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알아내려면 날 유혹하는 쪽이 빠르지 않겠습니까?”변호사라기에는 너무 완벽한 피지컬을 소유한 법무팀장 허선우.그의 도발이 지현의 자존심에 불을 당겼다.친구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제 발로 호랑이굴에 뛰어들었는데 그깟 유혹쯤이야.장난처럼 시작한 계약 연애, 그러나 그의 직진에 지현은 마음이 송두리째 흔들린다.“진짜 작정해요. 저.”유혹이 아니라 전쟁을 할 태세로 눈에 불꽃을 튀기는 여자 엄지현.겁도 없이 지옥 속으로 뛰어든 그녀를 지켜주고 싶다.제 여자를 만들어서라도…감정이라는 최대의 변수를 생각하지 못한 두 사람의 위장 결혼.운명적 이끌림을 느낀 야릇한 동거가 시작된다. #현대로맨스 #로맨틱코미디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동거 #사내연애 #오피스물 #사건물 #재회 #오해 #능력남 #오만남 #계략남 #절륜남 #까칠남 #츤데레남 #상처녀 #털털녀 #외유내강 #사이다녀 #냉정녀 #권선징악*표지 일러스트: 아이우에오
복수를 위해 거짓으로 시작된 사랑, 그것은 삶을 송두리째 흔들 운명이 되어 버렸다. “사람은 변하고 사랑이라고 믿었던 것들은 늘 버려지니까.” 사랑을 믿지 않는 짐승 같은 남자 조태윤. 생물학적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위해 배다른 동생의 여자를 가졌다. “당신은 나 때문에 슬퍼할 권리도 없어.” 칙칙한 인생에 파스텔톤 사랑을 꿈꾸는 여자 최서희. 단 하룻밤이었다. 결혼을 앞두고 저지른 단 한 번 실수가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험한 남자와의 연애를 시작하려는 여자와 철저하게 그녀를 이용하려는 남자의 출구 없는 직진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