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홍차
달콤한홍차
평균평점 4.75
신랑이 바뀐 나의 결혼
4.5 (1)

축복 속에 아름다운 신부가 될 지윤의 앞에 예비신랑의 아이를 가진 여자가 찾아온다.  온몸이 떨릴 정도로 충격받은 지윤이 결혼에 대한 모든 걸 포기하려고 할 때, 모든 게 완벽한 상사 현우가 나타나 제안한다.  “그 결혼, 나랑 하는 거 어때?” 막다른 골목에서 어쩔 수 없이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결혼하자고 말씀하신 이유가, 혹시 동정이나 연민 같은 건가요?” “아니야. 절대.” 성큼성큼, 직진하는 현우에게 지윤의 심장이 반응하기 시작한다. “널 최고의 신부로 만들어 줄게.” 그렇게 진심이 된 두 사람의 신랑이 바뀐 결혼 로맨스.

결혼수업
5.0 (1)

“계속 서 있을 건가?” 파산을 앞둔 헤라호텔을 지키기 위해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결혼을 구걸하러 나온 자리. “선생님이 여긴 어떻게…….” 연우는 그곳에서 과거 제 스승이자, 짝사랑 상대였던 재훈과 마주한다. 그는 예전과 다름없는 따뜻한 눈빛으로 연우의 마음을 흔들고, 재훈이 단 하나의 동아줄이자, 호텔을 위해 도와줄 사람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헤라호텔의 재건을 위한 경영 수업을 제안하는데……. *** ‘서재훈 부사장, 절대로 너에게 좋은 이유로 접근했을 리 없어.’ ‘사장님 교통사고 때, 동승했던 거래처 대표 기억하지? 그 사고로 죽은 사람이… 서재훈 부사장 형이야.’ 맞닿은 숨결이 점차 가까워질 무렵. 연우는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잔인한 진실을 알게 된다. “안아주세요.” 이렇게 해서라도 그를 믿을 수 있다면, 오롯이 그의 품에 안길 수 있다면 어떤 것도 상관없었다. 위험한 거래와도 같은 수업. 운명인지 악연인지 모를, 아슬아슬한 관계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