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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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4.50
천재 요리사, 회귀하다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미각 상실로 보입니다. 약물 치료를 한다면 그 속도를 늦출 수는 있겠습니다만, 완치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미각을 잃은 천재 요리사, 김준혁.폐인이 되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다, 사고를 당해 사망하게 된다.그리고 눈을 떴을 때는 15년 전 대학생 시절.‘그땐 정말 요리로 성공하겠어.’죽기 전 했던 각오를 되새기며, 다시 한번 칼과 후라이팬을 집어든다.자신의 요리를 먹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기 위해서.

회귀한 하녀는 프리마돈나가 된다
4.5 (1)

“저는 이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과거 하녀로 일하면서 영주의 아들과 사랑에 빠졌으나 돌아온 건 배신이었다.  그가 나를 버리고 수도로 떠난 뒤, 나는 마을의 소작농과 결혼해 별 볼 일 없는 삶을 살다 병에 걸려 죽었다. 뼈저리게 후회하며 눈을 감았다 뜨자 나는 10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엠버, 미안해. 아버지께서 우리 관계를 알고 계셔. 너는 수도로 데려갈 수 없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번에는 예정된 이별을 거부하지 않았다. ‘그럼 어쩔 수 없네요. 안녕히 계세요.’ 저는 제 삶을 살기 위해 떠나렵니다. 이것은 나, 엠버 아르카스가 고향을 떠나 수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극장의 주인, 길버트 클라인을 만나 한 명의 가수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이다.

이번 생은 천재 셰프

고아 배신혁.고아인 그를 거둬 친자식처럼 대해주던 대부 배동만.가스사고로 대부, 배동만을 잃은 배신혁은후회에 사로잡힌 인생을 산다.셰프로서도 실패한 그는,어느날 우연한 계기로 과거로 회귀를 하게 되는데.대부, 배동만의 사망 전 과거로 회귀한 배신혁은,못다한 효도와 셰프로서의 성공을 향해 달려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