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으로 일확천금을 얻게된 나, 꽃길만 앞에 두고 있었는데...어이없는 차 사고에 눈 떠보니 일기장 주인에게 빙의했다?!하필이면 일기장 주인인 베르니아가 새어머니에게 핍박받고 의붓 오빠에게 괴롭힘 당하고 굴러다니기만 하다 죽을 운명이잖아?이대로 살다 죽을 순 없지.일기장 주인이 너무 늦게 발견한 능력. 그거 내가 써먹어 줄게! ***베르니아 클레멘트의 능력은 상위 클래스 마법사도 어려워한다는 세공 능력.난 신분과 성별을 감추고 세공사 쥬반니로 드뷔치 상단과 계약했다.근데 이게 웬걸 사업이 대박나버렸다......!게다가...“영애의 얼굴이 더 재미있는데요.”저 멀리 떨궈놓은 쓰레기 전약혼자가 집착하고 “넌 커서 나와 결혼하겠다고 했잖아.”지독하게 괴롭히던 의붓 오빠가 질투하고“공녀의 눈이 너무나 예뻐서 눈을 뗄 수가 없어.”아웅다웅대던 동업자까지 직진한다?난 돈만 많이 벌면 되는데. 다들 왜 이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