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고구마
수제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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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검귀 스트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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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본국검법(本國劍法)의 유일한 계승자. 신가람. 간판은 참 좋다. 문제는 돈이다. “무형문화재? 이름만 번지르르 한 백수 아니냐?” 가람은 가난의 꼬리표를 때기 위해 스트리머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런데 칼질 한 번에 모든 것이 잘려나간다? “뭐야? 이거 원래 이렇게 쉬운 거에요?” 20년 동안 수련만 하고 살아온 검귀의 방송재능이 폭발한다.

사기꾼은 회귀자와 함께 탑을 오른다

지구 곳곳에 탑이 나타나면서 집계도 하기 힘들 만큼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정부는 무너졌으며 화폐의 가치는 사라졌다. 또한 탑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이 끊임없이 튀어나왔고, 그들은 아무런 무장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을 학살했다. 그래서일까? 남아있는 사람들은 오로지 생존을 목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물론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탑이 나타남과 동시에 사람들이 다양한 능력을 각성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탑이 일으킨 재해에서 살아남았고, 점차 강해졌다. 초인과 같은 신체능력을 가지게 된 사람부터 판타지에서나 보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나를 포함해서 말이다.

망나니 대마법사의 회귀

대사제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신들로 부터 축복을 받지 못해 인정을 받지 못한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