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무림캐빨물
유치하고 감정과잉 히로인들
그래도 가볍게 읽기 재밋음

히로인들 계속 꼬이고 뜬금없는 감정과잉에 싹다 집착녀로 변하고 이러는 스토리
말 몇번걸고 쉴드쳐줫다고 나의 구원자
임신을 못하는 몸이니 나는 여자가 아니라 괴물이야 천하제일인이되어 그의 정부라도 되겟다
등등 감정과잉+급발진요소가 많음

몰입을 가장 깨는 요소는
주인공은 섹스=사랑=진심 이라고 할정도로 진심(사랑)이 없는 섹스는 안좋아함
근데 중반쯤되니 아무리 개연성없이 주인공을 사랑하게 됏다하더라도 어쨋든 주인공을 위해
이것저것 해주고 애정을 갈구하는데 주인공은 막상 히로인들 이용해먹기만함
좀 이용빈도가 심해면 당근도 줘야지하고 '이름' 부드럽게 하는거로 퉁침 히로인은 이걸로 눈깔하트

예시로 사파제일인이자 천하제일미 정보길드도 운용하는 히로인을 감정없이 차갑게 정보길드로 이용하고
사파와 정파 사이에 전령으로 쓰는등 이용하다가 너무 채찍만 주면안돼 당근도 줘야지 해놓고
당근준게 부드럽게 "혜매.." 부른거임 거기에 히로인은 "날 혜매라 불러줫어..." 이러면서 응어리 다풀리고
더욱 사랑하게됨...에라이

환관시절 경험으로 누구보다 사랑과 섹스에 진심이였던 주인공이였지만 화장실갈때와 나올때 다르듯
회귀하고나니 히로인들을 여자를 꼬시기위한 도구로보고 꼬시고나선 진심을 이용해먹는 모순적인 행동을함
변명하기론 나는 아직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다 아직은 두고본다
너무 잘해주면 나에게 집착한다 그런건 사양이다 << 이러는데 그와중에 이용해먹으니
몰입이 깨지고 역한부분이잇음 어차피 다 집착함..

90화 기준 미래 아내 섹스대상으로 플래그 세운 히로인 7~8명 하지만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x
전부 미래에 천하제일미, 사파제일미, 섬서제일미라는 외적요소때문에 섹스할려고 꼬심
생각해보니 진심 사랑 타령하더니 모순이 더 심하네....

작중 히로인나이 10대부터 50대 60대도 있음 물론 나이가 있는 만큼 사회적 명성과 실력이 있고 외모는 전부 20대
60살이 10대애들한테 질투심느끼고 캣파이트하는거보면 걍 코믹으로 봐야될듯...

다른 소설처럼 강해지고 복수하고 뭐해야하고 목적이잇는데,
뜬금없이 히로인 등장시켜서 분량 늘리고 하렘 만들고 감정이입 떨어트리고 이런거 보단

걍 히로인이 목적이니 하렘캐빨물 위주로 쓰고 간간히 문파부흥기 쓰는 소설이다
라고 대놓고 나오니 가볍게 보는데 편했음

무협지, 성장, 먼치킨, 정치를 보길 원하면 재미없음
먼치킨, 정치 다 있긴한데 이게 주가 아님

드유나 여성그룹 아이돌물 같은 캐빨물 원하면 재밋음

웹소설 판에서 정말 나오기 힘든 내용으로 잘 쓴 소설입니다.
초창기에 일러스트 검열 가지고 시끄러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어이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잘 해결이 돼서, 나이스한 일러스트들을 가지게 됐죠.
김덕성은 지구와 같은 환경이지만, 초인들과 괴수가 있는 세계로 빙의하게 됩니다.
자기가 읽던 라노벨로 들어왔다는 걸 알게 되죠.
소설의 내용을 다 알고 있기에, 성장에 필요한 요소들을 다 선점합니다.
히로인들의 성격과 장단점을 다 알고 있어서 공략을 쉽게 해냅니다.
나중에 가면 빙의 했다는 걸 등장인물들에게 들킵니다.
그러나 덕성도 이 세상과 사람들을 진심으로 여기게 됐습니다.
동료들도 그게 다 알고 한 거여도, 자신을 구해준 건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죠.
라이트노벨 속은 상냥한 곳이니까요.
관계가 깨지지 않습니다.
막판에 주인공이 원래 살던 지구로 돌아갑니다.
갔더니 헌터물의 차원이 돼 있었죠.
우월한 라노벨 세상의 과학력으로 행성을 평정합니다.
두 지구의 황제가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을 맺습니다 ㅋㅋ
엔딩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보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차기작이 기대되는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