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하
현지하
평균평점 5.00
뉴비와 올드비의 공생관계
5.0 (2)

#뉴비공 #절치부심공 #사사게스타공 #직진공 #고인물수 #조련수 #덤덤능글수 #미남수 #MMORPG게임물 #인게임재회물 #일공일수 게임 접자. 이 게임에는 미래가 없다. MMORPG 게임 ‘카렐의 찬가’에서 천대받는 직업인 테이머 유저 권정우. 직업 떡상 존버에 연달아 실패한 그는 이제 희망을 버리기로 한다. 그리고 비싼 아이템을 경매장에서 처분하는 동안 우연히 만난 뉴비, ‘챠롱롱’. 어차피 접을 게임 잠깐 도와주기나 할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된 인연이건만. [파티] 챠롱롱: 제가 잘나가게 돼서 [파티] 챠롱롱: 쩌는 근딜이 저한테 파티하자고 해도 [파티] 챠롱롱: 형을 버리지 않을게요 [파티] 모카: 감동적이다ㅋㅋ [파티] 모카: 그래도 쩌는 근딜이 파티하자고 하면 걍 해 [파티] 모카: 그럼 편해 …챠롱롱의 말을 가벼운 재롱처럼 넘겨버리지 말았어야 했는데.

얼빠의 최후

#내숭공 #여우공 #가이드공 #수한정다정공 #유교수 #에스퍼수 #워커홀릭수 #공얼굴에속고있는얼빠수 #남에의한굴림수 #구원물 가이딩을 받는 중에 이런 건 살면서, 정말. 살면서 정말로, 처음이었다. 늘 낮은 매칭률로 고생하다가 S급 가이드 준서에게 난생처음으로 양질의 가이딩을 받은 도혁. 어찌나 황홀한 가이딩이었는지, 그만 못 볼 꼴(?)까지 보이고 만다. 이에 도혁은 준서에게 사과하려 하지만, 준서는 도리어 파트너 제안을 해 오는데……. “제가 표현이 부족해요? 전 진짜 좋은데요. 형, 설마…. 저랑 하는 게 별로예요? 절대 아닐 텐데?” 내숭유혹 가이드 준서와 철벽얼빠 에스퍼 도혁의 만남! 과연 그 최후는 어떤 모습일까?! [미리보기] 그 와중에 불행 중 다행인 건 덕분에 미친 하반신도 지금은 조금이나마 제정신을 차린 것 같다는 점이었다. 바지를 빳빳하게 당겨서 어떠한 윤곽도 드러내지 않기 위해 노력하던 손에서 힘이 빠졌다. 동시에 도혁은 조용해진 상황을 수습해 보려 어수선하게 말을 뱉어냈다. “…아, 아니. 그, 별로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아직 오전이라 그런가, 조금 멍해서 그럽니다.” 별일이 없다면 새벽 6시에 상쾌하게 일어나 조깅을 하는 아침형 인간의 대표 주자, 최도혁이 11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말했다. “그럼 벗어 줄래요?” “옉?” 무엇을, 왜 벗어? 희한한 소리를 비명처럼 토해내자 새까만 눈동자가 눈치를 보듯 도혁의 기색을 살핀다. 도혁은 여전히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되물었다. “…잘 못 들었습니다?”

해시태그 게임물

#근딜공 #철벽공 #스킵스겜공 #원딜수 #겜스토리집착수 #수틀리면논개수 #가상현실게임물 #조연다수 #BUT_확신의일공일수 게임물 봤다고 게임에 빙의된다고? 이게 말이 돼? [SYSTEM] 말이 됩니다. [SYSTEM] 주은호는 남자를 사랑하니까! (○ `ー´)○☆)゚o゚/ 그 순간, 머릿속이 ‘꽝!’ 하더니 눈앞이 까무룩해졌다. * * * 게임 판타지 소설 마니아, 주은호. 지금껏 읽은 게임 장르물이 몇 개인데, 하필이면 읽을 게 없어서 읽고 말았던 게임 BL 소설 속 게임에 빙의해 버렸다. 일반 게임에 빙의되어도 앞길이 캄캄할 판에, 여기서는 온갖 LOVE 플래그까지 피해야 한다. 이거 가능한 거냐고. 절대 게이 되고 싶지 않은 주은호의 현실 복귀 고군분투기.