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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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남편과 서바이벌

게임에 빙의한 것도 억울한데, 흑막의 아내라고?난 살고 싶어!그래서 남편을 서바이벌에 떨어뜨렸는데,나도 같이 떨어졌다.“이게 무슨….”“무슨 일이긴. 우리 자기가 본인 꾀에 넘어간 거지.”살려주세요.빙의한 몸이 처할 죽음의 운명을 피하기 위해 몸부린 친 결과,함께 서바이벌에 떨어지고 만 로즈와 알테이르의 이야기.<[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죽을 예정인 조연에게 주워졌다

월급날. 학자금 대출 전액 상환을 하루 앞두고,  붕어빵도 사 먹으며 신나게 게임을 켠 보통의 퇴근길이었다. 언제나 희생만 당하는 불쌍한 조연인 로렌스를 부디 살리고자 했던  99번째의 엔딩 도전. 그러나 또 실패해 버렸다. 그때. 빠앙! 월급날. 학자금 대출 전액 상환을 하루 앞두고, 붕어빵도 사 먹으며 신나게 게임을 켠 보통의 퇴근길이었다. 언제나 희생만 당하는 불쌍한 조연인 로렌스를 부디 살리고자 했던 99번째의 엔딩 도전. 그러나 또 실패해 버렸다. 그때. 빠앙! 단은 그대로 트럭에 치였다. 그리고. “천천히, 숨 쉬어. 괜찮아.” 모르는 세계, 모르는 장소에서 아는 사람을 만났다. “나는 황실 제3 기사단의 단장, 로렌스야.” 얼떨결에 그의 집으로 함께 간 단. 그날 밤 그녀는 두 가지 단서를 얻는다. 자신이 1년을 못 넘기는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과, 황실의 핏줄을 전부 없애야만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 “제가 가만히 있다가 죽는 게 가장 나은 선택지일지도 모르겠네요.” 도대체 뭐부터 해야 하지? “잘 자, 강아지.” …일단은 이 남자를 더 파고드는 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