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센> 의리의 사나이들, 백수 군단이 뭉쳤다. 게임은 아무것도 모르는 생초보, 슬림.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레이센의 세계 폼도 맛도 필요없다. 무기가 없으면 이빨로 물어뜯어라. 수백 번 죽더라도 반드시 네놈들의 피맛은 보리라! 레이센 최초의 흡혈 캐릭터 슬림. 특수도굴꾼, 네크로스트, 클레릭맨서, 프로레슬러 백수 친구5인방이 벌이는 엽기적인 좌충우돌 행각. ‘다재다능’이란 수식이 이처럼 잘 들어맞는 작가가 또 있을까? 권태용의 변신은 매번 참으로 감탄스럽다. 정통 판타지 <몬스터로드>로 진수식을 마치고 첫 출항한 ‘권태용’호는 게임, 퓨전, 무협 장르의 기항지를 차근차근 순항하더니 2007년 새봄에 드디어 <다운폴>이란 정통 판타지로 당당히 회항하였다. 돌아온 ‘권태용’호는 격랑과 악천후의 난바다를 헤치고 온 흔적이 이물에서 고물까지, 뱃전이며 갑판이며 여기저기에 생생하게 묻어 있다. ‘작가’라는 수식이 넉넉하게 어울릴 만큼, 어느새 노련함을 풍기고 관록도 실었다. 어찌 또다시 시선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으랴.
<투레이센> 게임 레이센의 대가, 대구 토박이 정모. 몬스터 랜드의 연합군 수장의 딸, 몬스터 레이디 미즈. 무림 오대세가에 버금가는 구월문의 문주, 흑월. 차원의 문을 넘은 미즈와 흑월이 한국의 지리산에서 정모를 만난다. 하지만 정모 앞에 나타난 그들의 모습은 두 자루 검의 형상. 검에 봉인된 그들의 영혼은 주인을 통해 의사를 표현할 수 있고 영혼을 통한 대화만이 가능한데…. 판타지계의 미소녀와 무협계의 지존이 한국의 엽기 이단아를 만났다! 작가 권태용이 창조한 최강의 캐릭터가 한 데 뭉쳐 펼치는 지상 최강의 모험담!
비교 불허, 상상 불허! 로크미디어 창사 7주년 특별작! 마법사들의 비밀 연구실에서 심부름을 하던 노예 형제 파츠와 티스 어느 날 정체불명의 무리가 연구실을 습격해 오고 티스는 형 파츠의 손에 이끌려 목숨을 건 탈출을 나서는데…… “형을 믿어, 티스. 널 노예로 살게 하진 않겠어.” 긴 추격전 끝에 형과 헤어져 홀로 남은 티스 형을 잡아간 정체불명의 집단에 맞서기 위해 마법 도시 매지트와 손을 잡고 치열한 암투와 음모, 그 전장의 한복판으로 뛰어들다! “형을 위해서라면 악마라도 되겠어!” 마계 생물 자칼을 타고 불꽃과 얼음의 검을 휘두르는 전장의 사신이 온다!
상상을 뛰어넘는 독특한 설정과 신기한 세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생존의 길, 몬스터친구들과의 가슴 찡한 우정, 새로운 판타지의 길을 「몬스터 로드」가 열어간다. 인간이 아니어도 좋다. 몬스터 친구들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몬스터만 존재하는 미지의 섬. 인간을 거부하는 어둠의 대지 몬스터랜드. 최고 마법사, 최강 기사 누구도 이곳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인간에게 버림받은 불운한 운명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수련하는 토리. 최강의 웨어울프 전사 갈린, 귀여운 악동 그렘린, 충성심으로 똘똘 뭉친 도플갱어, 사랑하는 친구들을 더 이상 떠나보낼 순 없다. 그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강해져야 한다. 대륙으로 돌아갈 순간을 위한 처절한 삶. 끝없는 혈로가 펼쳐져있지만 후회도 주저함도 없다. 그는 몬스터로드, 몬스터의 유일한 친구이기에..
<다운폴> 무너트리겠어요. 다시 세울지 말지는, 나중에 생각할래요. 제국의 침공으로 잿더미가 된 엘프의 숲. 인간의 탐욕이 무너뜨린 자연의 분노는 저주와 같은 엘프의 축복, 정령의 힘으로 되돌아온다. 불꽃의 아이, 슈트! 뜨거운 생물의 피로만 자라는 정령의 힘, 열정의 불꽃을 지닌 소년! 스스로 세운 뜻을 이루기 위해 대륙 최악의 감옥 사이란에 제 발로 들어간 슈트는, 가진 것도 없고, 힘도 없지만 꿈을 위해 나아가는 그의 눈빛이 좋아 한마음으로 따르는 죄수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한 거대하고 당당한 행보를 시작한다. 저주든 축복이든 상관없다. 네 손에 쥐인 것이 곧 기회다. 슈트! 너 자신이 제국이 되어라! 제국이 되어 스스로를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