구부를 통해 승리와 패배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현재와 과거가 교차 편집되며 사기와 이혼이라는 난관에 부딪친 주인공의 심리 묘사가 절절하게 그려져 있다. 전작인《카시오페아 공주》와《압구정 소년들》에서 빠른 전개와 스피디한 문장으로 독자들의 눈을 매료시켰던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스포츠 소설만이 가질 수 있는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오페라 소녀 1> "원더풀 라디오" 이재익 작가 신작 최초 공개! 눈을 잃은 소녀와 얼굴을 잃은 남자 그들이 만드는 특별한 아리아 서바이벌 오디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 로맨스 신이 주신 재능으로 어느 날 갑자기 스타가 된 오페라 테너 한기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그는 인생 최고의 달콤함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갑자기 들이닥친 불운한 사고는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집도, 무대도, 음악도, 그의 얼굴 반쪽과 영혼까지… 절망의 나락에 빠진 그에게 아버지는 처음이자 마지막 위로를 전한다. “죽음이 찾아오기 전까지는 삶에 대해 겸손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존재의 이유가 있다. 의사가 했던 말 기억하니? 살아난 것이 기적이라고. 신은 아무 이유 없이 기적을 일으키지 않는다. 너를 통해 또 다른 기적을 행하시기 위함이다.” “아버지 그 사이에 기독교로 개종하셨어요? 예수쟁이가 다 됐네.” “내 종교는 언제나 너였다.” 민주와의 우연한 만남은 과연 신이 의도한 것일까? 10여년을 희망도 꿈도 잃은체 무의미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어메이징 쇼> PD 민주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민주의 소개로 만나게 된 눈 먼 소녀 서유리. 서유리를 통해 기현은 신의 의도를 깨닫게 되고, 진정한 삶과 희망과 사랑을 알게 된다. … 세상에 진정한 사랑이 존재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