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희
양동희
평균평점
살아 있다는 걸 들켜 버렸다

남주의 시한부 아내, 한나에게 빙의했다.내가 죽고 나면 남주는 여주를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싹 틔울 운명이었다.그러니 원작대로 죽고 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그런데, 원작에서 본 죽는 날이 지나도록죽기는커녕 나날이 건강해졌다.​어차피 남주는 나를 사랑하지도 않고,나 역시 원치도 않는 공작 부인이라는 자리에 얽매이기 싫어,대충 죽는 척 꾸며 남주 곁을 떠났는데.....​“살아 있었군, 한나.”​내가 죽으면 여주를 만나 행복하게 살 거라 생각했는데기어이 나를 찾아낸 남주가 내게 집착한다?​“내게서 도망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까?”​너님 나 안 좋아했잖아요...​#죽은척잠수물 #시한부아님 #그런데착각 #가벼움

첫사랑이 나를 팔아넘겼다

“나랑 결혼해 줘.” 첫 키스를 나누며 했던 약속은 가문이 반역으로 몰리며 물거품이 되었고. 그 사이에 첫사랑은 미친 폭군이 되었다. 계속된 폭정으로 나라를 쇠락하게 만든 케일럽은 급기야 적국으로 공녀들을 팔아넘기기에 이른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제 첫사랑이 공녀들 사이에 섞여 있는 줄도 모르고. - 적국에 팔리게 된 이오렛은 모진 수모를 겪게 되고. 수상하고 비밀 많은 황제, 아서를 만나게 된다. 아서는 그녀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 - 그리고 황제와의 약혼식이 열리던 그 날. 이오렛은 케일럽과 재회하게 된다. “너, 살아 있었던 거야?” 제 첫사랑이자, 가문의 원수이기도 한 남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