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세상 편안하게 사는 것이 목표인 이여린.헌터 상위 랭킹 오빠만 셋. 금수저 부럽지 않게 살아왔거늘.갑자기 집 앞에 게이트가 열렸다?“내 침대 부순 새끼 자수해서 광명 찾자!”대걸레를 들고 강제로 게이트를 청소했더니 성좌들이 미친 듯이 달라붙기 시작했다.[성좌 ‘군림하는 태양’이 자기 정도면 어디 가서 죽는다는 소리는 듣지 않는다고 어필합니다.][성좌 ‘쇄도하는 칼날’이 다른 성좌들을 밀어냅니다.][성좌 ‘시간의 심판자’가 다른 놈들보다 자신이 더 잘해 줄 수 있다며 자신합니다.]심지어 이놈들이 내게만 들러붙는 탓에 전세계적으로 성약자가 없어지는 사태까지 일어났다.비상이 걸린 헌터 협회에서는 나를 의심하는데…….“비공식 1위가 누구지.”전국 랭킹 1위까지 나를 찾는다고…….헌터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