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지구에서 유일하게 식재료를 가져올 수 있는 미궁. 그곳에 나 혼자 갇혀버렸다.
'조만간 세상은 좀비들로 가득 해 질거야' 갑자기 나타난 두 남자의 경고. 그리고 나는 그들의 경고를 믿을 수 밖에 없었다. 재난에 대비할 힘까지 받았지만, 정확히 언제 찾아올지는 모르는 아포칼립스. 어쩌겠어. 나 혼자라도 준비를 해야지.
마물에게 당한채 눈을 떠보니 내 인벤토리안에 들어와있다! 나 외엔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는 인벤토리 안에 살면서 다른 각성자의 인벤토리까지 자유롭게 왕래한다. 내 인벤토리는 내꺼! 남의 인벤토리도 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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