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주인공인 줄 알았더니 RPG 주인공이었다?! 본격 열네 번 루프하고 빡친 황녀님의 레이드 로맨스! 여성향 게임 주인공으로 환생했다. 하필 루트 엔딩 직전 용이 나타나 나라를 불태우고, 모조리 다 죽기로 유명한 망겜 황녀님으로! 귀여움이 뚝뚝 떨어지는 마탑의 후계, 가슴 빵빵한 기사단장, 제국의 하나뿐인 황태자와 루트를 바꿔가며 연애해 봤자 끝은 언제나 용 → 죽음! 리셋 열네 번의 끝, 나는 막 나가기로 했다. “루트고 뭐고 용부터 조진다.” “미치셨습니까!” * * * “너와의 약혼은 파혼이다, 알크메네.” “…하?” 수십, 수백, 수천 번을 반복하더라도 후회되는 과거가 있다. 내가 이자를 진작 놓지 못한 것. “너 따위와 약혼하기에, 나는 너무 바쁘거든.”
악당 가문의 천대받는 사생아, 독약 만드는 마녀.그것이 카밀라 모윈이었다.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계단에서 떨어져 죽을 뻔한 그 순간.전생이 떠올랐다. '19금 피폐물 로판 여주의 이복 언니라고? 그것도 19금 약이나 만들다 죽을 예정인?'당장 도망쳐야 하는데 유일하게 다정했던 여동생이 눈에 밟힌다.너만큼은 피폐물 찍지 않도록 도와줄게! 겨우 여동생을 도망시키는 데 성공했더니, 남겨진 여동생의 약혼자가 이상해졌다.-나와 결혼하기 싫다는 말은 아니군. 그럼, 결혼하지.대공자 전하, 왜 그러세요.당신은 제 여동생이 좋다고 했잖아요?***"말했잖아, 카밀라."데인은 카밀라의 손등에 대고 입 맞췄다. “네가 지옥에 가더라도, 그 옆에는 내가 있어야 한다고.”*작품 속 의학, 약학 정보는 허구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