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서하
김이서하
평균평점 2.25
악기빨로 음악천재
2.25 (2)

그저 그런 록밴드 보컬이었다. 악기의 목소리가 들리기 전까지는. 몸을 담았던 밴드에게 배신당하고 음악을 포기한 진혁. 마지막으로 공연의 희열을 느끼기 위해 기타를 만나는데. 기타가 말을 한다. [이것도 연주냐?]

빈민가의 음악천재

전미 투어를 앞둔 천재 뮤지션, 총에 맞았다. 눈을 떴을 땐 이제 막 시작한 미국 빈민가의 허접한 록 밴드의 뮤지션이 되어 있었다. “또다시 바닥에서 시작하는군. 이것도 나쁘지 않지. 어차피 난 비주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