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도, 별다른 재미도 없이 현생에 찌들어 살아가던 평범한 직장인 윤채이. 당대 최고의 인기 아이돌 ‘유니버스’의 ‘제이’에게 홀딱 빠지며 인생의 낙을 찾게 된다. 그리고, ‘유니버스’의 첫 단독 콘서트에 갔던 날, 그동안 죽은 줄만 알았던 아빠와 우연히 마주치는데…. “꿈이… 아니네….” 아니, 아빠가 ‘유니버스’ 소속사의 대표님이라고요?! 아빠 찬스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채이. 거기다가 꿈에 그리던 최애 ‘제이’와도 단둘이 만날 수 있게 된다! 근데 이게 웬일,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만날수록 최애가 점점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그 자식, 더는 만나지 마.” “네가 뭔데? 우리가 무슨 사이라고!” “…그래? 그럼 지금부터 무슨 사이가 한 번 되어 볼까?” 더 본격적이고 노골적인 최애의 집착이 시작된다!
낮에는 엄격한 일잘러 공기업 직원, 밤에는 섹시한 폴댄서. 공치연의 이중생활은 완벽했다. 그, 소제우가 나타나기 전까진. 국내 최대 규모의 폴댄스 학원, 파라다이스 폴댄스 학원의 풀파티장에서 두 사람이 마주쳤다. 호텔 회장 아들이라는 이유로 건방지게 행동하는 그가 못마땅해 험악한 눈초리를 시전하는 치연. 그런 치연의 눈빛에 저도 모르게 끌리는 제우. 행사 진행 도중, 곤경에 빠진 치연을 제우가 도와주게 되고 둘은 기분에 휩쓸려 원나잇을 하고 만다. 그리고 치연은 몰랐다. 그것이 철저하게 지켜내던 자신의 이중생활에 균열을 내는 사건일 줄….
사랑에 대한 환상이 있었던 여주인공, 이소. 그러나 그녀가 겪어온 사랑들은 상처로만 남았다. 어린 시절의 짝사랑, 어설픈 첫사랑, 짜릿하지만 금세 사라진 설렘, 그리고 믿음이 깨진 결혼까지. 모든 연애가 끝날 때마다 그녀는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웠지만, 이제 더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 그녀에게 사랑은 사막과 같았다. 하지만 척박한 사막에도 장미는 피어나듯, 어느 날 예기치 않게 찾아온 한 남자가 그녀의 삶에 다시 작은 기적을 일으킨다. 과연 그녀는 얼어붙은 마음을 열고, 다시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사랑의 불가능성'을 넘어서는 두 사람의 이야기. 결핍과 치유, 그리고 희망을 담은 현대 로맨스. "불가능한 연애", 그 첫 페이지를 넘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