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 이당희는 4년간 사귄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술에 취해 외간남자의 입술을 빼앗고 만다. 난데 없이 첫키스를 빼앗긴 임설호는 오히려 이당희에게 썸을 타자고 제안하는데. 그런데 이게 쉽지가 않다. 남자와 썸을 타는 것도 처음인데 잘생긴데다 연하이기까지한 임설호가 왜 날 좋아할까 부담스럽고 어색하고. 도통 고민뿐이다. 하지만 놓을 수 없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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