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작가를 고집하지 않았다면. 만약 내가 돈을 벌었다면. 아버지를 잃지 않았을까. 돌이킬 수 없는 시간. 밀려드는 회한에 맥을 추리지 못했다. “진짜…… 돌아온 건가?” 10년 전으로. 이번 생은 달라야 한다.
칠십대의 늙고 추레한 마법사는 육십 년 전으로 돌아온다. 아주 오래된 그리워하던 어떤 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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