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형 범죄조직 대혁파의 두목 이재성. 취미 삼아 쓰던 소설에 빙의되다! 그것도 완결 10년 후의 거렁뱅이따위에...! 빙의든 말든 이렇게는 살 수 없는 조폭 이재성의 슬기로운 판타지 조폭 생활이 시작된다. 그러던 중 이재성은 자신의 몸의 진짜 주인이 소설의 주인이자 사라진 황제 ‘루카스’임을 알게 되는데... 자신의 것은 절대 빼앗기지 않는 독종 이재성은 결국 황제가 되기 위한 길을 걷기 시작한다!
어느 날, 세상에 갑자기 나타난 지옥문. 지옥문을 비집고 나온 마족에게 세계는 결국 파멸하고 쓰러진 채 죽음을 기다리는 테스에게 도깨비의 왕, 독각대왕이 나타나 제안을 해 오는데……. “그럼 시간을 되돌려 주마. 내 권능으로 이 세계의 시간은 되감길 것이다." 지옥문이 나타나기 10년 전으로 돌아간 테스, 도술과 도깨비의 힘으로 2회차 구원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