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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해! 연애!

“야! 너 나 만나기 전에 몇 놈하고 만나 봤냐?” 집착 심한 쓰레기 같은 애인과 길거리에서 다투고 있던 이나.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 위협을 받고 있던 순간,  “그만하시죠?” 갑자기 나타난 한 남자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하얗고 깨끗한 피부에 조각같이 수려한 남자의 얼굴. 어…… 그런데 왜 이 남자가 낯설지 않은 걸까? 그런 이나에게 남자가 한 발짝 다가서며 얘기한다. “난 누군지 알겠는데? 맞지? 서이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친구의 쌍둥이 동생과 사랑에 빠져버렸다.

사랑해서 미칠 것 같아

“안 타세요?”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태민이 밖에 서 있는 소은에게 물었다. 그리고 소은의 고혹적인 눈동자와 마주한 순간, 태민의 심장은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백설 공주를 연상케 하는 새하얀 피부에 허리까지 내려오는 윤기 있는 까만 머리.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반해 버린 태민은 소은의 마음을 갖고 싶어 어쩔 줄 몰라 하는데…….  *** “너 아주 남자 후리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구나?” 태민을 소은의 애인으로 착각한 정혁의 엄마가 따져 물었다. “이정혁이 그 얘기는 안 했나 보죠? 다른 여자랑 뒹군 현장 저한테 들켰다고.” 가냘픈 외모와 달리 강단 있는 걸크러시 소은의 모습에 태민은 한없이 빠져든다. “후리긴 누가 후려? 내가 첫눈에 보고 반했는데.” 백설 공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온몸으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댕댕 연하남의 상큼 러브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