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률 99% 시한부 악역의 죽기 직전으로 빙의했다. 겨우 세 달 남은 목숨, 이왕이면 후회 없이 살아야겠다 다짐했는데…. “날 떠나면 그 가느다란 다리를 분질러 묶어 둘 거야, 공녀.” 어쩌다 보니 원작 흑막과 엮여버렸다. 그것도 아주 대차게. “내가 말했었지. 날 떠나지 말라고.”이대로라면 시한부로 죽기 전에 이 남자에게 먼저 죽을 것 같다. 나, 과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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