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헌터물, 계약, 미인공, 강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재벌공, 상처공, 존댓말공, 명랑수, 잔망수, 허당수, 평범수, 외유내강수, 얼빠수, 지랄수, 노예수, 초능력, 게임물, 빙의물, 코믹/개그물, 사건물, 수시점* <히든 엔딩을 생성 중입니다> 외전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게임 ‘회귀하는 D급 헌터’의 엔딩을 본 다음 날낯선 천장을 보며 깨어난 연선우는곧 자신이 게임 내에 등장하지도 않았던엑스트라에 빙의해 버린 것을 깨달았다.하여 현실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보던 중절대 엮이고 싶지 않았던 주인공,S급 헌터이자 무한 회귀자인 이제희에게납치당해 버린 것 아닌가?이유인즉슨 불면증에 시달린 탓에‘멘털리스트’인 선우의 도움을 받고 싶었단다.물론 무한 회귀로 머리 한쪽이 고장 난 듯한 제희에게‘도움’이라는 평범한 단어가 어울릴 리는 없었다.[주인님의 말씀을 잘 듣고 사랑받는 종이 되어 보세요!]“주인님의 말씀을……사랑받는 뭐? 이게 무슨 미친 소리야?”웃으면서 하는 갖은 협박에 선우는 결국제희와 전속 서포터, 아니 전속 노예 계약을 체결하고서번트 반지에 의해 시도 때도 없이 불려 가는데…….“내 거지. 계약서에 사인하고 도장 찍었으면 내 거 아닌가?”끝내주는 미모와 그에 비례하는 터진 인성!연선우는 ‘주인님’에게서 벗어나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게임 ‘회귀하는 D급 헌터’의 엔딩을 본 다음 날 낯선 천장을 보며 깨어난 연선우는 곧 자신이 게임 내에 등장하지도 않았던 엑스트라에 빙의해 버린 것을 깨달았다. 하여 현실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보던 중 절대 엮이고 싶지 않았던 주인공, S급 헌터이자 무한 회귀자인 이제희에게 납치당해 버린 것 아닌가? 이유인즉슨 불면증에 시달린 탓에 ‘멘털리스트’인 선우의 도움을 받고 싶었단다. 물론 무한 회귀로 머리 한쪽이 고장 난 듯한 제희에게 ‘도움’이라는 평범한 단어가 어울릴 리는 없었다. [주인님의 말씀을 잘 듣고 사랑받는 종이 되어 보세요!] “주인님의 말씀을……사랑받는 뭐? 이게 무슨 미친 소리야?” 웃으면서 하는 갖은 협박에 선우는 결국 제희와 전속 서포터, 아니 전속 노예 계약을 체결하고 서번트 반지에 의해 시도 때도 없이 불려 가게 되는데……. “내 거지. 계약서에 사인하고 도장 찍었으면 내 거 아닌가?” 끝내주는 미모와 그에 비례하는 터진 인성! 연선우는 ‘주인님’에게서 벗어나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가이드버스 #에스퍼공 #근데가이드몸에들어갔공 #짝사랑공 #질투도많공 #수가너무소중하공 #수몸은내가지키공 #가이드수 #근데에스퍼몸에들어갔수 #원래몸으로돌아가고싶수 #공때문에환장하수 “돌려내, 내 몸 돌려내라고!” “가져갈 수 있으면 가져가든가.” 23살에 B등급의 가이드로 발현한 지한. 발현되자 마자 돌아온 것은 소꿉친구이자 S등급 에스퍼인 세겸의 일방적인 연락두절이었다. 그렇게 지한은 동창생의 결혼식장에서 세겸과 3년만에 재회하게 되고, 화해를 종용하는 친구들과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세겸에게 열을 내고 있던 도중 갑작스럽게 게이트가 오픈된다. 결국 지한은 어쩔 수 없이 세겸과 함께 괴수를 무찌르고자 결심하는데…. “너 왜…… 네가 왜 내 얼굴을 하고 있어?” 눈을 떠보니 서로의 몸이 바뀌어 버렸다?! [미리보기] “윤지한, 그만 일어나!” “……씨이.” “아침부터 성질 내지 말고 일어나라고.” “욕이 절로 나오는 걸 어떡……. 너 꼬라지가 그게 뭐냐?” “내 꼬라지가 왜?” “앞치마가 왜 그따위냐고!” 저는 죽어 가는데 홀로 활기찬 것이 얄미워 분통을 터트리며 일어났던 지한은 차마 다음 말을 잇지 못했다. 세겸이 매고 있는 앞치마가 흔히 생각하는 평범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에이프런이라고 해야 할까. 흰색 레이스로 도배가 된 앞치마의 양옆으로 커다랗게 달린 프릴은 이게 사람인가 새인가 싶은 모습이었다. 눈앞에서 당장 날아간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흉측한 모습에 지한은 웃음조차 나오지 않았다. “앞치마가 어디가 어때서. 예쁘기만 한데.” 그러니까! 너무 예쁜 게 문제라고! 지한은 답답함에 소리를 쳤다. “예쁘면 뭐 하냐! 그걸 입고 있는 게 내 몸인데!”
#에스퍼공 #가이딩거부하공 #애교계략공 #보조가이드수 #매우세속적이수 #차가좋수“더러운 손 치우고, 당장 꺼져.”“더러운 손에 세운 놈이 할 말은 아니네요.”미친놈에게 된통 걸렸다.S급 에스퍼이면서 가이딩을 거부하는 성질 더러운 녀석을 성심성의(?)껏 가이딩해줬더니,이젠 가이딩을 해달라고 따라다닌다.미친 개처럼 쫓아다니며 나를 자신의 가이드로 만들려고 하는 한태화.나는 이 미친 개를 떼어내고 무사히 진급할 수 있을까…?까고, 까고, 또 까지만 거절은 거절하는 한태화를 달고 평범하게 살아보려는 요한.다 가졌지만 요한만은 못 가진 한태화의 서요한 공략법!#현대물, ㅇㅇ버스, 판타지물, 첫사랑, 계약,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동정공, 능글공, 집착공, 연하공, 재벌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절륜공, 존댓말공, 강수, 까칠수, 츤데레수, 평범수, 연상수, 초능력, 질투, 전문직물,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코믹/개그물, 사건물, 수시점
#에스퍼공 #가이딩거부하공 #애교계략공 #보조가이드수 #매우세속적이수 #차가좋수“더러운 손 치우고, 당장 꺼져.”“더러운 손에 세운 놈이 할 말은 아니네요.”미친놈에게 된통 걸렸다.S급 에스퍼이면서 가이딩을 거부하는 성질 더러운 녀석을 성심성의(?)껏 가이딩해줬더니,이젠 가이딩을 해달라고 따라다닌다.미친 개처럼 쫓아다니며 나를 자신의 가이드로 만들려고 하는 한태화.나는 이 미친 개를 떼어내고 무사히 진급할 수 있을까…?까고, 까고, 또 까지만 거절은 거절하는 한태화를 달고 평범하게 살아보려는 요한.다 가졌지만 요한만은 못 가진 한태화의 서요한 공략법!#현대물, ㅇㅇ버스, 판타지물, 첫사랑, 계약,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동정공, 능글공, 집착공, 연하공, 재벌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절륜공, 존댓말공, 강수, 까칠수, 츤데레수, 평범수, 연상수, 초능력, 질투, 전문직물,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코믹/개그물, 사건물, 수시점
#변덕심한나쁜놈공 #수는특별취급하공 #황제는아닌데황제같공 #대놓고집착하공 #의외의순정공#공이죽일까봐무섭수 #중죄를저질렀수 #세상선한수 #본의아니게예쁜짓만골라하수 #네임버스네 몸에 다른 사람의 이름이 나타나면 그 사람은 반드시 죽을 거야.몸에 나타나는 네임이 신의 뜻이라 생각하여 가명을 쓰면 즉결 처형하는 세상.천애고아가 된 후 형까지 사라져 일을 하기 위해 하는 수 없이 형의 이름을 쓰던 폴린은 한 남자에게 가명을 쓴다는 사실을 들켜 그의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그리고 그의 부탁을 들어주러 간 곳에서 너무나 아름답지만 잔인한 소년, 세이론을 만난다.남자의 행방을 묻는 세이론은 폴린이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살려주겠다고 하는데…“…네, 네네! 소, 속이지 않았어요. 절대!”“그래, 네 말이 진실이길 바랄게, 나도.”이름을 숨기게 된 폴린은 과연 끝까지 세이론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미리보기]“그래도 혹시 모르니 오늘부터 넌 여기서 지내야겠어. 내 노예로서.”“……네?”“왜 싫어?”“아, 아뇨, 그게 아니라… 그, 그럼 저를 안 죽이실 건가요? 살려 주시는 거예요?”눈물을 가득 머금은 녹안이 불안으로 흔들렸다. 혹시나 하는 희망이 깃든 목소리에 나른하게 표정을 풀던 세이론이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뭐, 내 말을 잘 듣는다면 말이야.”“…아.”그 순간 긴장이 풀린 폴린이 다리에 힘이 빠져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새하얗게 질려있던 얼굴도 조금씩 풀리며 생기가 돌았다. 차게 식어있던 손가락으로는 피가 도는지 손끝이 저릿저릿했다. 폴린은 이제야 몸 안으로 피가 도는 것을 느끼며 길게 심호흡을 하다 세이론을 향해 고개를 들어 올렸다.“뭐든, 다 할게요! 정말, 정말로 말도 잘 들을 거예요! 그, …고, 공자님?”자리에 주저앉아 그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고민하던 폴린은 사람들이 부르던 호칭을 떠올렸다. 작은 공자님, 혹은 공자님. 폴린은 얼른 그 단어를 소리 내어 말했다. 그러나 삐딱하게 고개를 기울인 세이론은 입술을 비틀며 고개를 저었다.“아니지. 너는 내 노예잖아. 그럼 날 뭐라고 불러야겠어?”“…그럼… 아, 주, 인님?”그 대답이 정답이었다는 듯 비웃음이 걸려있던 세이론의 얼굴 위로 천천히 미소가 번져나갔다. 갑자기 나타난 네임으로 며칠째 기분이 바닥을 치고 있던 세이론은 오랜만에 진심으로 웃어 보이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폴린의 앞으로 걸어갔다. 그러자 진짜 주인님처럼 떠받들 모양새로 공포심과 경외심이 서린 맑은 녹안이 그를 따라 움직였다. 그게 퍽 마음에 들어 세이론은 느긋하게 미소 지었다.“그래, 그럼.”“…….”“내 노예의 이름은 뭐지?”그 순간 폴린은 눈을 깜박이며 고민했다. 그러나 애초에 고민할 사안이 아니었다. 폴린은 이미 형의 이름을 쓰며 살아온 지 3년째였고, 제국법상 그것은 중죄였다. 그러한 사실을 세이론에게 들킬 수는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친절히 대해주는 사람에게도 본명은 절대 말하지 말라던 하만의 충고가 떠올라 폴린은 자연스럽게 형의 이름을 입에 담았다.“…테른이요.”
#변덕심한나쁜놈공 #수는특별취급하공 #황제는아닌데황제같공 #대놓고집착하공 #의외의순정공#공이죽일까봐무섭수 #중죄를저질렀수 #세상선한수 #본의아니게예쁜짓만골라하수 #네임버스네 몸에 다른 사람의 이름이 나타나면 그 사람은 반드시 죽을 거야.몸에 나타나는 네임이 신의 뜻이라 생각하여 가명을 쓰면 즉결 처형하는 세상.천애고아가 된 후 형까지 사라져 일을 하기 위해 하는 수 없이 형의 이름을 쓰던 폴린은 한 남자에게 가명을 쓴다는 사실을 들켜 그의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그리고 그의 부탁을 들어주러 간 곳에서 너무나 아름답지만 잔인한 소년, 세이론을 만난다.남자의 행방을 묻는 세이론은 폴린이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살려주겠다고 하는데…“…네, 네네! 소, 속이지 않았어요. 절대!”“그래, 네 말이 진실이길 바랄게, 나도.”이름을 숨기게 된 폴린은 과연 끝까지 세이론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미리보기]“그래도 혹시 모르니 오늘부터 넌 여기서 지내야겠어. 내 노예로서.”“……네?”“왜 싫어?”“아, 아뇨, 그게 아니라… 그, 그럼 저를 안 죽이실 건가요? 살려 주시는 거예요?”눈물을 가득 머금은 녹안이 불안으로 흔들렸다. 혹시나 하는 희망이 깃든 목소리에 나른하게 표정을 풀던 세이론이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뭐, 내 말을 잘 듣는다면 말이야.”“…아.”그 순간 긴장이 풀린 폴린이 다리에 힘이 빠져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새하얗게 질려있던 얼굴도 조금씩 풀리며 생기가 돌았다. 차게 식어있던 손가락으로는 피가 도는지 손끝이 저릿저릿했다. 폴린은 이제야 몸 안으로 피가 도는 것을 느끼며 길게 심호흡을 하다 세이론을 향해 고개를 들어 올렸다.“뭐든, 다 할게요! 정말, 정말로 말도 잘 들을 거예요! 그, …고, 공자님?”자리에 주저앉아 그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고민하던 폴린은 사람들이 부르던 호칭을 떠올렸다. 작은 공자님, 혹은 공자님. 폴린은 얼른 그 단어를 소리 내어 말했다. 그러나 삐딱하게 고개를 기울인 세이론은 입술을 비틀며 고개를 저었다.“아니지. 너는 내 노예잖아. 그럼 날 뭐라고 불러야겠어?”“…그럼… 아, 주, 인님?”그 대답이 정답이었다는 듯 비웃음이 걸려있던 세이론의 얼굴 위로 천천히 미소가 번져나갔다. 갑자기 나타난 네임으로 며칠째 기분이 바닥을 치고 있던 세이론은 오랜만에 진심으로 웃어 보이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폴린의 앞으로 걸어갔다. 그러자 진짜 주인님처럼 떠받들 모양새로 공포심과 경외심이 서린 맑은 녹안이 그를 따라 움직였다. 그게 퍽 마음에 들어 세이론은 느긋하게 미소 지었다.“그래, 그럼.”“…….”“내 노예의 이름은 뭐지?”그 순간 폴린은 눈을 깜박이며 고민했다. 그러나 애초에 고민할 사안이 아니었다. 폴린은 이미 형의 이름을 쓰며 살아온 지 3년째였고, 제국법상 그것은 중죄였다. 그러한 사실을 세이론에게 들킬 수는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친절히 대해주는 사람에게도 본명은 절대 말하지 말라던 하만의 충고가 떠올라 폴린은 자연스럽게 형의 이름을 입에 담았다.“…테른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