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Anna)
안나(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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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소나타

"나랑 친구 하자." 열아홉 윤서에게 상큼하게 다가온 첫사랑 민호. 풋풋한 사랑을 키워나가던 두 사람에게 어느 날 갑자기 거센 폭풍이 몰아닥친다. 몇 년 후, 실종되었던 윤서가 다시 돌아왔다. 모든 기억을 잃은 채로…! "네가 날 모른대도 상관없어. 지금부터 기억하면 되니까." 다시 찾은 기억 속 감춰진 추악한 진실!  절망의 끝에서 잃어버린 모든 걸 되찾기 위한 이윤서와 최민호의 격정 로맨스!

감정의 주인

“도망가서 어떻게 살았는지, 그 이야기부터 들어보자. 송연우.” 오랜 기간 옛 상처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 온 여자, 송연우. 도망치듯 떠난 그녀를 원망하면서도 그리워한 남자, 김주원. 두 사람이 11년 만에 재회한 후, 다시 굴러가는 운명의 수레바퀴! “똑똑히 보여줄 테니까 잘 봐. 내가 널 어떻게 갖는지.”  감정 표현에 서투른 주원은 본능적으로 그녀에게 집착하지만, 과거 오해로 얼룩진 연우는 좀처럼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데…. 얽히고설킨 감정의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두 남녀의 아련하고 지독한 로맨스.

치명적인 그대

스무 살에 교복을 입던 넌, 어둠 속에서도 밝게 빛났다.  그런 네가 말도 없이 사라졌을 때, 비로소 깨달았다.  널 향한 나의 관심이 매우 깊고 애틋했다는 것을…….  흑백 같던 5년이 흐른 후, 네가 다시 돌아왔다.  “내게, 당신을 사랑할 기회를 주세요.”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상남자가 되어…….

망나니 로맨스

“돈 없으면 몸으로 갚던가.”처음부터 잘못 끼워진 단추처럼, 강은휘와 한겨울의 만남은 최악의 연속이었다. 낮에는 같은 사무실에서 ‘상사와 인턴’으로, 밤에는 한 지붕 아래 ‘집주인과 청소부’로 얽힌 두 사람.그런데…….“역시 넌 땍땍거릴 때가 참 매력 있어.”“예뻐, 너.”사랑 따위 없다고 믿는 망나니 눈에 사사건건 거슬리던 그녀가 점점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다.“나랑 하죠. 결혼.”“미, 미쳤어요? 제가 왜 팀장님하고 결혼해요?”“결혼이 싫다면, 다시 청소 계약을 맺는 건 어때?”. . .“그럼 나는 우리 집 청소부와 매일 밤 뒹구는 미친놈이 되겠군.”가난한 인턴에 집착하는 ‘재벌 3세 금수저 망나니’와거침없이 상사에게 빠져버리는 ‘명문대생 흙수저 모범생’의 좌충우돌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