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인해 팔을 잃고 막노동 현장의 망치 장인이었던 김 환, 마법은 무능. 육체는 허약. 명망 높은 마법명가의 무능아 록스로 빙의하게 됐는데... “망치? 망치라고?” “이거면 됐어.” 세상 살벌한 무기를 든 청년의 제2의 인생이 시작된다.
가문의 사생아, 노예, 소수민족. 버림받은 자들로 이루어진 일명 ‘이름 없는 기사단’. 오랜 전쟁의 끝. 약소국 브릭스는 평화를 위해 그들의 존재를 지우기로 한다. 피의 굴레 속에서 지키고 싶었던 이들을 눈앞에서 잃은 기사단장 레너드. 끓어오르는 증오 속에서 사망한 그의 부활. 30년이 지난 평화의 시대. 감정을 버린 기사단장의 처절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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