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료
하라 료
평균평점
천사들의 탐정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 최우수단편상 수상☆일본 하드보일드 소설사를 새로 쓴 거장 '하라 료'‘탐정 사와자키’ 시리즈 유일의 단편집!《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로 마흔이 넘어 늦깎이 작가로 데뷔하여 《내가 죽인 소녀》《안녕, 긴 잠이여》 등 신주쿠 뒷골목의 중년탐정 사와자키의 활약상을 담은 ‘탐정 사와자키&rsq...

내가 죽인 소녀

<내가 죽인 소녀> 제102회 나오키상 수상, 팔콘상 수상,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랭킹 1위 등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의 정점이라 할 『내가 죽인 소녀』. 2009년 국내에 소개되어 낭만 마초 사와자키의 매력을 알리며 오래도록 사랑받은 이 작품이 13년 만에 개정을 마치고 다시 한국 독자를 찾는다. 10여 년의 세월을 반영해 현재의 감각으로 전문을 섬세하게 가다듬은 것은 물론, 전작과 일체감을 높이는 표지 디자인을 완성해 소장품으로서의 가치도 제고했다. 무엇보다 특전으로 특별 수록된 국내 미공개 단편 「감시당하는 여인」은 이번 개정판의 백미라 할 만하다.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일본 미스터리 문학계의 살아있는 전설! 하라 료 ‘낭만 마초’ 탐정 사와자키의 탄생을 알린 강렬한 데뷔작 전면개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어둠에 잠긴 비정한 도시, 차가운 말을 툭툭 내뱉는 무심한 탐정,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체…… 자타공인 일본 하드보일드 문학의 대표 스타일리스트 하라 료! 그의 첫 등장을 알린 전설의 데뷔작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가 전면 개정되어 새롭게 한국 독자들을 찾는다. “평소 나는 번역이라는 작업을 가옥에 비유해, 이십오 년이면 슬슬 보수를 시작하고 오십 년에는 크게 개축 혹은 신축하는 게 대체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해왔다”라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번역에 대한 조언처럼, 비채에서는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를 출간 십 년을 맞아, 구석구석 정성스레 보수하고 부분에 따라서는 대대적으로 개축하여 새로운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를 완성했다. 원문의 ‘아우라’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번역문을 세심하게 다듬었고, 신작 장편소설 『어리석은 자는 죽어야 한다』와 나란히 꽂을 수 있도록 시리즈의 일체감을 살린 세련된 표지로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어리석은 자는 죽어야 한다

<어리석은 자는 죽어야 한다> 일본 하드보일드의 거장, 하라 료.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 장편소설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내가 죽인 소녀』 『안녕, 긴 잠이여』부터 단편집 『천사들의 탐정』까지, 단 네 권의 책으로 일본 하드보일드의 역사를 완전히 새로 쓴 하라 료가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 시즌 2의 개막을 알리며 귀환했다. 시즌 2의 첫 작품이자 10년의 세월이 응축된 작품답게 『어리석은 자는 죽어야 한다』는 전작의 장점을 오롯이 계승하면서도, 한층 단단해진 스토리라인과 하드보일드다운 건조한 감성을 뽐낸다. 특히 겹겹의 음모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낭만 마초’ 사와자키의 매력이 한겨울 도쿄의 메마른 정경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읽는 맛’을 더한다.

지금부터의 내일

<지금부터의 내일> 일본 하드보일드의 살아 있는 전설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 대망의 신작! 신주쿠 뒷골목을 누비는 낭만 마초,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를 통해 일본 하드보일드의 전설로 우뚝 선 하라 료. 그가 『어리석은 자는 죽어야 한다』 이후 오랜 침묵을 깨고 시즌 2의 두 번째 작품 『지금부터의 내일』로 한국 독자를 다시 찾아왔다. 예측불허의 정교한 플롯, 불필요한 수사는 철저히 배제된 정통 하드보일드 스타일, 쓸쓸하지만 진한 여운을 남기는 정경 등 시리즈 특유의 강점은 그동안 응축된 세월을 증명하듯 더욱 단단해지고 농밀해졌다. 여기에 오십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고고한 사와자키의 시크한 매력은 보너스. 현지에서는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미스터리가 읽고 싶어!’ 등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연이어 석권하는 등 흥행과 호평을 동시에 이뤄내 더욱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